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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이루는제국

잠못이루는제국

  • 오드 라르네 베스타
  • |
  • 까치
  • |
  • 2014-11-05 출간
  • |
  • 528페이지
  • |
  • ISBN 97889729156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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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제국

1 변모
2 제국주의
3 일본
4 공화국
5 중국의 외국인
6 해외의 중국인
7 전쟁
8 공산주의
9 고립된 중국
10 중국과 미국
11 중국과 아시아

에필로그 : 근대성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인명 색인

도서소개

『잠 못 이루는 제국』은 ‘제국주의’, ‘해외의 중국인’, ‘중국과 미국’, ‘중국과 아시아’ 등의 주제별 구성을 취하여 기존의 편년체적인 역사 서술을 극복한 점이 돋보인다. 지난 250년간 중국이 겪어온 외교관계의 격변을 예리하고 명확한 시각으로 분석하여 통찰력 있게 풀어낸 이 책은 중국과 세계의 관계, 중국과 우리의 관계, 나아가 세계 속 우리의 국제관계의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2013년 아시아 소사이어티 버나드 슈워츠 도서상 수상작!
국제관계와 동아시아 현대사의 거장이 쓴 중국과 세계의 관계에 관한 심도 깊은 분석
런던 경제대학에서 세계사를 가르치는 교수인 오드 아르네 베스타(Odd Arne Westad)는 밴크로프트 상과 아키라 이리에 국제 역사상 등 여러 국제적인 상들을 휩쓴 국제관계와 현대사의 거장이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저자인 베스타의 최신작 [잠 못 이루는 제국 : 1750년 이후의 중국과 세계(RESTLESS EMPIRE: China and the World since 1750)] 또한 간행 직후부터 중국과 세계의 관계를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2013년 아시아 소사이어티 버나드 슈워츠 도서상을 수상했다. 기존에 출간되었던 중국 근현대사 개설서들이 제1차 중영전쟁(아편전쟁)에서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까지를 연대별로 서술해온 데 반해서, 이 책은 ‘제국주의’, ‘해외의 중국인’, ‘중국과 미국’, ‘중국과 아시아’ 등의 주제별 구성을 취하여 기존의 편년체적인 역사 서술을 극복한 점이 돋보인다. 지난 250년간 중국이 겪어온 외교관계의 격변을 예리하고 명확한 시각으로 분석하여 통찰력 있게 풀어낸 이 책은 중국과 세계의 관계, 중국과 우리의 관계, 나아가 세계 속 우리의 국제관계의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의 중심 내용
우리는 20년 내에 중국이 미국을 대신하여 최대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종종 듣는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중국은 세계적 현안의 중심에 보다 가깝게 움직이고 있는 나라이다. 전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로서, 역사적으로 쇠약하고 분열되고 가난했던 아주 짧은 기간에도 중국은 언제나 다른 국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책은 지난 250년에 걸친 중국과 외부세계와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19세기와 20세기 중국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이 시기는 중국인이 자신의 삶과 행동을 전 지구적 근대성에 참여한 사람들의 삶과 행동으로 변모시킨 시기였다. 이 책은 다양한 층위를 가진 사회 내의 상이한 집단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역사를 다룸으로써,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제1장 “변모”에서는 19세기 초 중국을 영원히 탈바꿈하게 만든 일련의 변화들을 살펴본다. 이는 대부분 서구와의 새로운 조약과 연결된 변화였다. 전 세계적인 제국주의의 파도에 휩쓸린 중국은 중국에서 자유로운 무역을 요청하는 영국과 마찰을 빚게 되었고, 그 결과 전쟁이 발발했다. 1839년에 시작된 제1차 중영전쟁(아편전쟁)은 1842년 중국의 강화 요청으로 끝이 났고, 이후 태평천국의 군대가 북쪽으로 진격하던 1856년 청조의 약세가 정점에 달했을 때 서구열강은 더 많은 무역에서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해서 중국과의 전쟁을 계속했다. 제2장 “제국주의”에서는 중국의 중영전쟁의 패배 이후, 제국주의적 침략으로 인해서 중국과 나머지 세계의 관계의 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준다. 대규모 반란들로 인해서 청조는 굉장히 약해졌으나 1870년대와 1880년대에 괄목할 만한 재기에 나섰다. 그러나 19세기 후반 동아시아는, 말레이 세계는 영국과 네덜란드가, 인도차이나 반도는 프랑스가, 필리핀은 미국이 점령하며, 제국주의적 팽창이 심화되던 시기였고 중국도 이러한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다. 제3장 “일본”에서는 20세기 전반기, 중국의 대외관계를 규정한 일본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한 세대 만에 일본은 새로운 국가와 사회의 창출에 영감을 주는 존재에서 중국의 존립에 최대의 위협을 주는 존재로 변화했다. 일본 제국은 중국을 희생시켜 열강으로서의 역할을 확보하고자 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꿈꾸었던 중국과 일본이 협력자가 되는 새로운 동아시아 대신에, 20세기 동아시아는 갈등의 악몽을 맞이하게 되었다. 제4장 “공화국”에서는 1900년에서 1920년대 후반까지 중국이 겪었던, 중국의 장래 대외관계를 결정지을 일련의 정치적 격변에 대해서 묘사한다. 의화단의 혁명에서 위안스카이, 쑨원, 장제스로 이어지면서 군주제의 원리는 공화제의 원리로 대체되었다. 신생 공화국의 생존 가능성을 높게 본 외국인은 거의 없었으나, 중화민국은 중국 민족주의에 기대어 살아남았다. 제5장 “중국의 외국인”에서는 20세기 전반기에 국제화된 중국의 모습을 살펴본다. 확대되는 시장, 사람과 사상이 유동하는 자본주의 세계에 통합되어간 중국 내에서 외국인들은 여러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일부는 하나님을 위해서 영혼을 구제하려고 혹은 상업적 이익을 위해서 중국에 왔다. 일부는 사랑을 위해서 왔고, 일부는 벌하고 파괴하기 위해서 왔다. 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1949년까지 중국은 국민당 치하에서 비틀거리면서도 한 단계 한 단계 주권을 회복해갔다. 제6장 “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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