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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증후군

상심증후군

  • 제스 로덴버그
  • |
  • 비채
  • |
  • 2014-10-31 출간
  • |
  • 436페이지
  • |
  • ISBN 97911850146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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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art 1_재는 재로, 흙은 흙으로 … 11
Part 2_부정 … 39
Part 3_분노 … 133
Part 4_타협 … 261
Part 5_우울 … 333
Part 6_수용 … 419

옮긴이의 말 … 433

도서소개

마음이 아파 죽은 한 소녀의 달콤, 쌉쌀한 이야기! 제스 로덴버그의 장편소설 『상심증후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심장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가슴이 멎거나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질환인 ‘상심증후군’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인류 언어 역사상 최악의 문장인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라는 말을 들은 후 충격으로 심장이 부서져 죽게 된 십대 소녀 브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밀을 털어놓을 수 있는 단짝친구들, 사랑스럽기만 한 남동생, 늘 그 자리에 있어줄 것만 같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12학년 부회장이자 육상선수,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자친구인 제이컵 피셔까지 완벽한 삶을 살던 브리는 제이컵의 생각지도 못한 고백에 쓰러져 세상을 떠난다. 장례식날 입혀질 드레스에 신경쓰는 등 죽음 이후에도 십대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던 브리는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남자친구에게 통쾌하게 복수하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그 복수와 집착은 생각조차 하지 못한 인생의 반전들로 브리의 영혼을 이끄는데….
“슬퍼서, 너무 슬퍼서 죽을 수도 있을까?”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게 된 순간 나의 열여섯은 끝났다.
모든 것이 끝난 후에도 아직 어린 우리, 언젠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늘 그 자리에 계실 것만 같은 부모님과 깨알 같은 비밀을 털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단짝친구, 사랑스러운 동생, 어디든 쪼르르 따라오는 강아지, 멋진 남자친구까지…. 십대 소녀 브리의 삶은 늘 명쾌하고 단순했다. 남자친구에게 인류 역사상 최악의 문장을 듣기 전까지는. “나는 널 사랑하지 않아.” 이 말 한마디에 브리는 상심증후군(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심장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질환. 드물지만 심하면 사망에 이름)으로 쓰러져 열여섯 생일을 며칠 앞두고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일들은 그 후에 일어나는데…. 첫사랑, 첫 키스, 첫 실연, 그리고 처음으로 죽음을 마주한 소녀 브리의 여전히 달달하고 주체할 수 없이 가슴 아픈 고백들.

“슬퍼서, 너무 슬퍼서 죽을 수도 있을까?”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게 된 순간 나는 죽었어. 정말로, 열여섯의 나이로 죽었어.
그리고 정말 중요한 일들은 그 후에 일어났어.

상심증후군 (Broken heart syndrome)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심장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가슴이 멎거나 찢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 질환. 여성의 발병률이 훨씬 높으며 매우 드물지만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


‘마음이 아파서 죽는 병’인 상심증후군을 소재로 한 달콤+쌉쌀+성장+모험+연애소설. 미국은 물론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 전 지역에서 출간되었으며 필리핀과 대만에서도 출간되어 소녀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 북부의 작고 나른한 바닷가 마을에서 사는 소녀 브리. 곧 열여섯 번째 생일을 맞는 브리는 대체로 행복하고 꽤나 명쾌하게 살아왔다. “가족도 완벽했어. 엄마, 아빠, 남동생, 햄로프(바셋하운드종 개). 친구도 완벽했어. 새디 루소, 에마 브루어, 테스 호프먼. 그리고 완벽한 남자친구. 12학년 부회장이자 육상 선수, 엄청 잘생기고 매력적인 남학생 제이컵 피셔.”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는 생각지도 못한 고백을 한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아.” 그 말 한마디에 브리는 쓰러져 세상을 떠나는데….

장례식날 입혀질 드레스에 신경 쓰고 영정사진에 뾰루지가 나지 않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는 소녀 브리는 죽음 이후에도 십대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는다. 그럼에도 가족의 곁에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고 한 자리가 비어버린 단짝들의 모습이 아프다. 그러나 무엇보다 브리를 괴롭히는 것은 남자친구의 배신이다. 브리는 결심한다.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남자친구에게 통쾌하게 복수하겠다고. 하지만 그 복수와 집착은 생각조차 하지 못한 인생의 반전들로 브리의 영혼을 이끄는데…. 처음으로 사랑과 실연, 그리고 죽음에 맞닥뜨린 브리에게 잃어버렸다고 믿었던 삶은 그러나 또 다른 이면을 보여준다. 브리는 문득 궁금해진다. “모든 것이 끝나버린 나,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는 너. 다 잃어버린 후에도 여전히 어리기만 한 우리는 언젠가 다시 사랑을 알게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서로 용서할 수 있을까?”

해외 서평

창의적이고 재미있다는 말로 이 이야기를 다 설명할 수가 없다. 사실 이 책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리고 나는 이 책과 사랑에 빠졌다.
_로렌 올리버(작가)

실연당한다는 것, 죽는다는 것, 그럼에도 용서한다는 것. 이 깊고 슬픈 삶의 비밀들을 알콩달콩한 소녀의 고백으로 만날 줄이야!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이야기, 정말 기절할 만큼 사랑스럽다.
[북페이지]

이 책을 걸작 YA소설 정도로 생각한다면 당신은 틀렸다. 이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이 다가와 모든 것을 바꾸어놓는 사랑과 용서의 이야기이자 언제든 열릴 준비가 되어 있는 ‘다른 쪽 문’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그재미너]

옮긴이의 한마디

옛사람들 말대로 심장은 ‘영혼의 집’이기 때문일까? 동서고금 가리지 않고 사랑을 잃으면 심장께가 아프다. 우리는 가슴에 멍이 들거나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말하고, 서양에서는 심장이 조각조각 부서지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그런데 그게 만약 ‘그럴 것 같은’ 느낌으로만 그치지 않는다면? 실제로 심장이 터지거나 부서져버린다면?
이 소설은 바로 그런 가정에서 출발한다. 혹독한 실연을 겪은 주인공은 열여섯 살 소녀 브리. 한결같이 믿었던 남자친구가 어느 날 갑자기‘너를 사랑하지 않는다’며 청천벽력 같은 이별을 통보하자, 브리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심장이 부서져서 죽고 만다.
(중략)
실연의 상처를 꿋꿋하게 극복하는 브리는 지난날 실수투성이였던 우리의 연애를 대신해서 바로잡고 보상해주는 것만 같다. 더욱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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