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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철학 쉽게 읽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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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은 철학 쉽게 읽는 철학

  • 마커스 윅스
  • |
  • 지식갤러리
  • |
  • 2014-12-30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889626067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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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자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지식이란 무엇인가?
지식을 향한 욕구
어떻게 알게 됐는가?
지식이 어디에서 비롯하는가?
자신의 감각을 믿지 마라
지식은 추론에서 나온다
데이비드 흄
인간은 경험에서 배운다
무엇이든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믿음과 앎은 다르다
이마누엘 칸트
결코 다 알지 못한다
한 번이라도 참된 진실을 안 적이 있는가?
? 현실 세계의 인식론

현실이란 무엇인가?
우주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는가?
우주에 구조가 있는가?
실재란 무엇인가?
인간이 아는 세계는 환상인가?
플라톤
무엇이 존재한다고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신은 존재하는가?
과학이 모든 해답을 제시하지는 못한다
토마스 아퀴나스
시간이란 무엇인가?
내가 ‘존재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 현실 세계의 형이상학

정신이란 무엇인가?
불멸의 영혼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까?
우리의 정신은 신체와 별개일까?
의식이란 무엇일까?
르네 데카르트
동물에게도 생각과 느낌이 있다
남들도 나와 똑같이 느낄까?
나를 나 자신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토머스 홉스
컴퓨터도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과학이 우리의 정신 작용을 설명할 수 있을까?
? 현실 세계의 심리 철학

추론이란 무엇인가?
참일까, 거짓일까? 증명해보라
논리적인 주장이란 무엇일까?
진리에도 서로 다른 종류가 있을까?
아리스토텔레스
어떻게 해야 좋은 논증이 될까?
논리학은 과학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과학이 하는 말을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우리는 논리학으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논리적 설명은 분명히 존재한다
이성과 신앙은 양립할 수 있을까?
? 현실 세계의 논리학

옳고 그름이란 무엇인가?
좋고 나쁨이란 없다
훌륭한 삶이란 무엇인가?
소크라테스
옳고 그름이란 모두 상대적인 것일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어떤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
한나 아렌트
사회는 왜 문명화되는가?
자유와 정의를 공존시킬 수 있을까?
우리는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시몬 드 보부아르
신이 그것과 무슨 관계가 있어?
우리는 신 노릇을 하고 있는가?
예술이란 무엇인가?
? 현실 세계의 도덕?정치 철학

인명사전
용어사전
색인

도서소개

『알고 싶은 철학, 쉽게 읽는 철학』은 청소년이 흔히 묻는 다음과 같은 철학적 질문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나를 나 자신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과학이 하는 말을 믿을 수 있을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까?’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각양각색의 문제에 대한 큰 틀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동시에 철학의 주요 이론과 논쟁,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을 구체적인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머리를 거꾸로 처박고서 어떻게 말을 계속할 수 있어요?”
“몸이 어디에 있건 무슨 상관이야? 생각은 똑같이 하는데.
사실 머리가 거꾸로 있을수록 새로운 것을 더 많이 발명할 수 있지.”
_ 앨리스와 하얀 기사의 대화

우리는 왜?
‘본질’에 대해 탐구해야 할까

지식과 경험, 신과 우주, 영혼과 의식, 논리와 상식, 자유와 정의 등 인간은 삶과 세상의 거대한 미스터리들과 일생 동안 씨름한다. 이처럼 본질에 관한 수많은 의문점에 해답을 찾기 위해 철학이 탄생했다. 철학은 사람들이 보통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깊이 탐구하고, 모든 사안을 이치에 맞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가장 좋은 습관이다.
『알고 싶은 철학, 쉽게 읽는 철학』은 청소년이 흔히 묻는 다음과 같은 철학적 질문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나를 나 자신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과학이 하는 말을 믿을 수 있을까?’,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까?’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각양각색의 문제에 대한 큰 틀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동시에 철학의 주요 이론과 논쟁, 유명한 철학자들의 생애와 사상을 구체적인 사례와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태어날 아기의 눈동자 색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과학은 많은 일을 가능하게 하지만, 이런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도 되는지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지 말해주지는 못한다. 이는 철학의 영역이다. ‘만물이 어떻게 존재하는지’ 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만물이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학문. 철학은 모든 문제에 대해 이치에 맞게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가장 좋은 습관이며, 철학을 공부하는 과정은 추론을 통해 무엇이 참인지 최선을 다해 알아내는 시간이다.
철학은 우리에게 사회적 통념을 거부하라고 가르친다. 철학자들은 항상 뿌리박힌 믿음이나 선입견에 의문을 제기해왔다. 불과 수십, 수백 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거나 같은 인간을 노예로 부리는 상황을 당연하게 받아들였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그 정도로 무지하지 않다. 믿음이 참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구분하고 저항의 토양을 다지는 역할의 선봉에 바로 철학이 있었다. 국가와 사회, 집단과 개인이 저지르는 죄나 오류를 비판하고 진실을 밝히는 동안 철학자들은 골칫거리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좀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해답을 찾기 위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과정은 정말 중요하다.
실용성이 가치에 우선하고 인문학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사회 분위기에서 철학은 한동안 고답적이라는 오해마저 받아왔지만, 사실상 철학을 공부하면서 습득하는 기술은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부터 사업적 거래를 위한 협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철학적 논쟁으로 상대를 납득시키기 위해서는 의견을 뒷받침하는 합리적인 근거를 내세워야 할 뿐만 아니라 정확한 언어를 사용해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철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핵심적인 능력이 바로 어떤 주장에 대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힘이다. 이 힘은 양쪽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상반된 두 관점 사이에서 절충안을 모색하는 동안 생긴다. 『알고 싶은 철학, 쉽게 읽는 철학』은 인식론, 형이상학, 심리 철학, 논리학, 도덕?정치 철학을 개괄하는 동시에 철학의 가치를 집요하게 탐구한다. 다양한 문제를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유기적?체계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조직적으로 계획을 세워 해결하는 방법 또한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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