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한국예학용어대사전 (양장)

한국예학용어대사전 (양장)

  • 경북대학교퇴계연구소
  • |
  • 한국학자료원
  • |
  • 2020-06-25 출간
  • |
  • 2986페이지
  • |
  • A4
  • |
  • ISBN 9791190145824
판매가

540,000원

즉시할인가

486,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486,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3,600여개》의 표제어로 이루어진 사전 편찬작업.

【 정의 】

유학 중에서 특히 예법이나 예제(禮制)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하고자 하던 학문 분야.

【 개설 】

예학(禮學)은 유학(儒學)에서 고전 예서(禮書)로 간주되는 『의례(儀禮)』·『예기(禮記)』·『주례(周禮)』의 삼례(三禮)와 중세 예서라고 할 수 있는 주자(朱子)의 『가례(家禮)』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했던 학자들의 학문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예학이라고 불리는 학문 경향은 조선시대 중기인 16~17세기의 성리학자들에게서 나타나므로 예학은 성리학의 한 분야에 속하는 것이다.

【 내용 및 특징 】

동아시아의 고전적인 예법(禮法)은 고대 중국 주(周) 나라의 주공(周公)이 제정한 것으로 말해지고 있으나, 그 실체는 알기 어렵다. 춘추시대에 이를 다시 정리하여 고전 예학의 초석을 놓은 사람은 공자였다. 그는 다른 유교 경전들과 함께 『의례』·『예기』·『주례』를 정비함으로써 예를 통해 개인의 수련과 국가의 통치 질서를 확립하고자 하였다. 공자의 학문적 전통을 계승하여 전국시대의 순자(荀子)는 성악설에 이론적 기초를 두고 예치론(禮治論)을 정립,예를 개인과 사회의 규범으로 확립하였다. 한대(漢代)에 유학이 국가 통치 이념으로 정착되면서 예법의 효용도 더욱 강조되며, 훈고학자들에 의해 전국·진한(秦漢)의 격변기에 산일된 예서들에 대한 정비와 연구가 이루어졌다. 『의례』·『예기』·『주례』 등 현전하는 예서들은 대부분 한대에 정리하여 보완되거나 창작하여 삽입된 것들이다. 중국에서의 예학 연구는 한대 이래 유실된 고례(古禮)의 원형을 복원하는 데 집중하였다.

이후 예학은 『의례』·『예기』·『주례』의 등의 고례(古禮)와 주자의 『가례』 연구를 중심으로 하였는데, 고례는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빈례(賓禮)·가례(嘉禮)의 오례(五禮)로 체계화 되었고, 『가례』는 관례(冠禮)·혼례(婚禮)·상례(喪禮)·제례(祭禮)의 사례(四禮)로 체계화되었다. 우리나라의 고전 예학은 조선초기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의 편찬으로 집대성되었고, 가례 연구는 17세기부터 김장생(金長生) 등 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수행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예학을 하나의 학파로 정립시킨 대표적인 학자는 김장생(金長生)이었다. 그는 『가례집람(家禮輯覽)』·『상례비요(喪禮備要)』·『의례문해(疑禮問解)』·『전례문답』 등 많은 예서를 저술하였고, 그의 아들이었던 김집(金集)도 『상례비요』와 『의례문해』의 저술에 참여하였다. 김장생은 송시열(宋時烈)·송준길(宋浚吉)·유계(兪棨) 등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여 하나의 학파를 형성하였다. 그에 대해 『숙종실록』에서는, "그가 편찬한 『상례비요』·『가례집람』·『의례문해』·『예기기의』 등의 책은 매우 세밀하게 분석하여 물을 담아도 새지 않을 정도이므로 국가의 전장과 사가의 경례(經禮)와 변례에 모두 절충하는 바가 있되, 한결같이 정자와 주자의 학설을 주장하였기에 비록 다른 길로 추향하는 집안이라도 준용하지 않는 이가 없었으니, 그 공로가 많다고 말 할 만합니다. …(중략)… 더구나 문원공은 동방의 예학을 대성한 데이겠습니까라고 평가하고 있다

[『숙종실록』 7년 12월 14일].

목차

상권 ------------ 관례(冠禮) ㆍ혼례(婚禮) ㆍ상례(喪禮)

중권 ------------ 제례(祭禮)·기물(器物)

하권 ------------ 일반(一般)·간찰(簡札)·예서(禮書)·인명(人名)

 

색인

도서소개

한국예학용어대사전 상세 이미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