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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아크, 새 (양장)

포토 아크, 새 (양장)

  • 노아스트리커
  • |
  • 사이언스북스
  • |
  • 2020-02-29 출간
  • |
  • 240페이지
  • |
  • 259 X 258 X 24 mm / 1254g
  • |
  • ISBN 9791189198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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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유의 상징이자 상상력의 원천

새를 지키는 것은 인간을 지키는 것이다

 

조엘 사토리는 오늘날의 오듀본이다. 그는 귀중하고 경이로운 존재들을 가까이에서 마주 볼 수 있게 해 준다.―본문에서

 

『포토 아크, 새』는 새를 사랑한 두 사람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이 책에서 사진을 찍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는 ‘포토 아크’ 프로젝트의 수립자다. 그는 1992년부터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비롯해 [오듀본], [뉴욕 타임스], [스미스소니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 기사를 정기적으로 기고했다. 지은 책으로 『포토 아크』, 『포토 아크 배니싱』, 『희귀종』, 『가족 사진 찍기』 등이 있다. 201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되었으며 그 밖에도 미국 사진 기자 협회(NPPA)의 ‘올해의 사진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책에서 글을 쓴 노아 스트리커(Noah Strycker)는 잡지 [탐조]의 부편집장이다. 열여덟 살이던 2004년에 미국 탐조 협회(American Birding Association)로부터 ‘올해의 젊은 탐조가’로 지명된 그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새 종을 찾아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국제적인 탐조 행사 ‘빅 이어’에서 2015년 6,042종의 새를 기록하는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은 책으로 새에 관한 책 『국경 없는 탐조』, 『새: 똑똑하고 기발하고 예술적인』, 『펭귄 속에서』가 있다.

 

망원경 없이 가능한 경이로운 탐조의 세계

 

새는 세상에 나오기 전에 이미 다른 모든 생물과 확연히 구별된다.―본문에서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어 각 주제를 시각적으로 나타내기에 적합한 사진들을 배치하고 있다. 1장 「새에 대하여」는 먼저 조류라는 강(綱, class)을 살펴본다. 조류는 수각류라는 공룡의 한 분류군에서 유래했다. 약 6600만 년 전 다른 공룡들이 멸종했을 때 살아남았다. 새에게 “살아 있는 공룡”이라는 별칭이 붙는 이유다. 이러한 진화적 내력을 지닌 새는 현재 1만 500종으로 분화되어 다양성을 보여 준다. 1장에서 조류의 일반적 특성을 개괄했다면 2장 「특징들」은 각 종을 구별하는 고유한 특징들을 확인한다. 같은 날개와 다리, 깃털이라 하더라도 펭귄의 발바닥이나 수컷 공작의 꽁지깃, 저어새의 부리처럼 새는 각 종의 생존 방식에 특화된 형태를 발달시켰다. 이 장에서는 조류 종 식별 특징인 필드 마크(field mark)에 따라 새를 구별하는 탐조가의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비행은 새라는 존재의 대부분을 규정한다.―본문에서

 

3장 「하늘을 날다」는 새들의 비행 능력을 탐구한다. 해부학적으로 비행에 최적화된 새들은 각 종마다 고유한 비행 방식을 지닌다. 벌새는 초당 수십 회의 날갯짓을 하고 앨버트로스는 날갯짓 없이 수백 킬로미터를 활공하며 극제비갈매기는 7만 킬로미터 이상을 이동하고 매는 시속 389.5킬로미터까지 속력을 낸다. 이는 새의 시각적인 형태를 결정하는 요소가 된다. 이 장에서는 새들의 깃털과 날개 그리고 이동 능력을 보여 준다. 4장 「식사」는 새들의 식성을 알아본다. 새는 자연의 대식가로 자기 몸무게의 3분의 1까지 먹어 치운다. 또한 독수리는 동물 사체를 먹어 치우고 홍학은 남조류를 먹으며, 그 밖에도 새들은 각자의 식단을 구성한다. 이 장에서는 새의 생존에 이토록 중요한 문제인 식성이 새의 형태를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다룬다. 4장에서 새들의 생존기를 이야기할 때 5장 「구애와 번식」은 자연이 세공한 화려함과 섬세함의 극치를 보여 준다. 극락조나 원앙은 암수가 서로 다른 형태를 나타내는 성적 이형(sexual dimorphism)의 전형이다. 또한 암컷과 수컷은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상대를 평가한다. 생존에 직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생존에 위협이 되는 새들의 예술가적 자질을 찰스 다윈은 성선택으로 설명한 바 있다.

 

새의 눈으로 보면 우리는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세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도 있다. 새에게 관심을 기울이면 영감을 얻게 된다.―본문에서

 

6장 「마음」은 새들의 지능을 발견한다. 까마귀류와 앵무새류의 높은 지능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는 지능이 낮은 것으로 오해되곤 한다. 이 장에서는 사회성을 지니고 감정을 느끼며 ‘마음 이론’을 갖는 새들을 만난다. 7장 「미래」는 새와 인간의 공존을 모색한다. 전 지구적인 생명 다양성의 위기는 새들의 존속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개체수가 감소한 새들 가운데는 캘리포니아콘도르처럼 인간의 보전 활동으로 회복세로 접어든 종도 있지만 여전히 도움이 필요하다. 이 장은 지구가 현재 잃어 가고 있는 마지막 새들을 우리와 마주하게 한다. 조엘 사토리는 어린 시절 마지막 여행비둘기(passenger pigeon, Ectopistes migratorius, EX) 마사(Martha)의 사진을 책에서 보았던 기억을 서문 「막다른 골목의 새들을 위한 사진 찍기」에서 적고 있다. 마사의 사진은 개체수가 수십억 마리에 달했던 한 생물 종이 인간의 남획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50년 만에 멸종한 사건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그것은 한 생물 종의 과거이자,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도래할 미래이다.

목차


찍은이의 머리말 | 조엘 사토리
글쓴이의 머리말 | 노아 스트리커

1장 새에 대하여
2장 특징들
3장 하늘을 날다
4장 식사
5장 구애와 번식
6장 마음
7장 미래

지은이에 대하여 | 감사의 말 | ‘포토 아크’ 프로젝트에 대하여 |
사진 촬영에 대하여 | 장 시작 페이지의 새 | 새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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