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가짜나무로부터진짜나무를지켜라-35(곰곰어린이)

가짜나무로부터진짜나무를지켜라-35(곰곰어린이)

  • 야네카 스호펠트
  • |
  • 책속물고기
  • |
  • 2014-12-05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4621746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이건 비밀인데

1장 교장 선생님의 깜짝 발표
2장 블레키
3장 새로운 숲
4장 도랑에 빠진 송아지
5장 나무에서 떨어진 고양이
6장 애벌레 하양이
7장 플라우스
8장 시청으로
9장 도토리를 먹은 다미
10장 오래된 수프 공장
11장 기자 회견
12장 연못의 물고기들
13장 예상치 못한 방문
14장 특별한 수프
15장 무단 침입
16장 해고
17장 엄청난 이사
18장 다미의 계획
19장 우리가 할 일
20장 영화 촬영
21장 결전의 날
22장 특별 방송
23장 6학년 선생님

도서소개

동물들의 구조 신호를 받고 분필을 먹으면 단 4초 만에 슈퍼우먼으로 변신하는 조시 선생님. 공원 나무뿌리에 낀 강아지를 구출하러 출동한 슈퍼우먼 조시 선생님은 참나무를 베어 버리고 새로운 숲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면 참나무에서 사는 수많은 동물들은 어떡하라고! 선생님은 시장이 ‘새로운 숲’ 건설 계획을 발표하는 설명회에 간다. 스나프 시장은 그럴싸한 영상 자료로 발표를 하지만 참나무를 베고 난 후 일어날 문제나 ‘새로운 숲’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금도 말을 하지 않는다. 시민들은 ‘새로운 숲’을 건설하면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말에 솔깃하여, 동물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는 조시 선생님의 말은 들리지도 않는다. 어떻게 하면 참나무를 지킬까 고민하는 조시 선생님 앞에 ‘새로운 숲’이 끼치는 나쁜 영향들이 속속 나타나는데…….
▣ 기획의도

3D 프린터로도 만들 수 없는 것, 생명!
산을 깎고, 터널을 뚫는다. 굽이쳐 흐르는 강을 쭉 뻗게도 하고, 강바닥에 쌓인 흙도 척척 퍼낸다. 수백 년 뿌리박고 자란 커다란 나무들을 자르는 것은 며칠이면 된다.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력으로 우리는 쭉쭉 뻗은 지름길을 얻고, 배가 다니는 운하를 만들 수 있으며, 나무가 자랐던 자리에는 스키장도, 리조트도 세울 수 있다.
편리함과 즐거움을 얻는 반면, 잃게 되는 것도 있다. 푸르른 산과 굽이치며 흐르는 자연스러운 강의 경관, 그리고 산과 강에서 사는 수많은 동식물들이다. 그렇다면 나중에 우리가 편리함과 즐거움을 포기하면 되찾을 수 있을까? 아니, 불가능하다. 사람들의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수천수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산과 강을 다시 만들 수는 없다. 나무 단 한 그루에 형성된 동식물들의 삶도 복원하기 힘들다. 나무가 사람들에게 주는 휴식과 위로도 사람의 힘으로 만들 수 없다. 이 책은 한 번 잃어버리면 다시는 되찾을 수 없는 것들에 대해 늘 신중한 마음을 가져야 함을 말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3D 프린터로 나무를 프린트한다면?
3D 프린터는 1980년대에 처음 개발된 기술로, 최근에 기술력의 발달로 본격적으로 쓰이고 있다. 간단한 장식품을 만들 수 있고, 자동차와 비행기에 쓰이는 부품도 만들 수 있다고 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권총처럼 여러 부품으로 구성된 물건도 프린트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또 얼마 전에는 공업용 재료 대신 음식 재료를 원료로 사용해 원하는 음식을 프린트하는 제품도 만들어졌다. 기술이 계속 발달한다면 정말 이 이야기처럼 나무를 프린트하는 때가 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가능해진다고 하더라도 비, 바람, 햇빛, 흙의 도움을 받아 자라는 ‘진짜 나무’처럼 싱그러운 느낌이 들까? 아닐 것이다. ‘가짜 나무’에는 생명이 없기 때문이다.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가치
시장은 200살도 넘은 참나무를 베어 내고, 3D 프린터로 ‘프린트’한 나무를 심겠다는 ‘새로운 숲’ 건설 계획을 밝힌다. 그렇게 해야 할 이유를 시의 재정 적자에서 찾는다. 그러면서 “‘새로운 숲’을 건설하면 전 세계에서 취재를 하러 올 것이고, 신문이나 텔레비전에 소개되면 여행객도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도시는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겠죠!”라고 말한다. 결국은 돈 때문에 도시와 사람들 곁을 200년 넘게 지켜 온 참나무를 베겠다는 것이다. 참나무는 아이들에게는 그 자체로 놀이터이며, 그늘은 모두가 와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처다. 또한 200년 넘게 도시와 함께한 역사이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을 돈이나 단순한 인기와 바꿀 수 있을까?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친구, 우리의 이웃
참나무는 사람들에게만 휴식처인 것은 아니다. 커다란 몸통과 이리저리 뻗어 나온 풍성한 가지에는 수많은 새들과 곤충이 둥지를 틀고 살고 있으며, 뿌리도 마찬가지다. 참나무는 수많은 동물들의 보금자리인 것이다.
누군가 내가 살고 있는 집을 내 허락도 없이 불도저로 밀어 버린다면, 갑자기 지붕을 덥석 집어 내던져 버린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우리는 당하기 싫은 일을 동물들에게 저지르는 것이다. 관광객이 늘어난다는 말에 사람들은 참나무를 지켜야 한다는 조시 선생님의 말을 애써 무시한다. 조시 선생님과 아이들은 가까운 애완동물들에게 닥친 위험을 보여 줌으로써 참나무를 지키고, 그 속의 동물들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동물들이 살지 못하는 곳에는 사람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참나무에 사는 동물도, 내 집에서 함께 사는 애완동물도 모두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며 친구다.

▣ 줄거리

동물들의 구조 신호를 받고 분필을 먹으면 단 4초 만에 슈퍼우먼으로 변신하는 조시 선생님. 공원 나무뿌리에 낀 강아지를 구출하러 출동한 슈퍼우먼 조시 선생님은 참나무를 베어 버리고 새로운 숲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면 참나무에서 사는 수많은 동물들은 어떡하라고! 선생님은 시장이 ‘새로운 숲’ 건설 계획을 발표하는 설명회에 간다. 스나프 시장은 그럴싸한 영상 자료로 발표를 하지만 참나무를 베고 난 후 일어날 문제나 ‘새로운 숲’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조금도 말을 하지 않는다. 시민들은 ‘새로운 숲’을 건설하면 관광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는 말에 솔깃하여, 동물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는 조시 선생님의 말은 들리지도 않는다. 어떻게 하면 참나무를 지킬까 고민하는 조시 선생님 앞에 ‘새로운 숲’이 끼치는 나쁜 영향들이 속속 나타나는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