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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예수님의심장)

긍휼(예수님의심장)

  • 하재성
  • |
  • SFC출판부
  • |
  • 2014-10-29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933257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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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I부 예수님의 심장
제1장 긍휼(矜恤)
제2장 영혼을 어루만지다
제3장 심장을 내주다
제4장 다시 이어진 미래
제5장 안심 우선

제II부 견고한 심장
제6장 환대
제7장 장애와 죄
제8장 심장을 지나 땅으로
제9장 분노의 심장
제10장 생명 우선
제11장 침묵

제III부 그리스도께 바친 심장
제12장 믿음
제13장 나는 아닙니다
제14장 감사로 드린 심장

도서소개

복음서에 깃든 주님의 긍휼의 심장을 섬세하게 해부한 [긍휼, 예수님의 심장].
살아계시는 사랑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다!

“이 글은 복음서에 나타난 우리 주님의 이야기들을 긍휼의 돋보기로 들여다본 것입니다. 선별적인 이야기들이지만, 예수님의 긍휼이 넘치는 심장 소리는 언제나 예외 없이 들렸습니다.”
- 머리말 중 -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 기적을 행한 적이 없으셨다. 긍휼 없이 다른 사람에게 기적을 과시한 적도 없으셨다. 우리에게 정말 기적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주님께 긍휼을 먼저 구해야 한다. 주님의 기적은 오직 주님의 긍휼이 움직일 때 나타났다.”

“그 모든 기적 이야기의 핵심은 주님의 긍휼, 주님의 심장, 곧 굶주려 기력이 쇠해가는 연약한 인간을 향한 주님의 솟구치는 사랑이다. 그분의 심장이 박동할 때 주님의 기적이 일어났다. 그분께서는 긍휼의 사람, 긍휼의 하나님이셨다.”

“우리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드러내는 것, 그 자체가 모든 기적의 목적이었다. 긍휼 때문에 십자가까지 지셨다. 우리에게 정말 주님의 기적이 필요하다면, 먼저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해야 한다. 주님의 긍휼이 없이 주어지는 기적은 결코 축복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분노를 통해 회당장의 날카로운 화살들을 무디게 하셨다. 그 결과, 회당장이 자신의 권위를 더 세우고 예수님의 능력을 무시하려 했었던 것이 실패했다. ……예수님께서 지나가신 자리, 그분을 만난 뒤끝에, 폭풍을 잊게 하는 잔잔한 평안이 마음속에서 흐르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분노로써 한 연약한 영혼의 평안을 지켜주는 샬롬의 사람이셨다.”

“과연 우리는 자신이 허락받지 못한 것에 집착하는 자기연민을 떨쳐낼 수 있을까? 세례요한처럼 우리도 자기를 위한 심장이 아닌 그리스도를 위한 심장을 소유할 수 있을까? ……요한의 죽음은 억울하게 보이지만, 그는 헛되게 살지 않았고, 허무하게 죽지도 않았다. 그는 선지자 중의 선지자 엘리야였고, 여자가 낳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큰 위인이었다. 그의 삶은 의미가 있었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완성된 삶이었다.”

“그러나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인 사마리아인 한 명만이 감사를 드리며 주님께 나아갔다. 감사드리며 주님께 나아갔을 때, 그는 구원받았다. “일어나서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감사드림으로써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그분께서 기르시는 양이었다.“
-본문 중-

추천하는 글

저자는 상담학을 전공한 교수답게 상처 입은 마음을 깊이 공감하는 탁월한 감수성으로, 복음서에 깃든 주님의 긍휼의 심장을 섬세하게 해부하였다. 그래서 두려움에 떨며 슬픔과 절망에 잠겨 어찌할 바를 모르는 영혼들이, 그 긍휼의 가슴팍에 안겨 잔잔한 위로와 치유하시는 터치를 경험하게 한다. 목회자들에게는 험한 세상에서 고통 받는 교인들에게 따스하고 온화한 긍휼의 사역과 메시지가 얼마나 절실한지를 일깨워준다.
_박영돈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긍휼의 마음이 느껴지고, 그의 눈과 마음과 글을 통해 예수님의 긍휼이 큰 글자로 다가옵니다. 사마리아 여인, 나인성 과부, 혈루증 앓던 여인, 회당장의 딸, 폭풍에 떨던 제자들, 날 때부터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난 거지, 간음 현장에서 잡힌 여인 등 누구보다 긍휼이 필요한 자들에게 어김없이 다가가셨던 예수님의 긍휼이, 역시 긍휼이 절실히 필요한 저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이 책을 통해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온 세상을 돌봐오셨던 창조주 하나님의 긍휼이었음을!
_김성수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로 촘촘히 짜인 길들과 관계 속에서 살아가지만 정작 저자의 표현대로 ‘미래로 가는 길이 끊어진 사람들’로 가득한 우리 시대에, 예수님의 긍휼만이 진정한 회복에 이르는 ‘치유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깊고 맑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의 예리한 시대 진단과 더불어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처방은, 당연하고 평범한 사실처럼 보이는 진리 속에서 새로운 깨달음으로 독자를 안내해갈 것이다.
_김형준 목사(동안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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