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짝재기 양말의 연극 이야기

짝재기 양말의 연극 이야기

  • 박영욱
  • |
  • 멘토프레스
  • |
  • 2014-12-08 출간
  • |
  • 295페이지
  • |
  • ISBN 978899344234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1장 돌발적 파격연극

■ 골목길 연극패거리 - 2013 《청춘예찬》
■ 안중근의 숨겨진 얘기?《그대의 봄》
■ 여전한 국립명품 《피고지고 피고지고》
■ 파격+충격+타격 《경숙이, 경숙아버지》
■ 김광석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 여기가 방인가 닭장인가 《여기가 집이다》
■ 2013버전 오현경 선생 등장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오현경 선생
■?뮤지컬 명물탄생 《테너를 빌려줘》
■ 박근형 원산 《너무 놀라지 마라》
■ 돌발적 파격 연극 《두뇌수술》
■?울랄룰루 연극 《불좀 꺼주세요》

제2장 엽기코믹·모독·반전연극

■ 뻥환자 3인의 생활연기 《병자삼인》
■ 양동근이 몸바친 연극 《관객모독》
■ 약올리는 박근형?신작 《선착장에서》
■ 자궁얘기 《비밀을 말해줄까》
■ 명동예술극장 국립명품 《세 자매》
■ 2012 최고의 감격 《뜨거운 바다》
■ 박근형 연극, 신제품?《70年前》
■ 엽기코믹폭탄 《차력사와 아코디언》
■ 5.18 광주, 코믹터치 《짬뽕》
■ 육신★★ 정신★연극 《유리가면》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학 《적의 화장법》

제3장 테러·환상·자궁·웃음보따리 걸작연극

■ 연극 = 이爾 × 극장 = 용龍 《이爾》
■ 배우들, 오버페이스 《대학살의 신》
■ 추상트러블, 환상앙상블 《아트》
■ 폼生폼傷 당한 연극 《선데이서울》
■ 공무원테러?단막극 《실종》
■ 똥빛 창창, 똥 연극 《무통대변》
■ 상투적 웃음보따리 《먼데이 5PM》
■ ♀들 보지얘기 《버자이너 모놀로그》
■ 세계적 걸작! 리투아니아 연극 《햄릿》
■ 국립극단?박근형 연극 《집》

부록 박영욱 극작 돈벌레

도서소개

[짝재기 양말의 연극 이야기]는 청년시절 잘나가는 광고쟁이 카피라이터였던 저자가 연극에 빠진 것은 29세 때 접한 언어극 《관객모독》을 통해서 연극에 사로잡힌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책에는 《청춘예찬》을 시작으로 ‘국립명품’이라 칭송하는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근 30년 동안 무대에 올랐던 대표연극 32편을 짝재기양말 방식의 특유의 입담으로 전개한다. 그리고 이땅에 연극신화, 연극붐이 새롭게 일어나길 기원하는 염念이 담긴 이 시대의 창, 우리들의 인생, 살아펄떡이는 ‘연극이야기’이다.
“난 세상에 연극을 알리는 ‘연극운동가’라 자부한다.
연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수백 배 늘어났으면 한다. 그래야 유럽이 한국을 연극강국으로 본다.“

연극이란 세계를 알게 된 것은 1986년. 내 나이 29세 때 접한 언어극 《관객모독》을 통해서이다. 실험성 강한 《관객모독》을 66번이나 관극했고, 해마다 100~120편의 연극을 보아왔다. 지난 28년간 본 연극만 해도 무려 3천여 편이 넘는다.

■ 기획의도

여기 ‘연극’에 영혼을 사로잡힌 한 인간이 있다. 그는 한 발에 분홍색, 다른 발에 파랑색 양말을 신고 다니는 일명 짝재기양말(본명 박영욱)이다. 청년시절 잘나가는 광고쟁이 카피라이터였던 그가 연극에 빠진 것은 29세 때 접한 언어극 《관객모독》을 통해서이다. 실험성 강한 《관객모독》을 66번이나 관극했고, 해마다 100~120편의 연극을 본 그는 지난 28년간 본 연극만 해도 무려 3천여 편이 넘는다. 그는 급기야 잘 나가던 사업을 접고 아예 연극계로 들어와 《불 좀 꺼주세요》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을 대흥행시키며 연극기획자로 명성을 얻는다. 또한 《북회귀선》 《탈속》 《코러스라인》 등 연극포스터디자인을 했으며, 희곡 「돈벌레」 「색동머리」 「병신후보생」을 집필 중이다. 책의 부록에는 그가 쓴 희곡 「돈벌레」를 싣고 있다.
이처럼 짝재기양말의 인생행로를 바꾼 ‘연극의 힘’은 무엇인가. 이 책에는 《청춘예찬〉을 시작으로 ‘국립명품’이라 칭송하는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근 30년 동안 무대에 올랐던 대표연극 32편을 싣고 있다. 그러나 연극이야기는 어디까지나 짝재기양말 방식의 특유의 입담으로 전개된다. “작가 겸 연출을 맡고 있는 박근형의 연극적 천재성은 《청춘예찬》의 말들 속에, 극중 오브제들에 가득 담겨 있다. 혹시 뭔 말인지 이해가 잘 안 되는가? 그렇다면 그냥 여러 번 보고 또 보면 된다. 288번 이 연극을 본 사람의 충고이니 모르는 척 한번 믿어보시라.” 연극 문외한조차 솔깃하게 만드는 선동적 문구이다. 더러는 이야기 속에 노골적인 쓴소리와 칭찬이 공존한다. “양키식민밀수뮤지컬 판에서 일말의 희망을 던져주는 작품이 《테너를 빌려줘》이다. 뮤지컬을 마구 만드는 분들이 꼭 가서 보고 반성을 때릴 모범작이다.”
짝재기양말이 소개하는 돌발실험연극, 엽기풍자연극, 철학적 메시지가 담긴 생활극 등을 접하다 보면 독자는 어느 새 무대를 앞에 둔 관객이 되어 극작가와 연출가, 배우 등이 한 연극작품 안에서 혼연일체 되는 새 세상을 맛보게 된다. 책을 통해 현재 한국 연극계의 마에스트로들과 조우하는 기쁨 또한 남다르다. 저자가 극찬하는 박근형, 강영걸, 이만희, 김태웅, 장우재, 방은미, 기국서, 이지나, 김낙형, 김태수, 손정우……등등. 그뿐인가. 이 시대 최고의 연기자로 문화예술계를 수놓는 김뢰하, 오달수, 박해일, 장영남, 고수희, 윤제문, 권해효, 조희봉, 이대연, 오지혜, 서주희, 박노식 등 우리 연극계의 재주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알고 보면 연극무대에서 탄탄한 연기경력을 쌓았다. 또한 오현경, 백성희 선생을 비롯 장재승, 김영필, 박창근, 김동현, 박수영, 박성준, 서상원, 윤상화, 이봉규, 황영희, 이경미, 이명행, 김동원, 마광현 등 중견배우도 책 속에 총망라하여 등장한다.
지난 28년 동안 한국연극사와 함께해온 저자는 오늘도 시대를 거역하는 반反연극에 관심이 지대하다. 여전히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연극이 관객을 극장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절대적 힘이라 믿으며 다음처럼 말한다. “브레히트를 아는가? 《서푼짜리 오페라》와 같은 시대통념을 깨는 연극이 이 시대에 절실하다.” 또한 스스로를 ‘연극운동가’라 자부하는 짝재기양말, 박영욱. 5천만 국민 중 연극 고정관객이 5만도 안 되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여전히 그는 외친다. “연극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예술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수백 배 늘어났으면 한다. 그래야 유럽에서도 한국을 연극강국으로 본다.” 이 책은 바로 이땅에 연극신화, 연극붐이 새롭게 일어나길 기원하는 염念이 담긴 이 시대의 창, 우리들의 인생, 살아펄떡이는 ‘연극이야기’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