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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Read 마키아벨리

How to Read 마키아벨리

  • 모리치오 비롤리
  • |
  • 웅진지식하우스
  • |
  • 2014-11-17 출간
  • |
  • 180페이지
  • |
  • ISBN 97889011665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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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HOW TO READ 시리즈를 열며
- 저자 서문 … 군주들의 교사가 아닌 다수를 위한 지혜로운 사상가

1 정치에 대한 사랑, 그리고 다른 열정 … 능력과 유머를 겸비한 유쾌한 공직자
2 상상력을 가진 현실주의자 …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려면 단단한 각오와 지혜부터
3 사자와 여우 … 인간의 싸움과 짐승의 싸움
4 신의 우정과 나라 사랑 … 대중의 마음을 흔드는 연설의 기술
5 옛사람들에게서 배운다 … 인문주의자로서의 마키아벨리
6 전쟁과 영광 … 평화를 사랑하지만 전쟁하는 법도 알아야 한다
7 종교의 필요성 … 단결된 공동체를 만들어내기 위한 기반
8 자유의 철학자 … 훌륭한 시민에게 정치권력을 맡기려면
9 사회 갈등과 정치 질서 … 모든 입법은 양자 간의 갈등에서 기원한다
10 부패한 나라의 공화적 헌정 질서 … 법의 지배와 사람의 지배

- 주
- 마키아벨리의 생애
- 함께 보면 좋은 자료
- 역자 후기 … 마키아벨리는 마키아벨리스트가 아니다

도서소개

“마키아벨리는 마키아벨리스트가 아니다”로 시작하는 《HOW TO READ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 전문가이자 공화주의의 대가 모리치오 비롤리의 저술과 비롤리와 함께 공부한 김동규의 번역으로 높은 신뢰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 책은, 역사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도발적인 사상가들을 만나는 최고의 입문서 ‘HOW TO READ’ 시리즈의 제17권이자 마지막권이다.
군주들의 교사를 넘어 오늘날 꼭 필요한 사상가로 마키아벨리를 만나다
우리시대 교양인을 위한 고품격 마스터클래스 HOW TO READ 시리즈
제17권 《HOW TO READ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는 마키아벨리스트가 아니다”로 시작하는 《HOW TO READ 마키아벨리》. 마키아벨리 전문가이자 공화주의의 대가 모리치오 비롤리의 저술과 비롤리와 함께 공부한 김동규의 번역으로 높은 신뢰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 책은, 역사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가장 도발적인 사상가들을 만나는 최고의 입문서 ‘HOW TO READ’ 시리즈의 제17권이자 마지막권이다.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대표작인 《군주론》을 비롯하여 《전쟁술》, 《로마사 논고》, 《피렌체사》는 물론 친구 베토리와의 서한, 《만드라골라》 같은 희극 작품까지 마키아벨리의 다양한 저작들을 종횡무진 읽어나간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악의 교사’로 알려진 마키아벨리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으로부터 벗어나 현대 정치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통찰을 제공한 사상가이자, 대중의 마음을 제대로 뒤흔들 줄 아는 명 연설가로, 청렴한 공직자이자 유쾌한 작가로서의 마키아벨리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HOW TO READ 마키아벨리》는 군주들의 교사를 넘어 지혜로운 인문주의자로 ‘진짜 마키아벨리’를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학자들과 일반 대중이 가지고 있는 마키아벨리에 대한 믿음을 의심하라”
악의 교사가 아닌 영광의 정치를 꿈꾼 근대적 정치사상가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저작들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학자들과 일반 대중이 가지고 있는 몇 가지 믿음을 잠시 옆으로 치워두거나 의심해보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마키아벨리의 대표적 저작 《군주론》은 이미 한국에도 수십 권이 번역되어 있으며, 정치학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필독서로 꼽는 책이다. 그리고 여러 학자들의 해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마키아벨리에 대한 가장 강한 이미지는 그가 ‘악의 교사’라는 것이다. 이처럼 마키아벨리는 “정치에서는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원리를 가르치고 옹호해왔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프린스턴 대학 명예교수인 비롤리는 이 일반화된 상식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 “마키아벨리는 정치권력의 확보와 유지를 위해서라면 잔임함, 속임수, 배반 그 어떤 것이라도 정당화된다는 내용을 한 번도 제시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마키아벨리는 폭군을 세상에서 가장 경멸할 만한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마키아벨리가 말한 정치의 목표는 무엇일까. 군주와 위대한 지도자가 추구해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진정한 권력자의 ‘영광’은 무엇일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냉혹한 악의 교사가 아니라 당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공화주의의 이상을 실현시키고자 했던 원대한 포부를 가진 마키아벨리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마키아벨리의 저작들은 하나의 ‘연설문’으로 읽어야 한다”
당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명 연설가로서 발견하는 새로운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읽으면 경악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마키아벨리의 저작들처럼 감정을 고조시켜
공공선을 위해 그렇게도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갖도록 하는 글을 어디에서도 만나기 어렵다”

이 책이 발견해내는 마키아벨리의 새로운 모습 중에 가장 흥미로운 점은 그가 정치 권력자에게 복무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연설가로서의 모습이다. 마키아벨리의 저작이 그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가 ‘연설의 기술(rhetoric)’의 요령에 따라 원고를 작성했다는 점이다. 당시 모든 인문주의자가 그랬듯 ‘연설을 잘하는 것’이야말로 자유로운 정치의 최고 장식물이며, 위대한 지도자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였다. 이는 시민을 설득해야 하는 정치 지도자는 물론, 전장에서 목숨을 바쳐 싸우는 병사들에게도 군 지휘관의 연설을 통한 설득은 병사들의 자세와 기율을 확립하고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했다.
그런 점에서 마키아벨리의 저작들은 ‘얼마나 훌륭하게 연설의 기술을 구사했는가’라는 측면에서 읽을 때 새롭게 다가온다. 비롤리는 특히 《군주론》의 독해에서 이런 부분을 강조하는데 “《군주론》은 정치학 입문서가 아닌 무엇보다 하나의 긴 연설문”으로서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시켜 행동으로 옮기게 하려고 했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독해를 통해 우리는 마키아벨리의 저작들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역사적 사실과 직유, 은유 등의 시각적 상징의 의미 등을 통해 마키아벨리가 주장하는 바를 더욱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군주론》, 《전쟁술》, 《로마사 논고》, 《피렌체사》등을 비롯
사적인 편지와 희극까지 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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