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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겹으로만나다(왜쓰는가)

세겹으로만나다(왜쓰는가)

  • 한국작가회의 40주년 기념 행사준비위원회 (엮음)
  • |
  • 삼인
  • |
  • 2014-10-30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643608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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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글 세 겹으로 만나다; 왜 쓰는가 4

고은 14
자작나무 숲으로 가서 / 문의마을에 가서 / 화살

민영 19
龍仁 지나는 길에 / 엉겅퀴꽃 / 이 가을에

신경림 23
농무 / 가난한 사랑 노래 / 이 땅에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천양희 27
직소포에 들다 / 마음의 수수밭 / 불멸의 명작

강은교 31
아벨 서점 / 우리가 물이 되어 / 너를 사랑한다

한창훈 36
브레히트를 위하여

정희성 42
저문 강에 삽을 씻고 /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몽유백령도夢遊白翎圖

문인수 46
꼭지 / 쉬 / 앉아보소

김준태 49
쌍둥이 할아버지의 노래 / 참깨를 털면서 / 체옹 에크Cheoung
이하석 53
부서진 활주로 / 김씨의 옆얼굴 / 연어

정호승 58
자작나무에게 / 수선화에게 / 바닥에 대하여

조재룡 61
창작, 비평, 번역은 왜 하나인가? ― 왜 쓰는가에 대한 궁색한 답변

최정례 69
3분 동안 / 칼과 칸나꽃 / 레바논 감정

이성복 75
정선 / 極地에서 / 절개지에서

강형철 79
가장 가벼운 웃음 / 도선장 불빛 아래 / 출향出鄕

김혜순 83
인플루엔자 / 지평선 / 정작 정작에

김형중 89
안광은 ‘항상’ 지배를 철한다 ― 도대체 왜 쓰는가

백무산 96
노동의 밥 / 동해남부선 / 멈추게 하려고 움직이는 힘들

이진명 101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 여행 / ‘앉아서마늘까’면 눈물이 나요

김사인 107
풍경의 깊이 / 노숙 / 바짝 붙어서다

채호기 111
음악 / 얼음Ⅷ B-15 빙산 / 화가와 모델과 그

황인숙 119
슬픔이 나를 깨운다 / 강 / 남산, 11월
김선재 123
여기가 아닌 거기, 혹은 거기가 아닌 여기

송찬호 129
칸나 / 채송화 / 찔레꽃

박철 133
달 / 영진설비 돈 갖다 주기 / 작은 산

조은 138
따뜻한 흙 / 지금은 비가…… / 문고리

안도현 142
일기 / 너에게 묻는다 / 바닷가 우체국

김해자 146
축제 / 데드 슬로우 / 아시아의 국경

김종훈 149
벚꽃을 다루는 방식

안상학 154
그 사람은 돌아오고 나는 거기 없었네 / 아배 생각 / 얼굴

조용미 158
자미원 간다 / 불안의 운필법 / 어두워지는 숲

문성해 163
자라 / 각시투구꽃을 생각함 / 산수유국에 들다

이정록 167
머리맡에 대하여 / 의자 / 더딘 사랑

김주대 172
사랑을 기억하는 방식 / 노약자석 웃음 두 개 / 2014년 4월

함돈균 175
국경에서 벌어지는 비평이라는 ‘개입’

조말선 182
화분들 / 손에서 발까지 / 노을

임성용 186
하늘공장 / 11월 / 발

나희덕 190
풀의 신경계 / 푸른 밤 / 심장을 켜는 사람

박형준 195
저곳 / 생각날 때마다 울었다 / 불에 타는 은행나무

김소연 200
수학자의 아침 / 그래서 / 오키나와, 튀니지, 프란시스 잠

김태용 206
물과 견주어 보면

이병률 213
장도열차 / 별의 각질 / 아무한테도 아무한테도

이원 218
나는 클릭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영웅 / 사람은 탄생하라

이장욱 227
괄호처럼 / 토르소 / 반대말들

황규관 232
예감 / 먼지 / 인간의 길

문태준 236
맨발 / 가재미 / 꽃들

김숨 240
외팔의 소녀에 대하여

손택수 247
새 / 아버지의 등을 밀며 / 저물녘의 왕오천축국전
김행숙 251
목의 위치 / 다정함의 세계 / 에코의 초상

황병승 255
주치의 h / 첨에 관한 아홉소ihopeso 씨氏의 에세이 / 자수정

강정 263
활 / 키스 / 물의 자기장

박성우 268
물의 베개 / 삼학년 / 바닥

조수경 272
고백성사

김사이 278
나방 / 무엇을 위하여 종은 울리나 / 보고 싶구나

김언 282
이보다 명확한 이유를 본 적이 없다 / 미학 / 말

이영주 288
공중에서 사는 사람 / 시각장애인과 시계 수리공 / 기도

유형진 292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나는 바나나파이를 먹었다 / 겨울밤은 투명하고 어떠한 물음표 문장도 없죠 / 번외番外의 야드yard

하재연 299
로맨티스트 / 안녕, 드라큘라 / 회전문

손보미 304
고양이의 보은

정한아 311
론 울프 씨의 혹한 / 그렇지만 우리는 언젠가 모두 천사였을 거야 / 성聖 토요일 밤의 세마포

김은경 318
불량 젤리 / 비박 / 스모크

김민정 323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 젖이라는 이름의 좆 / 시집 세계의 파편들

이용임 328
안개주의보 / 연애의 시간 / 악사들

이설야 332
백마라사白馬羅紗 / 식물들의 사생활 / 날짜변경선

정용준 338
그것에 대해 소설로 쓰기

신동옥 344
악공, Anarchist Guitar / 빈집 / 친친

김중일 349
흐린 책 / 나의 절반 / 눈물이라는 은색 지퍼

백상웅 354
도계 / 오래된 테이프 / 마루 밑

서효인 358
백 년 동안의 세계대

도서소개

[세 겹으로 만나다; 왜 쓰는가]는 시인 60명이 내놓은 180편의 시, 소설가 8명이 내놓은 ‘왜 쓰는가’에 대한 저마다의 답변, 또 평론가 4명이 내놓은 ‘왜 쓰는가’에 대한 답변을 섞어 엮은 책이다.
‘왜, 쓰는가’

시인, 소설가, 평론가를 한 자리에서 만나다

시인은 1. 자신이 생각하는 대표작, 2. 대중이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시, 3. 낭독하기 좋은 시를 직접 골라 내놓았다.
고은(자작나무 숲으로 가서 / 문의마을에 가서 / 화살), 민영(龍仁 지나는 길에 / 엉겅퀴꽃 / 이 가을에), 신경림(농무 / 가난한 사랑 노래 / 이 땅에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등 40여 년 시를 써온 원로시인부터 이성복, 정호승, 김혜순, 김사인, 채호기, 황인숙, 안도현, 나희덕, 이병률, 문태준, 황병승, 강정 등 자신만의 단단한 시세계 안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시인들, 그리고 이설야, 유병록, 박준 등 그 뒤를 잇는 길을 막 걷기 시작한 풋풋한 신진시인들까지 옛날과 지금. 계파를 아우르는 다양한 성향의 시인들이, 직접 골라 내놓은 자신의 시로 한 시간, 한 공간 안에 모인 셈이다.
한편 소설가, 평론가는 ‘왜 쓰는가’라는 같은 질문 아래 모였다.
평론이 발표된 소설을 들여다보고, 발표된 소설이 그 평론에서 자신의 사후를 확인하는, 교차되는 시간의 방식 안에서 소설가와 평론가는 서로 닿을 일이 없다. 쓰는 일을 업으로 삼는 소설가와 그 글에 대한 평을 업으로 삼는 평론가가 ‘쓰다’라는 교집합 안에서 만난 것이다.
《세 겹으로 만나다; 왜 쓰는가》는 그렇게 시인 60명이 내놓은 180편의 시, 소설가 8명이 내놓은 ‘왜 쓰는가’에 대한 저마다의 답변, 또 평론가 4명이 내놓은 ‘왜 쓰는가’에 대한 답변을 섞어 엮은 책이다.

이 책은 한국작가회의 40주년을 맞아 행사준비위원회가 `우정`을 천명하며 마련되었고, 망라란 애당초 불가능하고, 수록 필자들이 한국문학을 온전히 대표한다고 할 수도 없지만 밖으로 세대와 유파별, 안으로 작가 개인 작품 세계의 `샘플링`으로서는 현재의 최선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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