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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과 딸의 딸들을 위한 가슴 이야기

내 딸과 딸의 딸들을 위한 가슴 이야기

  • 플로렌스 윌리엄스
  • |
  • MID
  • |
  • 2014-12-15 출간
  • |
  • 460페이지
  • |
  • ISBN 97911851041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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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트로 젖가슴 행성
1장 누구를 위하여 종들은 울리나
2장 젖가슴의 기원
3장 젖가슴 해부학
4장 당신을 채워라
5장 독성 효과: 조숙해지는 젖가슴
6장 너무 일찍 온 사춘기
7장 임신 역설
8장 저녁은 뭘 먹죠?
9장 너무나 중요한 장 건강
10장 시큼한 젖
11장 낯선 황무지: 생리주기와 피임약, 호르몬 대체요법
12장 소수자. 영예로운 자. 고뇌하는 자: 해병대는 유방암 퍼즐을 풀 수 있을까?
13장 조밀도가 높은가요? 나이 드는 유방
14장 젖가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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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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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위기에 빠진 가슴, 인류의 미래를 위해 가슴을 구하라! 『가슴이야기』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모유로 키운 저자 플로렌스 윌리엄스가 전 세계를 돌며 모유와 가슴에 관해 취재하고 연구한 가슴 보고서이다. 젖가슴의 존재가 인간이라는 종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한 존재라는 성찰과 함께 인류 진화 역사에서 가슴이 기여한 놀라운 기여를 함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취재와 연구로 밝혀낸다. 더불어 이토록 놀랍도록 ‘민감성의 창’인 가슴이 오염될 환경으로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밝히며 인류의 미래를 위해 가슴을 구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임을 깨닫게 한다. 저자는 생물학과 인류학, 의학저널리즘, 문화인류학, 경제 경영 마케팅 등의 분야를 넘나들며 여자의 젓가슴을 주제로 삼기 어려웠던 금기를 이 책을 통해 깨트린다.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은 유방성형술의 잔인한 역사와 원인을 밝히지 못한 유방암, 성조숙증,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의 거대한 원인이 되는 환경 호르몬까지 사소한 이슈까지 놓치지 않으며 단도직입적으로 가슴의 위기에 대해 파고든다.
《LA타임스》 ‘올해의 도서상’, 《뉴욕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가슴에 관한 경이롭고도 기념비적인 저술

이 책은 두 아이를 모유로 키운 엄마인 저자가, 자신이 먹인 젖이 아이에게 독이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년간 모유와 가슴에 관하여 전 세계를 돌며 취재 및 연구하여 쓴 가슴에 관한 인류 역사상 가장 종합적인 보고서이자 위기에 빠진 가슴의 잔혹사에 관한 이야기다.

여기에는 생물학과 인류학, 의학저널리즘이 들어 있다. 또한 가슴이 환경의 영향으로 다듬어진 존재에서 어떻게 환경에 의해 손상이 되는 존재로 전락했는지를 과학적이고 역사적으로 조목조목 파헤친다.

저자는 묻는다. “불임이 늘어나고 화학물질에 오염된 젖이 나오고 사춘기가 빨라지고 폐경기가 늦어진다면, 인류가 종으로서 존재할 수 있을까?” 인간이 지구를 관리하면서 범한 실수에 대한 대가를 고스란히 치르고 있는 가슴은, 이제 우리가 손을 써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내 주변의 환경과 몸이 독으로 가득 차 있다면,
모유수유는 과연 절대 선(善)일까?

인간이 인간이라는 종으로 구별되는 지점 자체가 바로 젖가슴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성찰과 함께 이는 인류의 진화 역사에서 가슴이 기여한 놀라운 기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저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취재하고 연구하여 밝혀낸다. 하지만 그토록 놀랍도록 세상을 향해 널려있는 ‘민감성의 창’인 가슴이 이제 역설적으로 오염된 환경의 영향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 가슴이 처한 위기는 아이가 처한 위기이자 곧 인류의 위기이다.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유방성형술의 잔인한 역사와 여전히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면서 늘어만 가고 있는 유방암, 그 자체로 유방암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는 성조숙증,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의 보이지 않는 거대한 원인이 되고 있는 환경호르몬까지. 저자는 가슴을 둘러싼 그 어떤 사소한 이슈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파헤쳤다.

위기에 빠진 당신의 가슴을 구하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필독서

저자는 말한다. “가슴이 있다는 게 인간인 조건이라면, 가슴을 위험에서 구하는 건 곧 우리 자신을 구하는 것이다.” 가슴의 적을 알지 못하고, 가슴을 가진 우리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는 가슴을 그 위험에서 영영 구해내지 못할 것이다. 지금, 우리의 가슴은 안전한가? 우리의 딸들은 안전하게 자라고 있는가?

인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관인 가슴. 하지만 자연스럽고 아름다워야 할 가슴이 변형되고 변질되어 가는 것을 우리는 자각하고 있는가? 이제 가슴에 대한 집착은 더 이상 그 아름다움에만 국한되지 않아야 한다.

출판사 서평

젖가슴에 대한 과학적 고찰

“샤워장이나 봄철 대학캠퍼스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여자들 젖가슴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대략 같은 나이대의 여자들임에도 젖가슴 부피가 3배에서 5배나 차이가 난다. 몸의 다른 부분에서 그 정도로 편차가 큰 곳이 있을까? 젖가슴이 그렇게도 중요한 의사소통수단이라면 좀 더 비슷비슷해야 하는 것 아닐까?”
- 플로렌스 윌리엄스 (본문 36쪽)

지난해 초 필자는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는 논문을 한 편 읽었다(학술지 《셀》 2013년 2월 14일자). 동아시아인에게 보이는 직모를 결정하는 유전자(EDAR)가 밝혀졌다는 내용으로, 동아시아인 대다수는 이 유전자의 변이체를 갖고 있다. EDAR 유전자는 엑토디스플라신 A 수용체 단백질을 만드는데 동아시아인의 경우 이 단백질의 370번째 아미노산이 발린(V)에서 알라닌(A)으로 바뀐 변이형(370A)이다.
이 수용체 단백질은 태아발생시 외배엽의 발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경로에 있으면서 피부, 머리카락, 손톱, 이, 땀샘 등의 발달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시아인 대다수가 지니고 있는 변이형은 신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한다. 그 결과 머리카락이 더 굵고 앞니가 삽처럼 생기게 됐다는 것.
연구자들은 이 변이 유전자를 쥐에 집어넣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즉 사람에서와 비슷하게 변이형(370A)인 쥐는 표준형(370V)인 쥐에 비해 털이 더 굵었다. 연구자들은 또 다른 차이점들을 발견했는데, 변이형 쥐는 땀샘이 더 많았고 젖샘의 지방조직이 작아졌다. 연구자들은 이런 예상치 못한 차이점이 사람(중국인)에서도 존재하는지 확인해봤다. 그 결과 정말 370A 형인 사람들은 땀샘이 더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변이형 쥐의 젖샘 지방조직이 작은 건 동아시아 여성의 가슴이 작은 것과 일맥상통하는 특징이다. 즉 동아시아 여인의 작은 가슴도 EDAR 유전자 변이의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연구자들은 동아시아에서 가슴이 작은 여성을 선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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