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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조의 말

작은 아씨들 조의 말

  • 루이자메이올컷
  • |
  • 윌북
  • |
  • 2020-03-06 출간
  • |
  • 224페이지
  • |
  • 130 X 184 mm
  • |
  • ISBN 97911558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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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은 아씨들〉 조를 사랑한 모두를 위한 선물

1863년 출간 이후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여성 문학의 고전 『작은 아씨들』. 이 명작은 2020년 2월, 그레타 거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티모시 샬라메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주연 영화로 돌아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메그, 조, 베스, 에이미 네 자매 모두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이지만, 이 작품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목소리는 언제나 ‘조’였다. 조가 『작은 아씨들』의 작가 루이자 메이 올콧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로 작가가 마음속에 품은 메시지를 전하는 핵심 인물이며, 조앤 롤링, 줌파 하리리, 거트루드 스타인 등 유명 작가들의 어릴 적 롤모델이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당돌하고 거침없는 소녀 조의 매력에 빠졌던 많은 독자에게 『조의 말』은 특별한 선물로 다가올 것이다.

루이자 메이 올콧의 모국어로 만나는 조의 말들

『조의 말』은 한 사람의 시점만 찍는 독립 영화의 카메라처럼 조가 말하는 순간만을 따라간다. ‘숙녀’로 불리기를 거부하는 왈가닥 소녀인 그녀가 파티에 초대받은 언니 메그의 머리를 망쳐놓는 순간부터, 동생 에이미와 싸우고 베스 때문에 아파하며, 부유하지만 외로운 이웃 소년 로리와 우정을 쌓는 장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고 결국 자신만의 사랑을 찾는 장면, 잘 팔리는 글이 아닌 진짜 좋은 글을 쓰겠다고 결심하며 마침내 자신만의 꿈을 이루는 장면까지…. 독자들은 『작은 아씨들』 서사에 녹아있던 조의 이야기만 떼어 내 들여다보며 그녀가 소녀에서 어른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작은 아씨들』은 5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됐고, 우리나라에도 각기 다른 번역으로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됐지만, 원서는 딱 하나다. 원저자 루이자 메이 올컷의 언어로 작품 본래의 의미를 더 깊이 알기 위해 『작은 아씨들』을 원서로 읽고 싶은 독자, 하지만 1,2권 합본 전체 분량에 부담을 느끼는 독자라면 특히 이 책을 추천한다. 조가 하는 말들이 어떤 순간에 나왔었는지 새록새록 기억을 짚어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조 마치여야만 하는 이유

조 마치는 19세기 소설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여성 캐릭터 중 하나다. 이 순간 ‘살 빼야 하는데…주름이 늘었네’라며 거울 보고 한숨 쉬는 여성이 있다면, 조는 어깨를 툭 치며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무슨 상관이에요? 당신이 편하면 그만이죠!” 그녀는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봐도 대담하고 진취적이며 당당하다. 메그와 에이미, 베스 모두 사랑스러운 캐릭터지만, 조는 독보적으로 현대적인 인물이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제한돼있던 시대에 조는 글을 써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려고 했고, 부유한 가문의 남자와의 결혼이 여성이 성공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고정관념에 휘둘리지 않았다. 결혼하더라도 자신의 몫은 자신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시대가 제한한 여성의 역할을 비판하고 싸웠던 루이자 메이 올컷의 분신, 조 마치는 150년이 지난 지금도 뭇 여성들에게 롤모델이 될만하다. 조의 특별함은 빼어난 재능이나 훌륭한 성품이 아니라, 추천사에서 정여울 작가가 말했듯 그 변하지 않는 순수함과 꿈에 대한 열정이다. 꿈과 이상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것 같아 힘들 때, 철없다고 평가하는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고 위축될 때, 조 마치의 말을 떠올리며 달려보는 건 어떨까. “나를 철들게 하려고 재촉하지는 마. 나는 최대한 오래 아이로 남고 싶어.” 조는 분명히 당신을 응원하며 함께 달려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말괄량이 조 마치

가족을 위해
한 시대의 끝
신념
사랑과 우정 사이
깊은 슬픔
외로운 날들
연인
미래를 향해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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