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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의 씨앗

말라리아의 씨앗

  • 로버트 데소비츠
  • |
  • 후마니타스
  • |
  • 2014-11-17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643721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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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 살라타에는 변한 것이 없었다

1장 칼라아자르 : 검은 질병, 오랜 고통
2. 그날 밤, 소녀가 죽었다
3. 칼라아자르는 도로를 타고
4. 칼라아자르를 찾아서 : 빈대에서 모래파리까지
5. 돌아온 칼라아자르
6. 수상한 구원군, 세계보건기구
7. 공룡 기생충

2장 말라리아 : 치료제를 찾아서
8. 그날 아침, 어머니가 죽었다
9. 원숭이, 사람, 말라리아의 삼박자
10. 말’아리아는 공기를 타고
11. 말라리아를 찾아서 : 독기에서 모기까지
12. 사람과 모기 : 영국 이야기
13. 사람과 모기 : 이탈리아 이야기
14. 환자를 치료하라고, 모기가 아니라
15. 백신을 찾는 여정
16. 말라리아를 판매합니다
17. 벌거벗은 백신 임금님
18. 거대한 사기극

옮긴이 후기: 여전히 살라타에는 변한 것이 없었다

칼라아자르/말라리아 연표

참고문헌

도서소개

[말라리아의 씨앗]은 열대의학의 거장인 로버트 데소비츠는 ‘인류의 천형’이라 할 만큼 고래로부터 현재까지 인류를 괴롭혀 온 대표 전염병 말라리아(와 칼리자아르)를 소재로, 인간과 사회와 기생충에 대해 마치 선배 학자 혹은 할아버지처럼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울러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행이 우리에게 던져 준 질문, 전염병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말라리아라는 곤충 매개성 질환의 자연사, 인간사, 그리고 역사적 사건들을 좇으면서, 때로는 위대하며 때로는 쩨쩨하며 때로는 타락하기도 한 과학자들의 모습을 살펴 볼 것이다”(로버트 데소비츠).

이 책에서 열대의학의 거장인 로버트 데소비츠는 ‘인류의 천형’이라 할 만큼 고래로부터 현재까지 인류를 괴롭혀 온 대표 전염병 말라리아(와 칼리자아르)를 소재로, 인간과 사회와 기생충에 대해 마치 선배 학자 혹은 할아버지처럼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특유의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한 필체, 소외된 지역과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 허황된 약속으로 천문학적인 프로젝트 연구비를 챙기며 정작 현장은 외면하는 연구자들과 관료에 대한 냉정한 비판 등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의 유행이 우리에게 던져 준 질문, 전염병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옮긴이가 어느 자리에서 지적했듯이, 전염병은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 사회의 민낯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비행기를 타고 아프리카를 넘어 미국과 유럽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뒤에야 비로소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게 되었듯이, 애초에 말라리아 연구가 식민지 원주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식민 ‘모국’의 군인과 관료, 상인들을 위한 것이었듯이, 전염병은 ‘소외’와 관련이 있다.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국가나 사람들만이 치료제나 백신 등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난한 지역 사람들이 전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에서, 에이즈나 에볼라처럼 일종의 낙인이 된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그리고 전염병은 다시 돌아올 수 있다. 한번 박멸되었다 하더라도, 예컨대, 그리스처럼 공공의료 예산을 줄이고 난 뒤 말라리아가 다시 돌아온 경우, 한국처럼 북한 지역에 말라리아가 유행하면서 넘어오게 된 경우처럼,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말라리아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하면서 실제로는 인간과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소비츠에게 경의를.

[추천사]
단세포 원충이 어떻게 현대 과학을 쓰러뜨렸는지에 대한 숨 막히는 기록
-월스트리트 저널

열대 의학의 거두인 로버트 데소비츠는 많은 것들을 약속한 현대 과학의 성과가 왜 이리 초라한가를 묻고 있다.
-아마존 리뷰

데소비츠는 질병이 가져다주는 인간적 상처들을 마치 소설가처럼 기록하고 있다. 풍부한 역사적?의학적 기록들이 추리소설처럼 읽힌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

마치 한 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이다.
데소비츠는 명쾌하면서도 서정적인 글 솜씨로 독자들이 말라리아를 비롯한 열대 질병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문화, 기후, 정치가 어떻게 질병을 퍼뜨리고 또 막아 왔는지를 이야기한다.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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