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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

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

  • 시마모토리오
  • |
  • 해냄출판사
  • |
  • 2020-04-22 출간
  • |
  • 312페이지
  • |
  • 130 X 200 X 24 mm / 335g
  • |
  • ISBN 978896574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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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 지붕 아래에서 시작되는 청춘과 사랑 이야기
……라고 생각했는데?

마와타 장에 사는 주민은 모두 다섯 명. 대학 진학과 동시에 홋카이도에서 상경한 철부지 소년 야마토 요스케. 여고생인 야에코와 알콩달콩 연애를 하고 있는 직장인 야마오카 쓰바키. 통통하고 큰 덩치를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는 여대생 구지라이 고하루. 그리고 마와타 장의 주인이자 작가이기도 한 와타누키 치즈루. 와타누키의 ‘내연의 남편’인 화가 마지마 세우. 성별도 나이도 출신도 모두 다 다르지만, 한 지붕 아래 함께 모여 사는 이 다섯 명은 ‘마와타 장’이라는 한 공간에서 살아가며 각자 ‘뜻대로 되지 않는 연애’를 향해 몸부림치고 부딪히며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쓰바키에게는 남자를 싫어하게 된 과거가 있고, 고하루는 자기 몸을 비하하며, 치즈루와 세우는 ‘내연의 남편’이라는 알 수 없는 관계로 이어져 있다. 그런 감정의 기미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이가 바로 야마토 요스케이다. 그가 마와타 장에 합류하면서 시작되는 내밀한 이야기에는 연애뿐 아니라 트라우마, 콤플렉스, 가족과의 불화 등 각자가 마음속에 안고 있는 갈등과 슬픔도 함께 그려져 있다.

“누가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나 스스로 자신을 이끌기 위해 계속 좋아한다. 그런 사랑이 있어도 좋지 않나 싶은 생각은, 지금 자신이 여기에 존재해도 된다는 생각과 같은 것이라는, 왠지 그런 기분이 들었다.”

『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은 도쿄 에코다에 있는 하숙집 ‘마와타 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애달픈 연애에 대해 그린 이야기이다. 등장인물들은 자신만의 사랑을 하고 모두가 상식에서 벗어난 결말을 맞이하지만, 그럼에도 그 결말을 받아들이고 앞으로의 삶을 향해 전진해나간다.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는 지점도, 또 서로 원하는 지점도 다 다르지만 그 가치관의 차이가 합쳐져 또 다른 행복의 형태를 완성시켜나가는 것이다. 극히 개인적인 행복을 그리고 싶었다는 시마모토 리오는 무의식에 자리했던 걸 일부러 끄집어내듯이 글을 써내려갔다고 밝혔다. 그래서 『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은 등장인물 저마다의 사랑과 행복을 그린 작품이지만, 마지마 세우와 와타누키 치즈루의 관계를 큰 줄기로 다룬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 두 사람의 앞 글자를 따서 하숙집에 ‘마와타 장’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처럼, 시마모토 리오는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세계를 과연 어떻게 이어나갈까. ‘마와타 장’ 속 사람들이 자신의 사랑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독자들은 자신의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저리도 순수하게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일까. 나 또한 읽으면서 이 하숙집의 일원처럼 미소 짓고 눈물을 흘렸다.” _ 미우라 시온 (작가)

일본 독자들의 찬사
★★★★★ 시간이 날 때마다 펼쳐드는 책.
★★★★★ 시마모토 리오의 붓 색깔이 점점 더 다채로워진다.
★★★★★ 나도 마와타 장의 하숙집에서 살고 싶다.
★★★★★ 담백한 묘사와 인상적인 문구가 특히 좋았다.


목차


청소년을 위한 길잡이 … 009
청결한 시선 … 045
시스터 … 093
바다로 향하는 물고기들 … 149
벽장 속 방관자 … 221
마와타 장의 연인 … 245

옮긴이의 말 … 309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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