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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도하기싫은사람들을위한요가

꼼짝도하기싫은사람들을위한요가

  • 제프 다이어
  • |
  • 웅진지식하우스
  • |
  • 2014-11-10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889011663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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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쇠락과 몰락 - 로마 사람들의 연극하듯 사는 삶
렙티스 마그나 - 폐허의 초기 단계
수평선상의 이동 - 미시시피 강의 지루하게 움직이는 도시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 - 귀찮아서 쓰지 못한 자기계발서
호텔 오블리비언 - 암스테르담의 기억나지 않는 행복
무한한 경계 - 발리에서의 영원한 공놀이
미스 캄보디아 - 석양을 기다리는 게으름
스컹크 - 파리에서 만난 취한 여자
아르데코의 절망 - 시체를 보는 관점
안에 내리는 비 - 디트로이트에서만 쓸 수 있는 책
구역 - 모든 욕망이 충족되는 곳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는 제프 다이어의 다양한 에세이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에는 철학 에세이를 방불케 하는 깊은 통찰과 소설에 버금가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유머 에세이를 떠올리게 하는 유쾌함이 모두 녹아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힘든 시기를 우리는 어떻게 보내야 할까. 더 이상 꿈을 이룰 수 없음을 알아버린 사람이라면, 그리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며 제법 묵직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2004 W. H. 스미스 가장 훌륭한 여행서 상 수상작
2009 《GQ》가 선정한 올해의 작가
2011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알랭 드 보통이 사랑한 작가 제프 다이어
철학보다 깊고 소설보다 흥미진진한 여행기

“영국 최고의 생존 작가” “국가적인 보물” “영국문학의 르네상스인” 등으로 평가받는 제프 다이어가 삶에 지치고 소모된 현대인들에게 그 폐허의 시기를 건너는 지혜를 전한다.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중년이 된 저자는 자신이 꿈도 방향도 없고, 심지어 그것에 대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런 자신의 상태를 “폐허”라고 선언한 그는 세계 곳곳의 진짜 폐허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떠난다. 고대 유적이 보존되어 있는 로마와 렙티스 마그나부터 자동차산업이 붕괴되며 도시 자체가 낡고 쇠락해버린 디트로이트까지. 제프 다이어는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폐허의 풍경을 빌려, 소진되어 버린 자신의 내면을 진솔하게 꺼내놓는다. 인생이란 결국 소멸하는 과정임을 실감한 작가는 역설적이게도 폐허를 걸음으로써 위안을 얻는다.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는 제프 다이어의 다양한 에세이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에는 철학 에세이를 방불케 하는 깊은 통찰과 소설에 버금가는 흥미진진한 모험과 유머 에세이를 떠올리게 하는 유쾌함이 모두 녹아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목적을 잃어버린 힘든 시기를 우리는 어떻게 보내야 할까. 더 이상 꿈을 이룰 수 없음을 알아버린 사람이라면, 그리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며 제법 묵직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 모두 모여라!
‘폐허’를 출발해 ‘구역’으로 도착하는 여행이 시작된다.

세상과 부딪히며 열심히 살아가더라도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게 공허해지는 순간이 있다. 완전히 소모되어 텅 비어버린 자신을 마주하는 순간. 더 이상 꿈을 좇지 않고, 꿈을 이룰 수도 없음을 깨닫는 순간. 그럴 때 우리는 꼼짝도 하지 않고 모든 걸 다 놓아버리고 싶은 심정이 된다.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는 그런 독자들을 위한 유쾌하고 사려 깊은 산문집이다. 제프 다이어는 고대 로마와 렙티스 마그나의 유적을 보며, 그리고 현대문명의 폐허라고 할 수 있는 디트로이트의 낡고 쇠락한 건물들을 보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제프 다이어의 여정은 로마, 리비아, 뉴올리언스, 태국, 암스테르담, 발리, 캄보디아, 파리, 아르데코, 디트로이트, 블랙록시티 등으로 이어지지만, 사실 그가 진정으로 도달하고 싶은 공간은 하나이다. 바로 그가 ‘구역’이라고 부르는 곳으로, 이 개념은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영화 《스토커》에서 빌려온 것이다. 타르코프스키에 따르면 ‘구역’은 “사람들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욕망이 이루어지는 곳”이지만, 제프 다이어는 이 개념을 조금 더 사소하고 일상적인 맥락에서 사용한다. 축구 경기 관람이나 맥주 한 잔 등 남들이 보기에 시시한 것이라도 자신을 즐겁게 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구역’의 입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구역’은 꼼짝도 하기 싫어하는, 그러니까 자신의 내면에서 폐허를 발견한 사람들에게 더욱 활짝 열려 있다. 좌절을 겪고 폐허가 되어본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거창한 목표 따위보다 순간순간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을 지켜나가는 삶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테니까.

《파리 리뷰》가 반한 논픽션 글쓰기의 대가
웃음과 자신만의 어조가 있는 최고의 에세이집

《작가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파리 리뷰》는 미국 뉴욕에서 출간되는 문학잡지로 세계 최고의 작가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파리 리뷰》는 2013년 겨울 호에서 제프 다이어의 심층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논픽션의 기술”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인터뷰에서 그는 “실제 내 삶에서보다 나 자신이 더 멍청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때가 에세이를 쓰기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며 자신의 글쓰기 철학에 대해 밝혔다. 그리고 그는 “일어난 일을 그대로 옮기겠다는 강박관념에 머물러 있으면 그 글은 완전히 지루해질 것이지만, 자기의 자연스러운 목소리에 가까운 어조를 찾는다면 그 글은 진정한 생명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어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꼼짝도 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요가》를 읽다 보면 제프 다이어의 이런 글쓰기 철학이 좋은 에세이를 쓰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확인할 수가 있다. 많은 해외 언론사 서평이 보증하듯이 이 작품은 제프 다이어의 유머감각이 제대로 발휘된 책이다. 암스테르담의 한 카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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