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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전국시대 신화가 된 군신 이야기

오기, 전국시대 신화가 된 군신 이야기

  • 임건순
  • |
  • 시대의창
  • |
  • 2014-11-25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594030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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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 앞에
프롤로그

내편內篇 1 오기 이야기
위나라의 야인 전국시대를 열다
1장 동방의 젊은 협객
2장 유학과 묵학을 배우다
3장 노나라의 장군이 되다
4장 위나라로 향하는 발걸음
5장 위문후 앞에 서다
6장 서하성에 입성하다
7장 드디어 열리는 전국시대
8장 철옹성을 구축하다
9장 지휘관의 자세와 리더십
10장 멸망의 위기에 놓인 진나라
11장 《오자병법》이 만들어지다

내편內篇 2 《오자병법》 읽기
위무후가 묻고 오기가 답하다
12장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
13장 예와 부끄러움을 가르치다
14장 오기의 이상, 부자지국
15장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다
16장 최대한 가볍게, 최대한 빠르게
17장 여섯 나라에 대해 논하다
18장 군사를 부리는 여덟 가지 원칙
19장 명예로운 장수의 길
20장 변화무쌍한 5군 전술
21장 신분을 따지지 말고 보상하라
22장 위나라를 떠나다
23장 초나라 재상이 되다
24장 좌절된 개혁가의 꿈

외편外篇 손자 vs. 오기
군신들의 전쟁관
전쟁은 경제력이다 vs. 전쟁은 정신력이다
전쟁은 속임수다 vs. 전쟁은 격동이다
승리는 세에서 구한다 vs. 승리는 인간에게서 구한다

잡편雜篇 오기 그리고 한국 사회
오기의 착각
오기의 눈으로 한국 사회를 바라보다

에필로그
미주
참고 문헌
춘추시대 형세도
전국시대 형세도

도서소개

이 책은 오기의 병법서와 그의 삶을 당대 현실과 현존하는 여러 사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저자 임건순의 역사적 통찰과 철학적 재치, 그리고 시공을 초월한 입담으로 오기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그린 ‘최초의 해설서’이다. 《내편 1》에서는 오기의 삶을 추적한다. 동방의 젊은 협객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이 되는 과정을 다룬다. 《내편 2》에서는 《오자병법》의 내용과 오기의 마지막 삶을 다룬다. 《외편》에서는 《손자병법》의 주인공 손자와 오기의 병법 사상의 핵심을 비교해본다. 마지막으로 《잡편》에서는 오기가 오늘날 한국에 살았다면 우리에게 했을 법한 말을, 저자의 입을 통해 전한다.
“세상에서 군사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
손자孫子 13편과 《오자병법吳子兵法》을 말하니 이 책들이 세상에 많이 있다.”
_《사기史記》

오기의 삶과 《오자병법》을 함께 다룬 최초의 해설서!
*
‘오기吳起’ 혹은 ‘오자’라는 사람을 아시는가? 그는 위衛나라에서 야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유학과 묵학을 배운 그는, 노나라, 위魏나라, 초나라를 거치며 정치철학과 병법을 통해 전국시대의 질서를 만든 인물이다. 그의 사상과 병법을 담은 《오자병법》은 《손자병법》과 더불어 최고의 병법서로 인정받는다. 지금까지 출간된 《오자병법》은 그리 많지도 않을뿐더러, 사실 한문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오기의 병법서와 그의 삶을 당대 현실과 현존하는 여러 사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저자 임건순의 역사적 통찰과 철학적 재치, 그리고 시공을 초월한 입담으로 오기의 모든 것을 ‘재미있게’ 그린 ‘최초의 해설서’이다. ‘병법’을 내세워 인문서, 역사서로 화장한 여러 자기계발서에 지친 독자에게, 그리고 손자의 병법을 읽은, 혹은 읽지 않은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
오기와 그의 병법서 《오자병법》을 다룬 이 책은 《내편 1, 2》와 《외편》, 《잡편》으로 구성했다. 《내편 1》에서는 오기의 삶을 추적한다. 동방의 젊은 협객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이 되는 과정을 다룬다. 《내편 2》에서는 《오자병법》의 내용과 오기의 마지막 삶을 다룬다. 《외편》에서는 《손자병법》의 주인공 손자와 오기의 병법 사상의 핵심을 비교해본다. 마지막으로 《잡편》에서는 오기가 오늘날 한국에 살았다면 우리에게 했을 법한 말을, 저자의 입을 통해 전한다.
오기, 그는 훗날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를 두려움에 떨게 할 만큼 큰 인물이었다. 그러나 출신의 비천함과 기득권층의 시기 탓에 여러 나라를 떠돌 수밖에 없었다. 저자와 함께, 지금은 흐릿하게 남은 오기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그리고 그의 병법서를 읽다 보면, 또렷한 ‘무엇’이 가슴속에 맺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국시대를 연 불행한 병법가이자 정치사상가
*
흔히들 서로 다른 두 시대를 한데 묶어 ‘춘추전국시대’라고 말하지만, 춘추시대와 비교해 전국시대는 여러 면에서 달랐다. 제아무리 혼란한 시기였다고 해도 춘추시대 전쟁에는 ‘군자의 도리’, ‘게임의 규칙’이 있었다. 전쟁에 ‘규칙’이라니! 전국시대 전쟁은 저자의 표현대로 ‘무규칙 이종격투기’와 같은 난타전의 시대였다. 당시 열국은 기습, 매복, 추격 등 다양한 형태의 전투를 치렀다. 오기는 누구도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한 ‘정예군’을 길러,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5군 전술’을 토대로 시대를 평정했다. 그 바탕에는 ‘유학’과 ‘묵학’이 자리했다. 이는 오기가 단순한 ‘병법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그는 병법가인 동시에 ‘정치사상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전쟁에 관한 일’을 논하기에 앞서, 나라의 군주가 마땅히 펼쳐야 할 ‘올바른 정치’를, ‘강병’ 이전에 ‘부국’을 논했다. 그런 후에 장수가 마땅히 보여야 할 ‘자세’를 논했고, 군 체제와 전술을 펼쳤다.
“오기는 중국 역사에서 영원히 마멸될 수 없는 인물로서 진의 통일 이전에 병가로서는 손무와 이름을 나란히 하고 정치가로서는 상앙과 함께 거론되는 인물이다.” _ 곽말약郭沫若
《오자병법》은, 중국 송나라 때 수많은 병법서 가운데 최고만을 정선하여 간행된 병법서의 ‘바이블’ 《무경칠서武經七書》에 당연히 포함되었다. 그리고 그 책을 풀이한 《칠서직해七書直解》는 당대 중국(명나라)을 넘어 조선에서 무과 시험을 준비하는 무인이라면 필수로 공부해야 하는 책이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必死則生 幸生則死.”는 말은 사실 오기의 병법을 공부한 이순신 장군이 그의 말을 ‘인용’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동아시아인에게 오기라는 이름은 낯설다. 전국시대를 통일한 진나라 이후 한나라가 들어서자, 당시까지의 역사는 철저히 ‘유학자’의 관점에서 해석되어 기록으로 전하게 된다. 오기 역시 유학을 배운 ‘유자’였다. 그러나 ‘신분을 가리지 말고 모든 인재를 등용하자’는 등의 주장은 유가의 입장에서는 용인할 수 없었다. 그의 행적은 왜곡되어 역사에 기록되었다. 게다가 《오자병법》은 본래 48편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해지나(《한서예문지漢書藝文志》), 불행하게도 현존하는 텍스트는 겨우 일곱 편뿐이다. 이러한 점을 보면 오기는 역사에 숨은, 아니 ‘역사가 숨긴’ 불행한 인재임에 틀림없다. 이 책의 저자는 다양한 사료를 통해 오기의 제자리를 찾아간다. 그 과정에서 정통을 자랑하는 여러 사서의 모순과 오류를 발견하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손자 vs. 오기
“전쟁은 경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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