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 김남길
  • |
  • 풀과바람
  • |
  • 2020-03-30 출간
  • |
  • 104페이지
  • |
  • 186 X 247 X 9 mm /266g
  • |
  • ISBN 9788983898395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해양 생물을 죽음으로 몰고 인류까지도 위협하는 바다 플라스틱!
세계자연기금(WWF)이 호주의 뉴캐슬 대학과 함께 연구해 발표한 〈플라스틱의 인체 섭취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 사람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약 2천 개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 신용카드 한 장 무게인 5g에 달하는 것으로 월간으로 환산하면 칫솔 1개 무게인 21g 정도입니다. 세계자연기금은 또 연간 800만 톤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해양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240종 이상의 해양 생물이 플라스틱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은 해양과 수로를 오염시키고 해양 동물을 죽음으로 몰아갈 뿐 아니라 인류도 위협하고 있어 이 플라스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 조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해양 동물과 우리가 플라스틱을 먹지 않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서는 매년 수백만 톤의 플라스틱을 자연에 버리는 일부터 막아야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미세플라스틱의 먹이사슬 여행을 경계하며!
서울 한강이나 육지에서 버린 플라스틱 때문에 서해 바닷물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강과 가까울수록 미세플라스틱 검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광역시는 처음으로 2019년 3월부터 8월까지 인천 지역 연안의 바닷물을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을 조사한 결과,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이 미세플라스틱을 체내에 흡수할 경우 얼마나 유해한지는 아직 판명되지 않았지만, 미세플라스틱을 플랑크톤이 먹고 이어 작은 물고기가 먹고 또 큰 물고기가 먹는 연쇄적 먹이사슬 반응이 인체에 미칠 영향은 다분히 있는바 이에 대한 조치가 시급합니다. 우리 눈앞에 온 이 현실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작은 일에도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바다 생물과 인류가 함께 공생할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아주 잘게 쪼개진 플라스틱 부스러기들은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피레네산맥 꼭대기에서 태평양의 갈라파고스제도까지 지구촌 전 지역이 미세플라스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피레네 고산지대의 미세플라스틱이 프랑스나 중국 등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한 대도시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의 환경연구소 에코랩의 연구팀은 〈네이처 지구과학〉에 실은 논문에서, 플라스틱 미세 입자들이 바람에 실려 지상 95㎞ 상공까지 치솟아 기류를 타고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날아가 토양과 바다, 강물을 오염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이 음식물을 먹거나 숨을 쉬면서 미세플라스틱을 흡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주 극히 미진한 실정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함께 살 수 있는 가능한 방법을 찾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모두 그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고 작은 실천도 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목차


1. 플라스틱의 과거와 현재
플라스틱이 없었던 과거로의 여행
일회용 플라스틱 시대

2. 쓰레기를 먹은 고래
죽은 고래가 남긴 플라스틱

3. 20세기의 놀라운 발명품, 플라스틱
만능 플라스틱의 탄생
플라스틱의 문제점

4. 버려지는 플라스틱
세계의 플라스틱 생산량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소비량
돈이 되지 않는 재활용 쓰레기

5. 플라스틱 쓰레기 섬
바다 위를 떠도는 플라스틱
태평양의 대쓰레기장

6. 해양 동물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플라스틱
앨버트로스와 플라스틱
바다거북의 비명

7. 작지만 무서운 미세플라스틱
미세플라스틱이란?
미세플라스틱의 먹이사슬 여행
생활 속에 침투한 미세플라스틱

8. 지구의 보물 창고, 바다
수수께끼를 품은 바다
지구의 산소 공장
열에너지의 순환
눈의 꽃

9. 플라스틱 쓰레기, 어떻게 치워야 할까?
오션 클린업 대작전
모래사장의 주인이 된 플라스틱
버림받은 플라스틱의 운명

10. 플라스틱 퇴치 운동
미세플라스틱을 퇴치하자
일회용 플라스틱 퇴출하기
말보다 실천을!

11. 고래가 남긴 숙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우리나라와 외국의 미세플라스틱 현주소

플라스틱 관련 상식 퀴즈
플라스틱 관련 단어 풀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