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뉴스 다이어트

뉴스 다이어트

  • 롤프도벨리
  • |
  • 갤리온
  • |
  • 2020-01-15 출간
  • |
  • 288페이지
  • |
  • 142 X 205 mm
  • |
  • ISBN 9788901239149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뉴스 중독과 정보 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뉴스는 환상을 팔고 있다.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는 환상”
우리는 뉴스로 둘러싸인 하루를 살고 있고 많은 이들이 뉴스 중독을 앓고 있다. TV나 신문과 같은 올드 미디어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색어와 SNS 피드, 이메일 구독 서비스 등 뉴스의 형태는 더욱 다양해졌다. 미국의 여론 조사 기관인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하루 평균 뉴스 소비 시간은 약 60분에서 96분 사이, 하루 평균 습득하는 뉴스의 개수는 60개 정도로 밝혀졌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뉴스를 소비하는 데 쓰고 있다. 저자는 현대인의 과도한 뉴스 소비를 진단하면서 기본 기능을 상실한 언론을 날카롭게 비판한다. “언론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자극적인 이슈를 ‘중대한’ 소식으로 치환해 팔아왔고, 선정적인 이슈 취재에 집중해왔다.” 우리가 뉴스에 쏟는 시간에 비해, 뉴스를 통해 얻는 정보가 삶에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이유다. 이런 시대에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 뉴스 다이어트라고 저자는 말한다.

뉴스를 소비하면서 뇌구조는 어떻게 변할까.
“읽기 능력과 집중력이 사라진다.”
“우리는 왜 이토록 쉽게 디지털 뉴스에 빠져드는 것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이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 전망한다. 언론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사진과 영상의 알고리즘을 정확히 알고 있다. 웹서핑을 할 때마다 온갖 뉴스가 우리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리고 이로 인해 겪게 되는 부작용은 집중력의 저하와 뇌 회로의 변화다. 매체 소비에 대한 연구 결과, 다양한 매체를 동시에 소비할수록 전측 대사피질의 뇌세포가 줄어드는 현상이 관찰됐다. 전측 대상피질은 주의 집중, 충동을 주관하는 영역으로, 실제 뉴스 중독자들은 집중력 감소가 더 빈번히 관찰됐다. 더 많은 뉴스를 소비할수록 두뇌의 신경 회로는 정보를 대충 훑어보며 멀티태스킹에 능한 쪽으로 단련되는 반면 깊이 읽는 읽기 능력과 심오한 사고에 필요한 회로는 위축되는 것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허버트 사이먼은 이미 이 문제에 대해 경고했다. “정보가 무엇을 소비하는지는 명백하다. 정보는 수신자의 주의를 소비하고, 정보의 풍요는 주의의 빈곤을 낳는다.” 장문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우리의 읽기 능력은 점점 퇴화되고 있다. 저자는 정보 과잉의 사회에서 뉴스 소비를 의식적으로 줄이지 않는다면, 이 변화는 피할 수 없이 가속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오늘날 언론의 실패는 어디로부터 왔을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뉴스의 양은 현저히 늘어났지만 뉴스의 질은 급격히 떨어졌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속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탐사 저널리즘이 설 자리는 줄어들었다. 매체의 뒤에는 거대한 PR 산업이 도사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한 명의 기자 당 네 명 이상의 홍보 전문가가 붙고, 전 세계적으로 PR산업은 매년 150억에서 3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혀졌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분명하다. 매체와 언론은 이 거대기업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현명한 정보 소비자가 되기 위한 지적인 안내서
『뉴스 다이어트』는 지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학문의 경계를 넘어 가장 쉽고 경쾌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롤프 도벨리의 장점이 살아있다. 이 책은 ‘수많은 뉴스와 정보 더미 속에서 우리는 왜 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없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뉴스와 매체의 진실을 짚어보고, 뉴스 중독으로 겪는 부작용과 폐해를 조목조목 설명한다. 그리고 교양인으로서 의무를 저버리는 것 같은 죄책감 때문에 뉴스 소비를 줄이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해 맞춤형 뉴스 다이어트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정보 과잉의 피할 수 없는 흐름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 소비법을 알게 될 것이다.



[추천사]
“롤프 도벨리는 다양한 영역의 학문을 결합하여 새로운 생각을 도출해 내는 대가이다.”
조슈아 그린Joshua Greene,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 교수

“롤프 도벨리는 놀라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이를 탁월하게 조합한다.”
조너선 하이트 Jonathan Haidt, 뉴욕 대학교 교수, 〈바른마음〉 저자

“이 책은 우리를 현명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실로 행복하게 만든다. 자극적이지 않은 문체 속에 심오한 조언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타게스 슈피겔Tagesspiegel

“롤프 도벨리는 명료하고 현명하게, 설득력 있는 글을 쓴다.”
게르하르트 슈뢰더erhard Schr?der, 전 독일 연방총리


목차


프롤로그

1부 뉴스를 끊다
뉴스 범람의 시대
뉴스 중독자의 모임
당신과 무관한 2만개의 뉴스
삶을 뒤흔들 만큼 중요한 뉴스는 없다

2부 오늘날 뉴스의 실패
자극적인 이슈를 팝니다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가 빠지는 오해
2008 금융 위기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실체 없는 인플루언서의 명성
‘올해의 순위’에 평범한 사람을 위한 보도는 없다
제대로 된 저널리즘이 작동하지 않는다
뉴스 조작의 배후와 300억 달러 규모의 PR 산업
헛소리를 걸러내는 필터 버블의 상실
당신이 가진 ‘세계시민’이라는 환상
“테러리즘은 뉴스 때문에 작동한다”

3부 뉴스 중독이 위험한 이유
1년 동안 ‘한 달’이 사라지고 있다
인간의 부정 편향과 스트레스
뛰어난 전문가 중 뉴스 중독자는 없다
소셜 미디어는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가용성 편향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당신의 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이야기- 정보 과부하의 위험성
뉴스의 중독은 읽기 능력을 떨어뜨린다
학습된 무기력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뉴스와 무관하다
뉴스의 99퍼센트는 당신의 영향력 밖이다

4부 뉴스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반론
그럼에도 뉴스를 끊을 수 없는 이유
뉴스와 단절되면 민주주의는 파괴될까?
제2의 워터게이트 특종을 위해
뉴스의 미래
뉴스 종말의 시대가 다가온다

5부 뉴스 없이 풍요로운 일상을 만드는 법
뉴스를 끊는 구체적인 방법
한 달간 뉴스 끊기
온건한 방식의 뉴스 끊기
뉴스 없이 풍요로운 일상을 만드는 법
감사의 말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