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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바다-003(온스토리세계문학)한글판

노인과바다-003(온스토리세계문학)한글판

  • 어니스트 헤밍웨이
  • |
  • 온스토리
  • |
  • 2014-10-20 출간
  • |
  • 156페이지
  • |
  • ISBN 97889989341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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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노인과 바다 본문

옮긴이의 글
어니스트 헤밍웨이 연보

도서소개

《노인과 바다》에는 “인간은 패배하려고 태어난 게 아니야. 인간은 죽을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아”라는 유명한 구절이 나온다. 이 군더더기 없이 담담한 노인의 독백을 통해서 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인간의 영원한 승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헤밍웨이의 문체를 두고, 작가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정확한 단어가 배치되어 있다며 기량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그 세 번째 작품 《노인과 바다》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문학의 거장 헤밍웨이의 대표작
현대적인 문체로 표현해낸, 거대한 자연에 맞서는 인간의 위대한 의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도 미학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명작만을 엄선하여 펴내는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데미안》 《위대한 개츠비》에 이어서 세 번째 책으로는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를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간결하고도 명료한 문장들의 뉘앙스를 잘 살려가며 원문을 충실히 우리말로 옮기면서도 가독성을 잃지 않은 번역이 특징이다. 작품의 보다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다수의 각주를 달았으며 권말에는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연보를 수록했다.
《노인과 바다》는 20세기 전반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의 일원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쓴 장편소설이다. 쿠바 연안과 멕시코 만류를 벗어난 먼 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청새치를 잡고 이를 지켜내느라 홀로 사투를 벌이는 늙은 어부 산티아고의 이야기를 다뤘다. 청새치와 상어를 상대로 싸우는 노인의 모습은 삶과 자연의 본질적 속성을 나타내는 상징 또는 우화적 이미지로 확장된다. 평이한 단어와 짤막한 문장으로 써내려갔지만 그리 간단치 않은 의미를 담아낸 이 작품은, 출간 당시 이틀 만에 약 530만 부가 팔려나갔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고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에 기여하며 헤밍웨이의 작가적 명성을 재확인시켜주었다.

노벨 연구소 선정 세계 100대 문학
폭력과 죽음으로 가득 찬 현실에서 외로운 투쟁을 전개하는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표한다. _ 헤밍웨이,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소감
헤밍웨이는 위대한 작가다. 그는 정말로 큰 고기를 잡기 위해 힘과 기술과 용기를 가지고 멀리 나아갔다. 그리고 아마도 저 깊은 곳까지. _ 《뉴욕타임스》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도 별다른 소득 없이 돌아온 노인의 이야기
고기잡이를 천직이라 생각하고 살아온 산티아고 노인은 운이 없게도 팔십사 일 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이런 노인에게 유일한 위안은 항상 그를 믿어주고 따라주는 소년뿐이다. 하지만 그 소년마저 부모님의 만류로 다른 고기잡이배로 옮겨 타고 노인은 혼자서 고기를 잡으러 먼 바다로 나간다. 마침내 노인은 망망대해로 나온 지 삼 일 만에 처절한 사투를 벌여서 거대한 청새치를 잡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 과정에서 몸과 마음은 몹시 기진맥진해진다. 또 애써 잡은 청새치도 피를 흘리는 바람에 그 냄새를 맡고 쫓아온 상어 떼가 노인과 청새치를 공격해오고, 노인이 그간 들인 노력은 완전히 물거품이 되어버린다.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 믿었던 청새치가 상어의 공격으로 머리와 뼈만 볼품없이 남았기 때문이다. 노인은 지쳐버린 채 새벽에 집으로 돌아오고 침대에 엎드려 죽은 듯이 잠을 잔다. 사투를 벌이느라 상처 입은 노인의 손을 보고 소년은 눈물을 흘리고, 노인은 사자 꿈을 꾼다.

헤밍웨이 특유의 함축되고 절제된 하드보일드 문체가 돋보이는 수작
헤밍웨이는 신문기자로 일하면서 간결하고 담담한 문체로 여러 사건의 기사를 신속하게 작성하는 습관을 들였고 이때의 경험은 훗날 ‘헤밍웨이 문체’로 일컫는 하드보일드 문체(강건체)의 밑거름이 된다. 그의 또 다른 대표작 《무기여 잘 있거라》와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가 그의 전쟁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했듯이, 《노인과 바다》에는 그의 낚시 경험과 관련 지식들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일을 글로 쓰게 되면 작가 스스로도 이해하기 위해 여러 단어와 수식을 사용하여 설명하듯이 서술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전쟁, 투우, 낚시, 아프리카 여행 등 모험적이고 역동적인 경험을 많이 했던 헤밍웨이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단어만을 골라 적소에 배치하여 간결한 문장으로도 단순치 않은 내용을 표현할 수 있었다.
《노인과 바다》에는 “인간은 패배하려고 태어난 게 아니야. 인간은 죽을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아”라는 유명한 구절이 나온다. 이 군더더기 없이 담담한 노인의 독백을 통해서 불굴의 정신이야말로 인간의 영원한 승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헤밍웨이의 문체를 두고, 작가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정확한 단어가 배치되어 있다며 기량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헤밍웨이의 탁월한 단어 선택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가 하나 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헤밍웨이를 찾아와 “당신이 정말 대단한 소설가라면 대여섯 개 정도의 단어를 가지고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겠느냐”고 물었는데 이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For sale: baby 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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