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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메이커스

플레이스메이커스

  • 김정빈
  • |
  • 픽셀하우스
  • |
  • 2020-01-31 출간
  • |
  • 16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894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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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접근불가지역(no go area)에서 핫플레이스로
도시는 모여든 사람들에 의해 형성되어 성장하다가 사라지는 생명체와 같다. 쇠퇴한 도시와 지역은 사람이 떠나고, 더는 찾지 않는 접근불가지역이 된다. 문제로 가득한 이곳들이 다시 생기 넘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는 일은 새로운 장소를 만드는 일보다 훨씬 더 어렵고 복잡하다. 이 책에 소개된 사례 대부분은 공공의 정책과 민간의 사업 모델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지역의 주민들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소통이 동력이 되어 기업과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적 상생의 모델이다.

물리적인 변화를 넘어 지속적인 삶의 장소만들기(place-making)
‘장소만들기’란 단순한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교류가 일어나고 경제적인 순환과 건강한 삶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움직임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들은 외부 충격요법의 효과로 잠깐 살아났다가 이내 가라앉는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눈에 보이는 장소 만들기에 급급한 과거 방식으로는 이제 도시를 살릴 수 없다. 이 책은 창의적인 도시재생의 접근방식은 물론 지속가능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사람들의 더디고 복잡한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누구나 플레이스메이커(place-maker)가 될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비록 우리와 사회적 배경이 다른 네덜란드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우리 도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장소 만들기’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참고할 만한 단서가 될 것이다. 건축가나 디벨로퍼가 아니더라도 의지와 열정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이제는 ‘플레이스메이커’가 될 수 있다. 도시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필요한 일을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제안하는 사람이 바로 ‘도시를 만드는 사람’이다.

픽셀하우스 pixelhouse
픽셀(pixel)은 미디어와 출판에서 사용되는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점(point)과 같이 그 자체는 어떤 모습도 어떤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함께 모여졌을 때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가장 작은 출발점입니다.
우리는 단행본과 작품집, 그림책을 기획, 편집, 출판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일련의 디자인 과정에 참여하고, 이 시대의 건축(도시)을 글과 이미지로 기록하는 도큐먼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픽셀하우스는 이미지를 통한 작은 소통을 꿈꾸며 소박하지만 진실한 이야기를 담고 싶습니다.

* 픽셀하우스의 책들
architecture · art · design
『뉴욕 런던 서울의 도시재생 이야기』, 『세상어디에도 없는 도시의 사람들』
『보도블록은 죄가 없다』, 『건축으로 말하기』
『비야알로이시오』, 『광안리 하얀 수녀원』,
『빛을 담은 작은 정원』, 『BGVC:OPEN』,
『MATHEMATIQUE SENTIMENT』
『퍼블릭 인티머시: 건축과 시각예술』, 『상자의 재구성』
『제4의 공간 대화를 시작하다』, 『버티컬 시티』
『도천라일락집』, 『구산동 도서관마을』

picture book
『엄마, 나만 믿어!』, 『심술이 붙었어요』, 『거북이 할머니』


목차


〈INTRODUCTION〉 네덜란드 창의적 도시재생으로의 여행

〈CHAPTER ONE〉 협업을 통한 지역 및 거리 단위의 도시재생
· 01 하르레머 거리, 암스테르담
- 지역 공동체가 일으킨 하르레머 거리
- ‘사람들 사이’의 스트리트 매니저
- 협력을 통해 만들어가는 다양성과 역동성
- 다시 찾아온 거리의 위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것들
· 02 아른헴 패션 특화 지역, 아른헴
- 패션 특화 지역을 꿈꾸는 이니셔티브
- 주택협회의 든든한 지원
-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피테르와 주택협회의 역할
- 지속 가능한 패션 특화 지역으로

〈CHAPTER TWO〉 지역주민과 창의적 이니셔티브들에의한 도시재생
· 03 오버톰 301, 암스테르담
- 무단점유자에서 건물소유주가 되기까지
- OT301의 공간과 운영
- 비전과 조직의 재구성: 자치와 자주, 공동자산
- 세상을 바꿔나가는 작은 움직임
· 04 169 클뤼스하위즌, 로테르담
- 새로운 지역 활성화 방법의 탄생
- 1유로에 집 장만하세요
- 미래 거주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발리스블록
- 발리스블록의 교훈
· 05 더 할런, 암스테르담
- 한번에 크게, 공공 주도의 계획
- 지역성을 배제한 민간 건설 주도의 개발
-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주체의 등장
- 더 할런의 교훈
-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 공공의 기능을 수행하는 민간

〈CHAPTER THREE〉 일시적 용도의 활용이 적용된 대안적 도시재생
· 06 더 퀴블, 암스테르담
- 갑작스런 경제위기, 기회는 어떻게 주어져야 하는가
- 대안적 재생전략의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이란
- 한계를 기회로, 상상력을 통한 기회의 확장
- 자연정화식물과 데크
- 폐보트를 통한 예산 절감
- 미래의 사용자들과 함께 만드는 공간
· 07 페닉스 푸드 팩토리, 로테르담
- 도시를 활성화시키는 일시적 활용
- 우리 모두의 공간, 페닉스 푸드 팩토리
- 강요되지 않은 공공성, 지속 가능한 주체의 성장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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