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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앰 댓-개정판

아이 앰 댓-개정판

  • 니사르가닷따마하라지
  • |
  • 탐구사
  • |
  • 2020-06-19 출간
  • |
  • 684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8898994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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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는 37세에 궁극의 깨달음을 얻은 뒤로, 뭄바이의 번잡한 뒷골목에 있는 자신의 작은 집에 살면서 무려 만 번에 달하는 영적 법문으로 무수한 가르침을 설한 20세기의 큰 스승이었다. 본서는 그가 이미 70대 중반에 접어든 시기에 다수의 서양인을 포함한 여러 구도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데, 그 가르침의 깊이와 폭, 그리고 논지의 철저함과 표현의 명료함에서 독보적인 경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서구의 지도적 명상가들이 이 책을 “현대의 영적 고전(modern spiritual classic)”으로 칭할 만큼 전 세계 구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지금도 최고의 영적 지침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책에서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는 어떤 철학이나 이념 혹은 종교도 설하지 않으면서, 진아와 실재의 진리를 명료한 언어로 부드럽게 풀어낸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하고, 직접적이며, 고준하다. 마하라지는 세계 안에서 자신을 하나의 몸과 마음을 가진 한 ‘사람’으로 여기면서 욕망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괴로움이라는 현실에 주목하고, 그 괴로움을 끝내고 자유를 얻는 방법을 설하는데, 그것은 어떤 고행이나 종교적 행위와도 무관하다. 도그마적 신념체계들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의 영적 잠재력을 일정한 관념의 틀 속에 가둬 버리는 이 시대에, 마하라지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가지고 있는 존재성에 기초하여 완전한 깨달음에 이르는 가르침을 쉬운 언어로 설함으로써 모든 인류를 위한 진정한 종교적, 영적 지평을 열어주었다고 할 수 있다.
마하라지에 따르면, 우리가 진정한 자유와 행복에 이르는 실마리는 모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가 있다”는 존재를 자각하는 데 있다. 그것이 우리가 자유를 얻기 위한 유일한 ‘밑천’이다. 왜냐하면 바깥의 세계는 우리의 의식이 투사된 우리 자신의 창조물일 뿐이고, 진리는 우리의 내면에서만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내가 있다”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이 자연히 일어난다. 마하라지에 따르면, “내가 있다”는 궁극적 사실이고, “나는 누구인가?”는 궁극적 물음이다. 그래서 마하라지는 말한다. “그대가 가진 유일한 단서, 곧 ‘그대가 있다’는 확실한 느낌을 의식의 초점 안에 꾸준히 유지하십시오. 그것과 함께 있고, 그것과 함께 놀고, 그것을 숙고하고, 그것을 깊이 파고드십시오. 그러다 보면 무지의 껍질이 터져서 그대가 실재의 영역 속으로 합일됩니다.”
“내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데서 출발하는 이 자연스러운 행법이 마하라지의 가르침에서 가장 큰 뼈대를 이루지만, 그는 이 책에서 참된 스승에 대한 완전한 신뢰와 복종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왜냐하면 마하라지 자신도 자기 스승의 가르침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스승의 말씀에 복종함으로써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이와 같이, 마하라지 자신의 경험을 포함하여, 현실 속의 온갖 장애들을 극복하고 자유와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제적 지침들이 다양하게 설해진다. 궁극의 깨달음이 고행자나 요기, 혹은 출가한 승려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열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가능성임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는 이 책은, 21세기 ‘명상의 시대’에 현대인들이 늘 가까이 두고 지침으로 삼을 만한 진정한 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서언
니사르가닷따 마하라지는 누구인가?
영역자의 말
편집자의 말

1. “내가 있다”는 느낌
2. 몸에 대한 집착
3. 살아 있는 현재
4. 실재하는 세계는 마음을 넘어서 있다
5. 태어나는 것은 죽을 수밖에 없다
6. 명상
7. 마음
8. 진아는 마음을 넘어선 곳에 있다
9. 기억의 반응들
10. 주시하기
11. 자각과 의식
12. 사람은 실재가 아니다
13. 지고자, 마음 그리고 몸
14. 겉모습과 실재
15. 진인眞人
16. 무욕, 최상의 지복
17. 항상 존재하는 것
18. 그대가 자신이라고 여기는 것은 그대가 아니다
19. 실재는 객관성에 자리 잡고 있다
20. 지고자는 일체를 넘어서 있다
21. 나는 누구인가?
22. 삶이 사랑이고, 사랑이 삶이다
23. 분별이 무집착으로 이어진다
24. 신은 일체의 행위자, 진인은 비非행위자이다
25. “내가 있다”를 꽉 붙들라
26. 인격, 하나의 장애
27. 시작 없는 것이 영원히 시작한다
28. 모든 고통은 욕망에서 생긴다
29. 사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적
30. 그대는 ‘지금’ 자유롭다
31. 주의注意를 과소평가하지 말라
32. 삶은 지고의 스승이다
33. 모든 일은 스스로 일어난다
34. 마음은 요동搖動 그 자체이다
35. 최고의 스승은 그대 내면의 진아이다
36. 살해는 피살자가 아니라 살해자를 상하게 한다
37. 고통과 쾌락 너머에 지복이 있다
38. 수행은 발동되고 또 발동되는 의지이다
39. 그 자체로는 어떤 것도 존재성이 없다
40. 진아만이 실재한다
41. 주시자의 태도를 계발하라
42. 실재는 표현될 수 없다
43. 무지는 인지할 수 있어도 진지는 인지할 수 없다
44. “내가 있다”는 참되고, 다른 모든 것은 추론이다
45. 오고 가는 것은 존재성이 없다
46. 존재의 자각이 지복이다
47. 마음을 지켜보라
48. 자각은 자유롭다
49. 마음은 불안정을 야기한다
50. 자기자각이 주시자이다
51. 고통과 쾌락에 무관심하라
52. 자기가 행복하고,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
53. 충족된 욕망은 더 많은 욕망을 낳는다
54. 몸과 마음은 무지의 징후이다
55. 일체를 포기하면 일체를 얻는다
56. 의식이 일어나면 세계가 일어난다
57. 마음을 넘어선 곳에는 괴로움이 없다
58. 완성, 모두의 운명
59. 욕망과 두려움: 자기중심적인 상태들
60. 공상이 아닌, 사실을 살라
61. 물질은 의식 그 자체이다
62. 지고자 안에서 주시자가 나타난다
63. 행위자 관념이 속박이다
64. 그대를 즐겁게 하는 모든 것은 그대를 저지한다
65. 고요한 마음이 그대에게 필요한 전부이다
66. 행복에 대한 모든 추구는 불행이다
67. 체험은 진짜가 아니다
68. 의식의 근원을 추구하라
69. 무상함은 비실재의 증거다
70. 신은 모든 욕망과 지식의 끝이다
71. 자기자각 안에서 그대 자신에 대해 배운다
72. 순수하고 순일純一하고 초연한 것은 실재한다
73. 마음의 죽음이 지혜의 탄생이다
74. 진리는 지금 여기에 있다
75. 평안과 침묵 안에서 그대는 성장한다
76.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참된 지知이다
77. ‘나’와 ‘내 것’은 거짓된 관념이다
78. 모든 앎은 무지이다
79. 사람, 주시자, 지고자
80. 자각
81. 두려움의 근본 원인
82. 절대적 완전함은 지금 여기에 있다
83. 참된 스승
84. 그대의 목표가 그대의 스승이다
85. “내가 있다”: 모든 체험의 토대
86. 알려지지 않는 것이 실재의 집이다
87. 마음을 고요히 하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88. 마음에 의한 앎은 참된 앎이 아니다
89. 영적인 삶에서의 진보
90. 그대 자신의 진아에 내맡겨라
91. 쾌락과 행복
92. “나는 몸이다”라는 관념을 넘어서라
93. 인간은 행위자가 아니다
94. 그대는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 있다
95. 삶을 오는 대로 받아들여라
96. 기억과 기대를 내버려라
97. 마음과 세계는 별개가 아니다
98. 자기 동일시에서 벗어나기
99. 지각되는 것은 지각하는 자일 수 없다
100. 이해는 자유로 이끈다
101. 진인은 취하지도 않고 지니지도 않는다

부록 1 니사르가 요가
부록 2 아홉 스승의 전통
용어 해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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