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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시대

나폴레옹의 시대

  • 앨리스테어 혼
  • |
  • 을유문화사
  • |
  • 2014-11-25 출간
  • |
  • 264페이지
  • |
  • 152 X 224 X 10 mm /412g
  • |
  • ISBN 978893247278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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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유럽의 정복자 나폴레옹이
‘전설’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히다


코르시카 섬에서 가난하게 태어나 유럽을 정복하고 스스로 황제에 오른 나폴레옹. 그에 관한 책이 60만 권이 넘을 정도로 두 세기가 훨쩍 지난 지금도 그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그의 뛰어난 전술과 탁월한 리더십은 특히 정치와 경영 분야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군사 천재, 전쟁의 신으로서의 면모만으로는 나폴레옹이 지금과 같은 평가를 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가 ‘전설’로 불릴 수 있는 것은 그의 또 다른 업적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나폴레옹의 시대는 그가 처음으로 주요 정치권을 행사하는 자리에 오른 1795년부터 시작하여 1820년의 위태로운 왕정복고 시대로 끝난다. 이 25년 동안 현대 세계의 기초가 마련되어 유럽 전체가 변화하게 된다. 나폴레옹은 특권 계층의 상속보다는 능력에 근거하여 인재를 등용했으며, 그의 가장 중요하고 영속적인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민법전』을 만들었다. ‘나폴레옹 법전’이라고도 불리는 『민법전』에는 프랑스 혁명의 성과가 반영되어 법 앞에서의 평등, 신앙의 자유, 사유 재산의 존중, 계약의 자유 등이 포함되었고, 이는 근대 법전의 기초가 된다.

문화 대국 프랑스의 기틀을 세운 나폴레옹의 야망과 정열

나폴레옹은 “파리를 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역사상 그 어느 도시보다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고 또 앞으로 존재할 것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라고 역설하며, 도시 미화 계획에 전력을 기울였다. 아들 로마 왕을 위해 샤요 궁을 건설하고 외국과의 전투에서 약탈한 보물로 루브르 박물관을 장식했으며 리볼리 가를 만들었다.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하여 파리에 운하를 건설했고 아우스터리츠 전투의 승전을 경축하기 위해 개선문을 세웠다. 현재 아름다운 프랑스 파리의 모습은 나폴레옹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문화 지도자로서 나폴레옹이 건축, 가구, 제국 양식, 연극, 음악, 문학 등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동안 나폴레옹 관련 서적이 대부분 그의 뛰어난 군사적 능력이나 정복과 패배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 왔다면, 이 책은 전쟁에 대해서는 주제와 관련 있을 경우에만 지나가듯 언급하고 문화 지도자로서의 공과 열정, 그 성공과 실패의 역사를 세련되고 화려한 필치로 그리고 있다. 프랑스 역사에 대한 위대한 연대기 작가 앨리스테어 혼은 이 책을 시간 순으로 구성하지 않고, 나폴레옹 시대의 권력, 설계, 양식, 오락, 낭만주의 등 여러 주제별로 분류하여 나폴레옹이 프랑스, 더 나아가 유럽 전역에 끼친 영향을 정리한다.
이 책의 중심에는 야망과 의지, 넘치는 에너지, 역사를 바꾼 지도력을 지닌, 오늘날까지 우리의 마음을 여전히 빼앗고 있는 나폴레옹이 있다. 이 책은 법과 과학 분야에서 나폴레옹이 이룬 뛰어난 업적, 사회 평등 개념과 특권의 폐지, 조제핀에 대한 지나친 애착, 여배우와의 에피소드 등을 담고 있어 나폴레옹의 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에는 나폴레옹 시대의 가구, 드레스 스타일, 문학, 연극, 오페라, 미술, 서민의 삶 등도 언급되어 있어 나폴레옹의 일대기는 물론 당대의 역사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혼은 전장과는 거리가 먼, 여러 복잡한 영역을 생기발랄한 그림으로 아름답게 스케치하고 이 특별한 시대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기술을 보여 준다.
?가디언

혼은 나폴레옹 행정부의 핵심에서부터 건축, 가구, 제국 양식, 연극, 음악, 주식 시장, 파리의 수돗물값, 그 외 다양한 주제들을 총망라한다. …… 혼은 자신의 주제에 정통한 자만의 권위로 글을 쓴다. 그가 세부적인 내용을 이야기하는 솜씨는 찬탄할 만하다.
?선데이 타임스

저자는 나폴레옹이 프랑스를 통치한 25년간을 간결하면서도 세련되게 조망하면서 황후 조제핀의 블루머가 겨우 두 벌뿐이었다는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하게 관심을 보인다.
?메일 온 선데이

목차

지도
서론
1. 권력에의 의지
2. 모든 세대는 다음을 꿈꾼다
3. 운명은 여자다
4. 영광을 좇아서
5. 최고의 설계사
6. 칙령으로 지정된 양식(樣式)
7. 제국의 오락
8. 낭만주의 이미지
9. 쇠퇴
10. 라신 가의 카자흐 기병
에필로그: 한 시대의 종말
참고문헌
연보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앨리스테어 혼 Alistair Horne은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훌륭한 역사 학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앨리스테어 혼은 울프슨 역사상과 호손던 상 등 세계적인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다. 1993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3년 프랑스와 영국 간의 관계에 기여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영광의 대가』, 『파리의 함락』, 『나폴레옹: 유럽의 지도자 1805~1807』, 『야만적인 평화의 전쟁: 알제리 1954~1962』, 『아우스터리츠에서 얼마나 멀까? 나폴레옹 1805~1815』, 『파리의 일곱 시대』, 『프랑스 혁명』, 『키신저: 1973년, 결정적인 해』 등이 있다.

도서소개

나폴레옹, 세계의 '문화' 위에 우뚝 서다!

『나폴레옹의 시대』는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에 끼친 나폴레옹의 문화적 영향과 업적을 엮은 일대기다. 이 책은 뛰어난 전술과 탁월한 리더십의 대명사로 알려졌던 나폴레옹이 어떻게 프랑스를 문화의 대국으로 만들 수 있었는지 면밀히 그 이유를 분석한다. 또한 여타의 역사서처럼 연대의 순서로 사건을 나열하기보다 설계, 낭만주의, 오락 등 특정한 주제를 나누어 구성해 독자들이 당대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나폴레옹은 1795년부터 1820년 까지 25년간의 집권기동안 리볼리가에 루브르 박물관을 건설해 전쟁으로 약탈해온 각 국의 문화재를 전시했으며 전쟁 승전을 경축하기 위해 개선문을 세우는 등 도시 미화에 실로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했다. 지금의 파리가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게 된 기틀은 모두 나폴레옹의 문화 지도자로서의 야망에서 수반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면모는 그간 전쟁의 신으로 잘 알려져 왔던 익숙한 나폴레옹의 모습이 아닌 문화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읽는 이에게 흥미를 자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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