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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2)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2)

  • 강양구
  • |
  • 뿌리와이파리
  • |
  • 2014-12-0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64620472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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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제1부
누가 전기 자동차를 죽였나?
대정전의 공포, 대비책은 없는가?
[설국열차]의 양갱 뺨치는 ‘식물 공장’ 상추
‘수소 혁명’의 두 얼굴, 당신의 선택은?
소행성 지구 충돌, 인류도 공룡처럼 멸종할까?
매머드, 1만 년 만에 부활하다?
은행도 정부도 국경도 없는 ‘돈’, 비트코인
세상을 지배하는 ‘빅 데이터’를 아십니까?
로켓을 발사한 북한, 다음 목표는 달?
첫 번째 편지: 오웰이 틀리고, 헉슬리가 맞았다!
―자신만의 멋진 신세계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친구에게

제2부
나비 효과가 낳은 ‘불편한 진실’
한반도의 겨울 한파, 기후 변화의 티핑 포인트?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래 이야기
생수 대 수돗물, 진짜 물 전쟁이 시작된다!
한 걸음 더_지금 한가하게 생수 타령이나 할 때가 아니라고!
종이의 저주? 마법으로 풀자!
독도의 ‘불타는 얼음’, 전설의 진실은…
인류의 종말, 그 원인은 전염병?
에볼라, 정글의 복수
두 번째 편지: 이기주의자 대 이타주의자, 당신의 선택은?·
―이타적 인간의 세상을 꿈꾸는 친구에게

제3부
‘별에서 온 그대’는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채식이 지구를 구원하리라! 정말로?
한 걸음 더_내가 채식에 대해 변심(?)한 까닭
‘폭풍 다이어트’가 항상 실패하는 까닭
가습기에 얽힌 기막힌 사연
구미 불화수소 누출 사고, 30년 전에 예고되었다!
은하수 옆 돌고래를 본 적이 있나요?
한 걸음 더_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플라세보 효과가 일깨워 주는 것
뇌 과학의 집게손가락이 가리키는 곳
방사능 아스팔트, 방사능 분유, 그 다음은?
세 번째 편지: 한 ‘시민 과학자’의 외로운 죽음
―시민 과학자가 되고 싶은 친구에게

나가며

도서소개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제 2권에서는 그 틀을 가지고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커져가는 STS의 구체적 문제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개입하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는 1권의 ‘예언’ 또는 ‘우려’들이 ‘현실’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리하여 현대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성찰하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과학기술’을 만들어가는 ‘시험장’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는 한국 사회에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독자들과 함께 대화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지은이의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
“이 책을 쓰면서 계속해서 대화를 나눈 10대들,
특히 세월호 사고로 친구를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 있는 그들에게
이 책이 ‘희망’을 떠올리는 작은 불씨가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1. 이 책은…

“세 바퀴로 가는 자전거가 더할 나위 없이 안전한 것은 바퀴가 셋이어서가 아니라 그 세 바퀴가 제 모양으로, 제자리에 적절히 위치한 덕분입니다. 이 책이 과학·기술·사회가 제 모양으로, 제자리에 위치할 수 있는 고민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과학기술이 세상에 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실천의 동력이 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제1권과 제2권의 ‘들어가며’에서

한국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꾼 책, 8년 만에 제2권 출간!
(MBC [피디수첩] 한학수 피디와 나란히) ‘황우석 사태’의 주역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강양구 『프레시안』 과학·환경 전문기자가, 과학기술과 사회가 어떤 접점을 갖고 있으며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과학사회학’ 또는 STS(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의 문제의식을 한국 최초로 본격적으로 담아냈던 책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의 후속작을 8년 만에 내놓았다. “이 책[1권]에서 문제를 제기했던 이슈들이 모두 그 이후의 우리 사회에서 현실이 되고, 증폭되어 나타났다. (…) 이 책이 마치 ‘예언서’처럼 읽혀서 섬뜩했다”는 어느 블로거의 말처럼,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사건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광우병과 에볼라 바이러스 문제를 비롯한 한국 사회 안팎의 여러 모습들은 왜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가 여전히, 더 절실하게 필요한지를 보여준다.
‘세상과 대화하는 과학, 그 희망의 길을 찾아서’라는 부제를 단 2권에는, 지난 8년 동안 나날의 현장에서 더 넓어지고 더 깊어진 지은이의 문제의식과 고민이 때로는 자기비판과 수정(이를테면 「한걸음 더: 내가 채식에 관해 변심(?)한 까닭」)까지 포함하여 진솔하게 담겨 있다. 1권에서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문제의식의 틀을 제공했다면, 2권에서는 그 틀을 가지고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커져가는 STS의 구체적 문제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개입하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는 1권의 ‘예언’ 또는 ‘우려’들이 ‘현실’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그리하여 현대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성찰하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과학기술’을 만들어가는 ‘시험장’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는 한국 사회에서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독자들과 함께 대화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지은이의 의지 표명이기도 하다. 제목이 1권과 같은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2』인 까닭도 여기에 있다.

과학·기술·사회의 세 바퀴, STS의 대표도서
청소년과 일반 독자에게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좋은 대중교양서는 많다. 그러나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는 단순한 청소년용 대중과학서를 넘어 우리 사회에 STS의 문제의식을 제기한 최초의 책으로서 출간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황우석 사태’를 겪으며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우리 사회에서 ‘황우석 박사 같은 훌륭한 과학자’를 꿈꾸었던 10대들과 나눈 대화를 담은 책. 청소년 독자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일반 독자들의 호평과 찬사가 쏟아졌고,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과학기술의 지식을 쉽게 전달하는 대중화보다 과학기술과 사회를 관련지어 생각해보게 하는 교육방법론 차원의 패러다임 전환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은이와 책, 황우석 사태와 STS, 둘이면서 하나인 패러다임 전환이었다.
책은 과학기술부·한국과학재단 인증 ‘우수과학도서’, 아침독서추진본부 추천도서, 교육인적자원부 ‘이달의 책’으로 꼽히고, 2008년에는 평택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도서로 선정되고, 내용의 일부가 중학교 국어 교과서 2종(『생활국어 1-2』, 천재교육, 2012; 『중등 국어』, 비상교육, 2014)에 실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2014년 12월까지 24쇄를 찍으며 STS의 대표도서로서 인정받은 것이다.
그렇지만, 2014년의 한국 사회는 8년 전과 얼마나 다른가. 아니, 세월호 사건은 지은이가 고등학생이었던 1994~95년에 벌어졌던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와 어떻게 다른가. 세월호가 바닷속에 잠겼을 때, 어느 고등학생이 했다는 이 말에 우리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이렇게 공부해서 외교관, 기자가 되면 뭐하겠냐. 어른 되기가 무섭다.”
이 현실에 대해, 이 고등학생의 말에 대해 지은이는 책임감을 가지고 답한다. 다시, 세상과 통하는 과학을 찾아서, 함께 대화하며 함께 나아가자고. ‘희망 따위는 없다’는 절망을 딛고 희망의 불씨를 키워가자고.
“이 책을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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