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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울 홍영감

그리울 홍영감

  • 황훈
  • |
  • 깊은샘
  • |
  • 2020-06-10 출간
  • |
  • 169페이지
  • |
  • 140 X 205 X 12 mm / 236g
  • |
  • ISBN 978897416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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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리울 홍영감』을 내놓는 이유는
독자들이 이 소설을 읽고 절망적인 삶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주인공처럼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저자의 말 중에서

3년여 만에 황훈 작가가 두 번째 소설 『그리울 홍영감』을 들고 나타났다.
처녀작 《파래》가 지역 간 계층 간 갈등을 소재로 김과 파래를 주인공에게 이입하여 이야기를 전개해 나갔다면, 소설 『그리울 홍영감』은 절망적인 삶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주인공의 삶을 다루었다고 할 수 있다.
첫 작품인 《파래》의 경우 많은 화제를 몰고 와 서점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황훈 작가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

두 번째 소설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그리울 홍영감』을 출간하기 전, 처녀작인 《파래》을 들여다볼 기회가 있었다. 많이 어설펐구나, 하는 생각에 한없이 부끄러웠다. 그래도 개정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미흡하더라도 그대로 꼭,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번 「그리울 홍영감」도 《파래》처럼 내 모든 상상력을 동원하여 심혈을 기울였다. 그렇지만 독자들에게는 아주 흔하디흔한 얘기로 보일런지 모르겠다. 그럼에도 「그리울 홍영감」이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가슴을 훈훈하게 만드는 그런 소설로 읽히고,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목차


귀향(歸鄕) / 06

마도로스 / 12

잃음과 얻음 / 51

살아가야 할 이유 / 87

희망 /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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