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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고양이

연두고양이

  • 류은
  • |
  • 리젬
  • |
  • 2014-10-29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911852982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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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연두 고양이』는 망원동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후지마비 길고양이를 직접 보살펴 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부터 휠체어를 만들어 주기까지 함께 지내온 길고양이 연두를 통해 아이들은 생각지 못한 고민을 하게 되고, 고양이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사진과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이야기의 잔잔한 감동을 더해줍니다.
후지마비 길고양이를 보살펴 준
망원동 아이들 이야기!

그림책『연두 고양이』는 망원동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후지마비 길고양이를 직접 보살펴 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부터 휠체어를 만들어 주기까지 함께 지내온 길고양이 연두를 통해 아이들은 생각지 못한 고민을 하게 되고, 고양이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이해하게 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사진과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이야기의 잔잔한 감동을 더해줍니다.

아름다운 동행이 시작되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아이들이 길에 누워 있는 아기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합니다. 고양이의 특성상 사람이 다가가면 재빨리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할 텐데, 이 고양이는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아기 고양이 곁에 다가간 아이들은 고양이의 슬픈 눈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결국 한 아이의 아버지가 일하는 곳으로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아기 고양이를 보살펴 주기 시작합니다.
아이는 아기 고양이에게 ‘연두’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연두는 처음에는 음식도 거의 먹지 않고 잔뜩 겁을 먹은 채 사무실 한쪽 구석에 숨어 있기만 합니다. 아이들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매일 연두를 보러옵니다. 다리가 많이 불편한 연두를 도와줄 사람이 항상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연두를 보살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두는 아이들의 도움으로 똥오줌을 누고,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습니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책임감을 일깨우다!
시간이 차츰 흐를수록 연두는 아이들의 따스한 손길에 의지하게 됩니다. 아이들은 연두를 위해 무엇을 더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연두가 좀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휠체어를 만들어 주려는 생각을 합니다. 연두에게 맞는 휠체어가 완성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만큼 아이들이 연두를 정성껏 보살펴 주자 그 관계는 더욱 돈독해집니다. 결국 연두는 완성된 휠체어를 타고 아이들과 나란히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의 시선을 주위에 조금만 돌려보면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이나 존재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아기 고양이 연두도 누군가에겐 무관심한 대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힘없이 누워 있는 아기 고양이 연두를 발견한 아이들은 따스한 손길을 내밉니다. 그 마음은 생명체를 소중히 여기고 약한 것들을 어루만져주는 행동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이처럼 진심으로 마음을 다하면 그 상대를 알게 되고, 많은 것을 보게 되어 우리 삶은 더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연두 고양이』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행 이야기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사
미국 유학 시절 교수님의 연구를 도와 곤충채집 장치를 점검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비에 흠뻑 젖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며칠을 굶었는지 몸은 한 줌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 고양이에게 ‘리오’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우리 부부는 정성스레 보살폈습니다. 다리를 다친 연두에게 휠체어를 만들어 준 이 책 속의 아이들처럼 말입니다. 연두가 아이들에게 그랬듯이 리오도 우리 부부에게 말로 표현하기 벅찬 행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양이를 반려동물이라고 부릅니다.
“짝 반(伴), 짝 려(侶).” 고양이와 우리는 서로 짝이랍니다.
_국립생태원 원장 /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교수 최재천

아기 고양이 연두는 갑자기 큰 사고를 당해서 다리가 마비되고 엄마와도 헤어지는 큰 슬픔을 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씨 착한 아이들을 만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만약 아이들이 연두를 외면했다면 아마도 지금쯤 연두는 이 세상에 없을 지도 모릅니다. 연두는 주변 사람들의 따듯한 보살핌과 사랑 속에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건강해진 연두를 보면서 주변 사람들도 덩달아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이 책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주 작고 여린 생명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들려주고 있습니다.
_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 대표 / 영화감독 임순례

‘냥줍’이란 말이 있습니다. 길에서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을 뜻하는데, 귀여운 마음에 데려왔다가 다시 버리는 경우도 있다니 안타깝습니다. 실제 후지마비 고양이의 입양기를 토대로 한 『연두 고양이』는 충동적인 냥줍 대신,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일관되게 이야기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아픈 고양이의 똥오줌 치우기 같은 작은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고, 작은 휠체어까지 마련해 함께 산책을 떠나는 장면에서 가슴이 찡했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든 ‘생명 존중 교과서’라 부를 만합니다.
_『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저자 고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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