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시청에서 비평으로 텔레비전 보기 (리커버 개정판)

시청에서 비평으로 텔레비전 보기 (리커버 개정판)

  • 정준영
  • |
  • 책세상
  • |
  • 2020-05-14 출간
  • |
  • 208페이지
  • |
  • 128 X 188 X 16 mm / 228g
  • |
  • ISBN 9791159314865
판매가

9,900원

즉시할인가

8,91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91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휴식과 오락의 도구, 심지어 ‘바보상자’로 불리는 텔레비전
이제 정확한 비평이 필요하다

텔레비전은 현대사회에서 가장 지배적인 대중 매체다. 그런데 다양한 이질적 요소들이 공존하는 문화 속에서 텔레비전은, 그것이 지닌 기술적·사회적 편향성으로 인해 특정 요소를 더 부각시키거나 억압하는 속성을 갖는다. 따라서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 그것이 어떤 편향성을 지니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텔레비전은 대개 휴식과 오락의 도구로만 받아들여지고 있기에 그러한 시청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 때문에 개별 프로그램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편향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세밀히 분석하여 이를 시청자와 제작진들에게 보여줄 비평가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이 책은 텔레비전 비평가들이란 어떤 존재들이며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비평할 때 그들이 염두에 두는 요소들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우선 "텔레비전은 하찮은 것이다, 텔레비전은 현실을 반영하거나 반영해야 한다" 등의 일상적 비평이 범하는 몇 가지 오해부터 지적한다. 그리고 비평이란 텔레비전이 문화 속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개입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며, 실제로 비평이 염두에 두어야 할 요소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텔레비전은 영상 매체다", "텔레비전은 빠르다", "텔레비전에는 이야기가 필요하다", "텔레비전은 하나의 문화적 형식이다" 등 텔레비전의 매체로서의 특성을 고려할 것을 권한다. 뒤이어 방송사의 역할과 제작자들에 대해서 논의하며, 끝으로 SBS 드라마를 한 예로 실제 비평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책을 쓰게 된 동기
들어가는 말

제1장 텔레비전과 비평
1. 우리는 일상적으로 텔레비전을 비평하고 있다
2. 일상적 비평은 대개 무의식적이고 비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제2장 일상적 비평이 범하는 몇 가지 오해들
1. 텔레비전은 하찮은 것이다
2. 시청자의 수준은 과연 어느 정도인가
3. 텔레비전은 현실을 방영하지 않는다

제3장 비평은 무엇을 지향하는가
1. 텔레비전이 문화 속에서 수행하는 역할
2. 비평은 텔레비전이 수행하는 역할에 개입하는 것이다
(1) 비평이 개입하고자 하는 곳은 어디인가
(2)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의미는 어떻게 결정되는가

제4장 텔레비전을 둘러싼 여러 환경: 구조적 요인들
1. 텔레비전은 상업적인 매체다
2. 대중 매체는 거대 기업이다
3. 대중 매체와 광고의 영향
4. 대중 매체 기사의 정보원
5. 보도에 대한 반론과 이의 제기
6. 통제 기제로서의 가치 체계

제5장 텔레비전 매체의 특성
1. 텔레비전은 영상 매체다-다이어트와 코디네이션
2. 텔레비전은 빠르다-리모컨과 MTV
3. 텔레비전에는 이야기가 필요하다-〈성공시대〉
4. 텔레비전은 하나의 문화적 형식이다-〈여인천하〉 〈명성황후〉

제6장 방송사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1. 방송 3사의 서로 다른 위치와 역할
2. 방송사들 사이의 경쟁-띠편성
3. 보도 프로그램과 예능 프로그램의 공존

제7장 텔레비전의 제작자들
1. 기준의 내면화-제작진 길들이기
2. 혁신의 잠재력-창조의 여지

제8장 비평의 한 사례: 〈여인천하〉
1. 〈여인천하〉는 왜 여성의 역할을 부각시키는가
2. 적극적 여성과 남성 중심 사회의 타협

맺는 말

더 읽어야 할 자료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