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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엄마의 글쓰기/부모와 아이의 소통일기/초등 글쓰기 비밀수업/아들 익힘책

[선택] 엄마의 글쓰기/부모와 아이의 소통일기/초등 글쓰기 비밀수업/아들 익힘책

  • 각권상이
  • |
  • 서사원
  • |
  • 2020-03-05 출간
  • |
  • 각권상이
  • |
  • ISBN S979119653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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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그냥 끄적여 보세요!”

끝없이 밀려드는 집안일, 상처를 주는 날카로운 언어들이

새로운 모양과 향기로 다가옵니다.

 

“글쓰기는 결국 사랑하기 위함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글선생인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글을 쓰면 세상 모든 것이 연결되었음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평소라면 지나쳤을 거리의 할머니가 어머니 같고, 하굣길에 만나는 모든 아이들이 아들과 딸 같습니다. 서툰 화장, 어색하게 담배를 문 모습의 대학생은 젊은 시절을 불러옵니다. 그때의 심정을 회상하며 청춘을 이해하고 존중하게 됩니다. 눈길도 주지 않았던 저녁노을에 마음이 울렁이고, 세찬 바람에도 기필코 봉우리를 핀 들꽃에는 눈물이 일렁입니다. 글쓰기가 가꾼 엄마의 삶과 그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 남편은 또 어떤가요. 그렇게 사랑이 사랑을 낳고, 손에서 손으로 온기를 전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오늘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 5분, 끄적여 보세요! 무의미했던 일상이 매우 의미 있어집니다.

 

자신의 삶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해야, 비로소 내 인생이 됩니다.

하루 5분 글쓰기가 당신의 인생을 반짝이게 합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은 누가 알려주지 않습니다. 책에서도 볼 수 없죠. 자기 자신만이 그것을 꺼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써야 합니다.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면, 먼저 내 생각과 감정을 제대로 알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쓰는 행위가 필수적인 것이죠. 잘 쓰는 사람은 말도 잘합니다. 이미 쓰면서 자신의 언어로 정리를 해놨으니까요. 누가 써놓은 글을 읽기만 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정보를 능가하는 것은 굳건한 가치와 철학이니까요.

 

‘너와 나’ 사이가 불신으로 가득 찬 세상입니다. 나를 설명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하는 걸까요. 나라는 인간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는 없을까요. 사는 게 점점 힘들어집니다. 마음을 감추며, 아니 마음을 보지 않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풍족한데도 빈곤을 느끼고 분주하지만 외롭다 말합니다.

 

우리에겐 이런 공간이 필요합니다.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곳. 정직하고 순수한 표현 자체가 곧 자신인 곳. 그것으로 충분한 곳. 의심 없이 비판 없이 존재를 인정받는 곳. 이런 믿음 속에서 자신의 글을 공유하며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들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도덕책에서나 보고 넘겼던,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체감하지 못했던 인간의 존엄성을 온몸으로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글쓰기를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보면 약한 자신을 토닥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생각지 못한 용기를 발견해 힘을 얻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잊고 있던 추억이 생생하게 살아날 때는 글쓰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소했던 일들이 이제는 전혀 다른 의미를 안겨 줍니다. 덮어두고 살았다면 아까웠을 소중한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새로운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합니다. 이처럼 꾸밈없이 자신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하다 보면 결국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게 됩니다. 가진 것이 모자라고 재주가 못마땅해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지요.

 

그렇게 써 내려간 자신의 이야기를 주변과 나누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를 알게 되고 푸석했던 마음에는 관심이라는 물길이 납니다. 어느새 맞잡은 우리의 손은 삶이 곧 예술임을 증명하는 하나의 표식이 됩니다. 살아가기와 사랑하기. 몇 번을 곱씹어 봐도 참 비슷한 두 말입니다. 맘에 드는 여인에게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건 “사랑하기”라고 했다가 여인이 깜짝 놀라 되물으면 “어, 살아가기”라고 말을 바꿔도 그럴싸하게 들립니다.

 

그런데 어감뿐이 아닙니다. 살아가는 건 결국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 사이에 오가는 좋은 감정이나 행동, 이를테면 배려, 친절, 양보, 우정 따위도 결국은 사랑의 다른 모양 아닌가요. 아이를, 아내를, 남편을, 부모를, 형제를, 이웃을, 같은 하늘 아래 공기를 나눠 마시는 모든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책은 글선생으로서 아이 셋을 키우는 아빠로서 수년간 생활 속에서 느꼈던 작고 소소한 주제를 글쓰기로 연결하는 방법을 매우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결코 글쓰기 비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

작가는 말합니다.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글감을 발견하는 감수성이며 꾸준한 집필이라고 말입니다. 글을 웬만큼 쓰는 분에게는 이 책이 조금 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 분에게 이보다 좋은 책은 없을 겁니다. 짧은 글이라도 자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세상으로 들어가게 될 테니까요. 

목차

엄마의 글쓰기/부모와 아이의 소통일기/초등 글쓰기 비밀수업/아들 익힘책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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