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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정적과 혼돈의 섬

피지 정적과 혼돈의 섬

  • 김웅진
  • |
  • 이담북스
  • |
  • 2009-09-14 출간
  • |
  • 172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2680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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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피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이 나라 국가 제3절이 노래하듯 “금빛 백사장과 찬란한 햇빛shores of golden sand and sunshine”이 넘치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관광천국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과연 피지의 진정한 모습일까? 혹 피지가 심각한 사회불안정에 휩싸인 “쿠데타의 땅coup coup land”이라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Sydney에서 북동쪽으로 3,175㎞ 떨어진 피지 도서공화국Republic of the Fiji Islands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얼굴을 갖고 있다. 322개의 섬과 522개의 환초[環礁]로 이루어진 이 작은 나라는 산호해안Coral Coast과 마마누다 군도Mamanuca Group에 펼쳐진 환상적 리조트들을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지인 동시에, 빈곤, 인종차별과 군사 쿠데타로 얼룩진 정치적 비극의 무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지난 4,000여 년 동안 피지 사람들이 살아온 모습을 스케치한 사생화[寫生?]이다. 즉, 글쓴이는 이 작은 한 권의 책 속에 그 옛날 모험심이 넘치는 검은 사람들이 인도네시아 반도 서쪽 끝에서 카누canoe를 타고 광활한 남태평양의 외로운 섬들을 향해 떠나는 모습으로부터 시작해서 비티Viti라 불리는 작은 군도[群島]에 정착하는 모습, 유럽의 해양탐험가들과 장사꾼들이 무려 3,700년 동안 외부로부터 격리되어 살아온 사람들을 뒤흔들어 놓는 모습, 1874년부터 1970년까지 96년 동안 지속된 영국 식민통치 아래에서 국가의 모습이 갖추어지는 모습, 독립 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발생한 쿠데타에도 불구하고 민주정치질서가 조금씩 정착되는 모습을 담아 내고 있다.


목차


Ⅰ. 두 개의 얼굴을 가진 피지

Ⅱ. 옛 피지
1. 남태평양 사람들의 대이동
2. 피지의 초기 사회와 문화

Ⅲ. 유럽인과의 만남
1. 해양탐험가
2. 유럽인 장사꾼
3. 비치코머와 선교사
4. 미국 원정대
5. ‘피지 러시’와 유럽인의 정착

Ⅳ. 피지 왕국
1. 음바우의 부상
2. 마푸의 등장
3. 통아의 간섭
4. 미국 영사저택 약탈사건
5. 영토이양 제안
6. 영국의 거부: 스마이드 보고서
7. 부족연합의 출범과 붕괴
8. 북동연합과 음바우 왕국
9. 폴리네시언 컴퍼니와 미국 빚 청산
10. 피지 왕국의 출범과 사회혼란

Ⅴ. 영국의 식민통치
1. 블랙버더
2. 일손거래의 규제
3. 식민시대의 개막
4. 식민정부의 설립
5. 식민통치제도의 변화
6. 인도인의 유입
7. 정치참여의 확대
8. 책임정부제 도입과 인종정치의 징후
9. 독립으로의 길

Ⅵ. 오늘날의 피지
1. 식민통치의 유산
2. 인종갈등의 심화와 원주민의 득세
3. 1977년 궁정 쿠데타: ‘쿠데타 정치’의 시작
4. 1차 군부 쿠데타: 다인종 연합정부의 붕괴
5. 2차 군부 쿠데타: 원주민 정권의 확립
6. 3차 군부 쿠데타: 실패한 스페이트의 모험
7. 4차 군부 쿠데타: 원주민 인종국수주의자와 군부의 대립

Ⅶ. 맺는말

참고문헌

부 록
1. 피지 연표
2. 피지의 총리
3. 피지의 대통령
4. 피지의 정당(2008)
5. 하원의원 총선결과: 정당별 획득 의석수, 1966∼2006
6. 주요 도시
7. 간단한 피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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