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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다(반양장)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다(반양장)

  • 어영수
  • |
  • 웃는돌고래
  • |
  • 2014-12-18 출간
  • |
  • 224페이지
  • |
  • ISBN 97889977152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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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헌사
여는 글

1부 그림책을 몰랐던 엄마의 뒤늦은 반성문

엄마가 정말 잘못했어
큰아이가 나를 찾는 시간
마음을 지켜라!
네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까지 다 미안해
허세 작렬 중학생
글자를 몰라도 그림책은 재미있게

그런 건 시험에 안 나와!

2부 청소년도 그림책을 읽어야 한다

눈물바다에 빠진 날
어디로 가는지는 알고 달리는지
얘들아, 콘돔이 야한 거니?
모른 척
나가라고 해도 나가면 안 돼!
아무것도 모르는 부모
노는 게 남는 거다
잉여라도 괜찮아


3부 엄마도 그림책을 읽어야 한다

사랑과 집착 사이
모든 선택은 암컷이 한다
가족을 망치는 진짜 괴물
너 왜 울어?
그냥 아빠면 된다
한번 저질러 볼까?
엄마 목숨 값
아빠는 멋지다
내 편
단짝 친구!

4부 세상 사람 모두가 그림책을 읽어야 한다

누군가를 너무 미워하다 보면
우리만 행복한 가족
밀양의 슈퍼 할매들
사랑이 가져온 놀라운 변화
더 위대한 사람들
그 아이들은 무엇이 되고 싶었을까?
모두가 행복한 농장
돈이 많으면 정말 좋을까?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다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것
욕심을 원료로 움직이는 발전소
빌어먹을 독서 교육

도서소개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다]는 교과서와 참고서밖에 읽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여유가 없어서 스마트폰이나 무가지밖에 들여다보지 않는 어른들에게 그림책을 권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크게 4부로 나눠, 1부에는 부족한 엄마였던 자신에게 위로와 반성이 되었던 그림책 이야기, 2부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그림책 이야기, 3부에는 엄마 아빠들을 위한 그림책 이야기를, 4부에는 모두와 함께 읽고 나누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그림책은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책이다|

흔히 그림책은 글 읽는 데 서툰 어린아이가 보는 그림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책에 관한 유명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여섯 살 아이가 읽어서 좋은 책은 예순 노인이 봐도 좋은 책이다.”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다》를 쓴 어영수 작가는 그 말을 실제로 경험한 사람입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사춘기 두 아들을 키우며 힘이 들 때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위로받고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그림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은 사춘기의 절절한 터널을 지나고 있는 지금도 그림책을 즐겨 읽고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엄마라 반성할 일이 많은 작가도 그림책을 펼치며 마음의 나침반을 삼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그림책을 즐겨 읽다 보니 자연스레 그림책 읽어 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위로하고 위로받고 있습니다. 작가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는 고등학생도 있습니다. 고등학생이 그림책을 읽는다고? 의아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고등학교에 그림책 수업을 하러 갔을 때 반응이 뜨거웠다고 합니다. 고등학생들이 그림책을 보며 엄마, 아빠, 선생님, 친구들에 대해 조금씩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냈고, 웃기도 했답니다.
작가는 교과서와 참고서밖에 읽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여유가 없어서 스마트폰이나 무가지밖에 들여다보지 않는 어른들에게 그림책을 권합니다. 자신처럼 위로받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방황하는 아이, 흔들리는 부모와 함께 읽은 그림책 이야기|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다》는 작가가 그동안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읽은 그림책 이야기를 묶은 책입니다. 작가의 아이들은 물론이고, 흔들리는 엄마 아빠, 선생님들도 함께했습니다. 이 책에는 여러 사람들과 나누었던 솔직하고 풍성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크게 4부로 나눠, 1부에는 부족한 엄마였던 자신에게 위로와 반성이 되었던 그림책 이야기, 2부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그림책 이야기, 3부에는 엄마 아빠들을 위한 그림책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고 4부에는 모두와 함께 읽고 나누고 싶은 그림책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못난 엄마의 솔직한 자기 고백이 주는 위로와 공감|

어영수 작가는 유쾌한 그림책 강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김해와 주변 지역의 도서관, 학교 등에서 그림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에는 남편과 두 아들을 비롯해 친구와 부모님까지 주변 인물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만큼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때문입니다. 강연장에 아이를 데리고 가기라도 하면 엄마들이 “네가 동건이구나!” 하고 알은척해, “또 내 얘기했어?” 하는 아들의 불만을 사기도 합니다.
이 책에도 아이가 어렸을 때 심하게 때렸던 일부터 시작해서, 가족들에게 강압적이었던 아버지 이야기, 소심하고 못나게 굴었던 일들까지,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일들을 그대로 풀어냈습니다.
작가가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은 그림책 이야기를 마음을 담아 제대로 나누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자신처럼 못난 엄마가 되지 말라는 뜻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강사가 ‘모양 빠지게’ 못난 이야기 한다고 흉보면 어쩌나 걱정했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같이 가슴 아파하고, 눈물을 흘려, 이야기하던 사람이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지요.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다》는 사춘기 아이들처럼 여전히 성장 중인 작가가 그림책을 통해 들려주는 진솔한 자기 고백입니다. 작가가 마음을 다 내어 보여 주는, 어찌 보면 못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내 이야기 같다 느끼며 공감하고 위로를 받게 됩니다.

|그림책으로 바라보는 우리와 세상 이야기|

《사춘기 엄마의 그림책 수다》에는 이제까지 작가가 만났던, 많은 울림을 주었던 여러 그림책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림책은 혼자 볼 때와 다른 사람과 함께 볼 때 전혀 다른 책이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을 때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그림을 발견하기도 하고, 상처 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그림책이 마음을 읽는 마법이자 세상을 보여 주는 창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그림책은 부족한 엄마의 모습을 비추기도 하고, 상처 난 아이의 마음을 보듬기도 합니다. 또 어떤 그림책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새롭게 바라보게도 합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자신과 아이, 가족 이야기뿐만 아니라 모두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은 세상 이야기까지 풀어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나 획일화된 미의 기준, 밀양 송전탑 같은 여러 사회 문제까지 그림책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림책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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