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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현대음악제 20년사

대구국제현대음악제 20년사

  • 김규현
  • |
  • 예솔
  • |
  • 2010-06-19 출간
  • |
  • 542페이지
  • |
  • 153 X 224 X 35 mm
  • |
  • ISBN 978895916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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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의 다름슈타트 음악제 “대구국제현대음악제”
현대음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서로 간의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젊은 음악인의 모임’을 기반으로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시작된 지 20년이 되었다. 매년 개최되는 이 음악제는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 연구를 통하여 현대의 작곡 흐름을 파악하는 한편 유능하고 젊은 작곡가들을 발굴하여 발표의 기회와 함께 외국 유학의 길을 열어주기도 하였고 매년 유수 외국 작곡가나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등 지방에서도 국제 음악제를 개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국제현대음악제의 탄생과 주요 행사 그리고 결실
‘젊은 음악인의 모임’은 1991년 6월에 ①현대음악에 대한 학문적 정립, ②국제 현대음악제와 작품교류를 통한 한국 현대음악계 나아갈 방향 제시, ③새로운 전자 매체를 통한 미래음악의 방향제시, ④중앙 음악 문화의 지방 확산과 음악인구 저변확대, ⑤국내외의 중견작곡가에 대한 연구 및 작품분석을 통한 국제적 경쟁력 강화, ⑥젊은 작곡가 무대 마련, ⑦한국음악계의 현실에 관한 심포지움 개최 등을 목적으로 하여 ‘대구현대음악제’가 탄생하게 된다. 음악제 내용은 주로 국내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곡기법을 집중 조명한 ‘작곡가의 작품세계’, 젊은 작곡가들에게 공모한 작품을 연주해주는 ‘공모작품 연주회’, 선정된 주제에 맞게 열리는 ‘테마 음악회’와 세미나 및 워크샵 그리고 참가자들을 위한 개인레슨 등이다. 작품세계를 조명한 작곡가들로는 강석희, 백병동, 우종억, 김정길, 임우상, 나인용, 김정길, 이만방, 진규영, 이건용, 박영희, 이영자, 임주섭 등의 국내 작곡가들과 L. Dubrovay, Akira Nishmura, Z. Bujarski, Krzysztof Penderecki, Istavancsont, I. Sigeti, M. Sugar, B. Kecskes 등의 외국 작곡가들이 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는 명칭을 ‘대구국제현대음악제’로 바꾸고 유능한 연주 단체와 독주자들의 초청 연주회를 강화하여 음악제 내용을 담아가고 있다.
기성 음악가들을 상대로 하는 일반 현대음악제와는 다르게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주로 대학의 작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대음악제인 만큼 그 성격과 면모는 아카데미즘과 진보주의 성향을 가지며, 그동안 이 음악제를 거쳐 간 수많은 젊은 작곡가들은 오늘날 국내 창작음악계에 우뚝 서서 창작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고 지도자로서도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 교류 및 작품 발표에 초점을 맞추어 국제적인 행사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현대음악제로 자리매김 하기까지의 생생한 자료
엮은이가 서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의 음악제들은 음악제의 활동량 및 명성에 비해 기록으로 자료를 남기는 것에는 소홀한 부분이 없지 않다. 하지만 하나의 음악제가 꾸준히 성장해 가기 위해서는 자료로서 그 역사를 기록해 가며 과거를 발판삼아 한 발자국씩 걸음을 내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 자체로 한국 현대음악사의 한 획을 그어 온 한국 현대음악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20년 동안 잘 보관해 놓은 것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집약해 놓았는데 특히 작곡가들의 작품세계를 설명하기 위해 악보 실례를 제시하였고, 음악제 프로그램과 연주/발표자 목록을 도식화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음악제 프로그램 표지와 음악제 현장 사진을 실어 대구국제현대음악제를 더욱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 주요 내용 요약
1장에서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 20년의 역사 및 정보를 담고 있다.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탄생하게 된 배경 및 음악제의 주요 활동과 결실을 간략하게 다루고, 20년간의 연혁 및 연주회와 세미나, 그리고 발표자들에 대한 정보를 빠짐없이 자세히 기록하였다. 역대 조직 및 음악감독 역시 명기하여 20년을 거치면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탄탄한 음악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2장에서는 그간 음악제의 세미나에서 발표되었던 한국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세계와 작곡기법을 다루고 있다. 현재 한국 현대음악 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이 한국 현대음악계의 거장들인 선배 작곡가들의 작품을 다룸으로써 현대음악의 다양한 기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쉽게 접하기 어려운 그들의 음악을 섬세하게 분석하여 훌륭한 자료집 역할을 해준다.
3장에서는 엮은이가 월간지에 기고한 비평문들 중 네 편을 실었다. 음악제가 지금까지 지속될 수 있었던 데에는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비판의 쓴 소리도 약으로 받아들인 사고가 있었으리라. 음악제의 고문인 필자이지만 음악제를 아끼는 한 사람의 참가자로서 음악제에서 느꼈던 바들을 진심을 다해 피력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비평문을 읽으면서 오늘날 음악제가 단단한 뿌리를 내리기까지의 과정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4장에서는 20년간의 프로그램 표지 화보와 생생한 음악제 현장 사진을 담아 음악제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목차


머리말
한국의 다름슈타트 현대음악제 -20년사를 엮어내면서

I. 대구국제현대음악제 20년
1. 대구국제현대음악제 20년 약사(略史)
2.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연혁
3. 음악회 연주곡 및 발표 작곡가 총 목록
4. 회별 음악제 조직 및 운영위원 조직
5. 역대 음악감독

II. 작곡가의 초상: 작품세계와 작곡기법
1. 강석희
2. 백병동
3. 우종억
4. 김정길
5. 임우상
6. 나인용
7. 김정길
8. 이만방
9. 진규영
10. 이영자
11. 임주섭

III. 음악제 현장 비평문
1. 음악제가 변화해야만 하는 당위성
- ’95 대구현대음악제 5년간을 보고
2. 변화와 일관성이 필요하다
- ’96 대구현대음악제를 보고
3. 고정관념 틀을 깨고 새롭게 만들어가라
- ’98 대구현대음악제를 보고
4. 뜨거운 현대음악 열기로 달군 창작음악 대잔치
- ’07 대구국제현대음악제를 보고

IV. 화보
1. 대구국제현대음악제 20년간의 프로그램 표지 모음
2. 대구국제현대음악제 현장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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