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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함정

일본 함정

  • 김대홍
  • |
  • 올림
  • |
  • 2020-03-05 출간
  • |
  • 384페이지
  • |
  • 150 X 225 X 27 mm /565g
  • |
  • ISBN 97911626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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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 산업의 급소를 꿰뚫고 미래성장 동력을 주저앉히려 드는 일본
함정이 되어버린 일본의 정체와 대응전략은 무엇인가

우리에게 일본은 과연 어떤 나라일까? 함께 미래를 도모할 파트너일까? 아니면 증오하며 살아가야 할 이웃일까? 그것도 아니면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경쟁자일까?
이 책의 저자들은 ‘지금의 일본은 과거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상기시킨다. 불행하게도 그것은 우리가 바라는 ‘가까운 이웃’의 모습이 아니다. 이미 일본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치밀하고 공격적인 나라로 변해 있었다. 오래전부터 우리의 약점이 무엇이고, 또 그 약점을 어떻게 이용해야 국제사회에서 지지받을 수 있는지 등을 철저히 계산해 온 것이다. ‘해상자위대 초계기 레이더 조준 논란’이나 ‘첨단소재 수출규제’는 결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다. 여기에 ‘지소미아 협정’까지 더해지면 아베의 군사대국화 야망과 미국의 이해관계까지 뒤얽혀 사안은 훨씬 더 심각하고 암울해진다.
일본의 변화된 모습을 정확히 인식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한반도를 둘러싼 대외정책은 물론, 남북문제 해결 등 여러 분야에서 일본은 결코 만만한 변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특히 한일 경제 전쟁을 주목하면서(3장), 한국 기업을 겨냥한 일본의 미래 전략을 들여다보고 무너진 한일 분업 현장을 중계한다. 이를 통해 ‘소재 국산화’의 과업이 얼마나 다급하고도 필요한 과제인지를 역설한다.

일본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공유하는 파트너가 아니라 우리의 발전을 가로막는 함정일 수 있다. 지금껏 경험했던 그 어떤 것보다 위험하고 좀처럼 벗어나기 어려운 함정이 될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이 아무리 깊고 넓더라도 우리가 철저히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자.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과거와 전혀 다른 ‘최악의 일본’으로 다가오는 본모습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들의 도발에 충분히 대응하기 위해 현상 너머의 진실을 끝까지 주시해야 한다.


목차


머리말 일본이 달라졌다 5

1.한국이 싫다 _일본 우익의 도발
한국이 싫다 | ‘혐한 정서’ 확산 19
일본이 달라졌다 | 주일 한국인 교수가 본 일본 사회 분위기 31
왜, 아베인가 | 투표 현장에서 본 일본의 민심 35
문 대통령, 일본 시민 만나라 | 한 일본 기자의 제언 41
한일, 파국은 막아야 | 다나카 이사장의 충고 46
징용피해 보상, 우리 정부가 나서야 | 손놓고 있는 한일 양국 정부 56
한국에 본때를 보여 주겠다 | 예견됐던 일본의 보복 67
한일 관계는 ‘새로운 최악’ | 구로다 산케이 신문기자 73

2.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_한일 군사 갈등과 아베의 노림수
과연 누구의 잘못인가 | 일본 자위대 초계기 논란의 진실 87
한국의 레이더 조사는 위험한 행동 | 일본 방위상의 주장 103
아베 정부의 오키나와 군사기지화 | 오키나와 미야코 현지 르포 118
‘도고 제독’의 영광을 꿈꾸나? | 전 일본 해상자위대 막료장 다케이 도모히사 126

3.위기인가, 기회인가 _한일 경제 전쟁
일본은 알고 있었다 | 한국 기업을 겨냥한 퓨처비전 133
소재, 한국은 안 된다? | 일본 최대 섬유업체 도레이의 변신 138
일본은 삼성전자를 노렸나 | 무너진 한일 분업 142
한일 소재산업의 격차 | 99.99와 99.999의 엄청난 차이 153
한국 경제는 가마우지 신세? | 소재 국산화의 길 158
왜 정부가 나서야 하나 | ‘소재 백년대계’를 위한 전략 163

4.일하는 방식을 바꿔라 _근로시간 단축의 명과 암
저녁이 있는 삶 | 한국보다 유연한 일본의 근로시간 169
과로가 미덕이었던 일본 사회 | 트럭 운전사 하야시 씨의 하루 172
과로사를 막을 수 있을까? | 한 요리사의 과로 자살 176
회사 가기 싫어요 | 최고 기업 엘리트 여직원의 자살 186
초과근무는 어쩔 수 없는 것? | 근로시간이 줄지 않는 이유 191
근무시간이 아니라 결과로 말하라 | 감자칩 제조회사 칼비의 근무 혁명 195
“일하는 방식을 바꿔라” | 일본 정부의 근로시간 개혁 199
과로사를 막지 못하는 노동법 | 근로시간 단축의 명암 202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 | 일본의 노동 개혁 212

5.지소미아, 한국의 선택은? _한ㆍ미ㆍ일의 동상이몽
도깨비 같은 지소미아의 등장 223
지소미아 종료, 제일 곤란한 쪽은? 225
또다시 나타난 미국의 그림자 231
신칸센에서 만난 불침항모론 234
나카소네의 ‘거대한 항공모함’ 236
불침항모의 역사 241
나카소네는 왜? 244
거대한 항공모함이 거대한 이지스함으로 248
육상 이지스 후보지 졸속 선정 252
꿩도 먹고 알도 먹는 미국 254
육상 이지스는 미국 방어용? 257
미국, ‘한국도 동참하라’ 262
중거리 핵전력 조약의 폐기 268
동아시아는 신냉전의 각축장? 270
지소미아에 제일 열심이었던 쪽은? 273
지소미아에 미국만 열심이었을까? 276
미국의 끈질긴 압박과 아베 278
한국의 선택은? 281

6.일본은 얼마나 안전한가 _후쿠시마 대참사, 그 이후
후쿠시마와 서울, 별 차이 없다? 287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289
제염 작업의 효과는 과연? 298
선택적 제염? 303
도대체 몇 자루가 사라진 겁니까 311
8년 전, 이미 알고 있었다 318
소문은 사실이었다 323
모니터링 포스트의 비밀 333
오염지도 338
아직 해결되지 않은 오염수 343

7.아직 끝나지 않은 차별 _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의 어제와 오늘
스파이 양성소는 일본에서 나가라! 357
학교를 빼앗긴 소녀 | 4.24 교육투쟁과 배영애 할머니 359
아직 끝나지 않은 차별 | 배명옥 변호사와 신길웅 선생님 363
당신의 국적은 어디입니까? | 조선적 축구선수 안영학 368
한민족이 영원히 분단되어 살 리는 없습니다 | 마에카와 전 문부과학성 차관 372
아이들은 모두 같습니다 | 하세가와 선생님과 류타 교수님 377

저자 소개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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