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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첫 원칙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

  • 스탠리모리슨
  • |
  • 안그라픽스
  • |
  • 2020-04-10 출간
  • |
  • 80페이지
  • |
  • 115 X 174 X 16 mm /159g
  • |
  • ISBN 978897059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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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옛글로 치부하기에는 지금과도 잘 어울리는 이야기
스탠리 모리슨은 40여 쪽에 불과한 이 짧은 글 안에서 타이포그래피 그리고 인쇄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짜임새 있게 다루고 있다. 그가 내세우는 원칙은 이러하다. ‘책을 만드는 사람은 독자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서체를 선택해야 한다’ ‘지나치게 자신의 개성만 주장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독자들은 일정 개수의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가장 편안하게 읽는다’ ‘행간을 적절히 조정하여 독자가 같은 문장을 두세 번씩 읽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과한 장식적 요소는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80여 년 전의 타이포그래퍼가 쓴 글이지만, 현대의 편집 또는 북 디자이너들도 충분히 참고하고 새겨들을만한 이야기다. 스탠리 모리슨이 글을 쓰던 시기는 책을 읽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났던 때였다. 소수의 엘리트만 책을 읽었던 시절에는 개성이 강하고 예술성이 뛰어난 서체를 써도 충분히 수용될 수 있었지만, 1930년대 당시만 해도 독자층이 ‘대중’으로 확대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엄격한 원칙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한 맥락을 생각한다면 지금에 와서도 이 책을 외면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타이포그래피를 넘어서도 유효한 한 직업인의 메시지
1967년 두 번째 에디션 서문과 후기, 한국 타이포그래피 전문가들의 글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스탠리 모리슨의 원칙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술가이자 기능인, 직업인으로서 자신만의 명확한 원칙을 지니는 것은 시대를 막론하고 중요한 일이다. 이 책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은 타이포그래피에 대한 실무 지식을 다루고 있지만, 사려 깊은 독자들이라면 한 직업인이 가진 확고한 철학도 함께 읽어낼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출간되는 한국어판에는 1967년에 출간된 두 번째 판의 서문과 후기글을 더하고 한국의 타이포그래피 전문가 이용제와 박지훈이 타이포그래피 전반에 관해 그리고 디자이너 김수정이 스탠리 모리슨과 왜 이 책이 필요한지 대한 글을 덧붙여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스탠리 모리슨은 1967년 후기글에서 처음 글을 쓴 뒤 30년이 지난 당시 시점에서 왜 자신이 내세운 원칙이 여전히 유효한지, 현대 산업 사회에서 차지하는 예술의 역할과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 글들을 통해 이 책의 초판 출간 시점인 1930년대의 타이포그래피와 30여 년 후 두 번째 에디션이 출간될 때의 대략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으며 시대를 뛰어넘어 왜 지금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을 뒤돌아봐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936년도판 서문

타이포그래피 첫 원칙

1967년도판 서문
1967년도판 후기

주석

‘타이포그래피 원칙’은 필요한가
디지털 공간과 아날로그 공간
규칙을 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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