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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르네상스

디지털 르네상스

  • 조엘월드포겔
  • |
  • 한울아카데미
  • |
  • 2020-02-28 출간
  • |
  • 344페이지
  • |
  • 160 X 231 X 27 mm /632g
  • |
  • ISBN 978894607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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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는 문화적 암흑기에 살고 있는가,
아니면 디지털 르네상스에 살고 있는가?

디지털화의 가장 중요한 편익(디지털 르네상스의 추진력)은 많은 창작자에게 시장에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좋고 새로운 상품이 성공을 거두는 것이다. 디지털화가 해온 새로운 작업과는 별개의 다른 의미에서 디지털화의 편익을 볼 수도 있다. 공간 혹은 시간에 의해 한때 소비가 제한받았지만, 이제는 그런 제약이 없다. 텔레비전을 시청하려면 시청자들이 특정 시간에 집 안의 거실 등 특정 장소에 머물러야 했던 때가 있었다. 음악 청취를 하려면 한 창작자의 12곡이 실린 물리적 디스크를 소유하고, 가전제품에서 재생시켜야 하던 때가 있었다. 소니가 워크맨을 도입했던 것은 큰 진전이었는데 카세트에 완전한 음반을 사다 꽂아야 했다. 영화를 극장에서만 관람했던 시절도 있었다. 책은 한때 서점이나 도서관으로 가야만 이용할 수 있는 물리적 상품이었다.

디지털화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비를 해방시켰다. 음악의 소비자들은 물리적 상품을 소유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졌고, 한 번에 12곡을 사야 하거나 다루기 힘든 장비 옆에 있어야 할 필요도 사라졌다.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 같은 뷔페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추가적인 영화와 노래를 이용하는 데에 추가적인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디지털 르네상스의 대부분은 사람들의 전화기를 통해 가능해졌다. 물론 그런 접근 방식이 보고, 듣고, 읽기에 최적의 방법은 아니지만 말이다. 요약하자면, 우리는 디지털 르네상스에 살고 있고, 새로운 상품과 편의로부터 얻는 소비자 편익은 엄청나게 크다.

제1부는 제2장부터 제6장까지 구성되어 있고, 음악, 영화, 텔레비전, 도서, 사진 등 창작품의 진화를 정리하고 있다. 엄격한 경험적 증거에 기초하여, 디지털 혁명 이전에 산업이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설명하면서 시작한다. 제7장은 우리가 디지털 르네상스의 한가운데에 있는지 문화적 진흙더미 속에 있는지를 물으면서 많은 증거를 제시하고, 디지털화 혜택의 규모를 논하고 있다.

제2부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변화에 의해 가능해진 새로운 사업들을 포함하여 새로운 것과 미래의 것들에 시선을 돌린다. 제8장은 인디 음악, 자가 출판, 자가 프로듀싱 음반 등에서 볼 수 있는 팜팀(farm team)에 중심을 두면서, 디지털화가 투자자들에게 큰 투자결정을 유도하고, 마이너리그 시스템에 해당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불확실성의 문제를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스포티파이, 넷플릭스, 음악과 영상에 대한 접근권을 월 정액제로 제공하는 그 밖의 포털 서비스들이 채택한 번들링(bundling) 전략을 논한다.

제9장은 불법복제를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할리우드와 발리우드의 경험을 비교한다. 제10장은 문화 상품의 국제교역에서 디지털화의 함의를 탐구했다. 디지털화는 작은 국가 다윗을 강하게 만들고 있는가, 아니면, 영어를 쓰는 골리앗을 더 단단하게 만들고 있는가? 제11장은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게이트키퍼를 양성하여, 창의성을 막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논했다.
제12장은 소비자, 정책결정자, 문화비평가 등이 디지털 테크놀로지 변화로 맺어진 열매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관해 제안했다.


목차


옮긴이의 글
감사의 글

Chapter 1 창조산업: 불확실하고, 고비용이지만, 보존 가치가 있는 산업
도입|불확실하고 고비용의 문화산업|골드먼의 법칙, “아무도 모른다”|디지털화에 따른 수입에 대한 위협|디지털화와 ‘어른의 감독’에 대한 위협|새로운 상품이 넘쳐나는 시대|노다지 찾기|문화 상품과 저작권|필요악으로서의 지적재산권 보호|지적재산권 보호 딜레마|테크놀로지와 효과적인 지적재산권 보호|저작권자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정확한 질문|이 책의 내용과 구성

Part 1 주요 문화산업의 견학: 음악, 영화, TV 프로그램, 책, 사진
Chapter 2 음악의 디지털화: 그냥 즐겨?
음반산업은 전통적으로 어떻게 작동해 왔는가?: 과거의 모습|디지털화의 도래, 나쁜 소식부터 전하자면|파일 공유가 수입을 억제한다면, 그게 나쁜 건가?|디지털화, 2라운드: 노래 창작하기|비용 하락과 수입 하락 사이의 경마에서 승자는 누구?|소비자들은 어떻게 새 음악을 발견하는가?|실패자조차도 때로는 행운을 거머쥔다|새로운 음악이 팔린다. 그러나 옛날 음악만큼 좋을까?|음악 엘리트는 좋아하지만, 과연 일반 팬들도 좋아할까?|정리

Chapter 3 영화의 디지털화: 할리우드는 몰락하는가?
과거 영화산업의 전통적 작동 방식|상승하는 할리우드의 부|영화의 디지털화: 저작권 침해|디지털화와 이웃의 영화 제작자|촬영만 하면 영화가 될까?|하나의 스크린으로 모든 것을 해냈다: 에드 번스 접근법|저예산 출시|술 취한 선원에게 영화 팔기|새로운 상품: 영화의 폭발|‘영화’로 불리는 것들과 영화|다윗은 골리앗을 이길 수 있을까?|신작은 시간의 검증을 통과하는가?|시간에 대한 관객 검증

Chapter 4 텔레비전의 디지털화: 거대한 불모지에 꽃이 피었나?
불모지로부터의 출현|그런 시절이 있었지|당신이 집을 지으면, 사람들이 올거야|실패자들이 행운을 가질까?|우리는 좋은 시대에 살고 있는가?

Chapter 5 책의 디지털화: 다양한 수준의 쓰레기?
자가 출판의 홍수 이전|읽을거리를 발견하기|책의 디지털화|자가 출판, 봇물을 열다|자유의 문제점|폭발적 증가를 보인 도서 출판|책 발견하기: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자가 출판 책의 성공|운 좋은 실패자들에 관한 증거|자가 출판 책들이 예술적 적법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새로운 책들은 중요한 ‘상품’이지만 문화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가?|최근 연도에 출간된 서적들은 비평가와 소비자에게 소구하고 있는가?

Chapter 6 기타 영역의 디지털화: 사진, 여행사, 그 외
필름에서 디지털 이미지로의 전이|테크놀로지 VS. 숙련|홍수가 몰려오고 있다|데이터가 말해주는 것|창작 영역 밖의 디지털화: 여행사|변화

Chapter 7 디지털 르네상스의 가치: 롱테일,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디지털 르네상스?|그렇다면 얼마나 규모가 큰가?|잠깐만! 더 중요한 것이 있다|그리고도 뭔가 더 있다

Part 2 새로운 볼거리들: 팜팀(Farm team), 번들링, 불법복제, 바이킹, 브릿지 트롤
Chapter 8 디지털 팜 시스템과 번들링의 전망
디지털 팜 시스템, 불확실성의 문제를 위한 처방|디지털 팜 시스템의 자가 출판|디지털 팜 시스템의 독립음반사|영화 팜 시스템으로부터의 탈출|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번들링의 약속|번들링의 이론상 편익|번들링은 어떻게 작동했을까?|과연 정말로? 얼마나 더 버는 걸까?|실제 세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음악 번들링: 상호작용성 대 비상호작용성|데이비드 보위와 프린스가 사후 자연실험을 제공하다|스트리밍이 저작권 수입에 미치는 영향|그렇다면 음반 수입은 어떻게 되는가?

Chapter 9 두 지적재산 체제의 이야기: 할리우드와 발리우드의 교훈
발리우드: 1985~2000|할리우드: 1950~2000|할리우드와 발리우드는 어떻게 다른가?

Chapter 10 디지털화, 프랑스인, 그리고 바이킹의 귀환
아날로그 시대의 문화 교역|디지털 이전의 무역 패턴|디지털화와 외국 상품의 접근성|디지털 시대의 무역에 대한 체계적 증거|디지털화는 무역 비용을 지속적으로 줄이는가?|스트리밍은 디지털 판매보다 마찰이 더 없는 걸까?|디지털화는 다른 국가들을 수용적으로 만드는가?|승자는 누구인가?|비디오 시장에서 다윗과 골리앗|넷플릭스는 미국 문화를 팔고 있는가?|넷플릭스는 어떤 글로벌 전략을 추구하는가?|결론: 낡은 두려움과 새로운 기획

Chapter 11 브릿지 트롤: 기술적 게이트키퍼의 위협
네트워크 효과와 집중|분배망 집중의 심화|인터넷 서비스의 집중|우려들을 가감하여 받아들이기

Chapter 12 위기인가, 르네상스인가?
무엇을 배웠는가?|어디로 가는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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