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 이동진 , 김중혁
  • |
  • 예담
  • |
  • 2014-12-20 출간
  • |
  • 332페이지
  • |
  • ISBN 978895913855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9,900원

즉시할인가

8,91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91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이동진, 김중혁

숭고하고 윤리적인 속죄―《속죄》, 이언 매큐언
우연과 운명, 권태와 허무, 그 가볍지 않은 무게―《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마지막, 당신이 만나게 되는 진실은―《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소년의 어떤 꿈에 대하여―《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신기한 이야기에 숨겨진 카오스와 코스모스―《파이 이야기》, 얀 마텔
이렇게 강하고 자유로운 남자들―《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그가 또다른 세계에서 만난 것은―《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도서소개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은 그동안 팟캐스트 방송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메인 테마 도서로 다루었던 80여 권의 책 중 청취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외국 소설 7편을 엄선하여 방송 내용을 다시 글로 옮겨 정리하고 보충한 책이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소설들은 《그리스인 조르바》와 《호밀밭의 파수꾼》처럼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외국 고전 문학’부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비교적 신작까지 고루 포진되어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에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까지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사랑한 7편의 소설들

문학에 대한 이토록 진지하고 유쾌한 대화!
인기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을 책으로 만난다
지난 2012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회당 다운로드 수 평균 15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팟캐스트 방송 〈이동진의 빨간책방〉(이하 〈빨간책방〉)은 다양한 분야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도 깊이 있게 전달하여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진행자 이동진 작가와 김중혁 작가 두 사람의 유머와 지성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대화가 그 인기의 요인이기도 하다. 이번에 예담에서 출간한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은 그동안 〈빨간책방〉에서 메인 테마 도서로 다루었던 80여 권의 책 중 청취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외국 소설 7편을 엄선하여 방송 내용을 다시 글로 옮겨 정리하고 보충한 책이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에서 만날 수 있는 소설들은 《그리스인 조르바》와 《호밀밭의 파수꾼》처럼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외국 고전 문학’부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비교적 신작까지 고루 포진되어 있다. 이 7권의 책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빨간책방〉과 진행자 이동진, 김중혁 작가가 사랑해 마지않는 작품이라는 점이다. 다시 읽을수록, 곱씹을수록, 함께 대화를 나눌수록 의미와 내용이 다양하고 풍부해지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대화를 따라가는 동안 독서의 즐거움과 문학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된다.

좋은 작품을 읽으면 이야기를 하고 싶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문학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의 시작은 현대 영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이언 매큐언의 《속죄》이다. 영화 〈어톤먼트〉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작품이지만 이동진 작가는 단연 영화보다도 원작 소설이 훨씬 좋으며 이언 매큐언 작품 중에서도 최고라고 말문을 연다.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아프고, 섬세하면서도 장중해서 많은 분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위대한 소설”이라는 이야기에 김중혁 작가 역시 “이언 매큐언 소설 세계의 압축이자 정수”라고 호응한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대화는 치밀한 플롯, 깊이 있는 묘사, 놀라운 반전을 거쳐 작가의 윤리적인 태도와 소설의 본질에 대한 것까지 끊임없이 이어진다.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역시 이동진, 김중혁 두 작가가 공통적으로 애정을 갖고 있는 작품이어서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하다. 특히 스무 번도 넘게 읽었다는 김중혁 작가는 자신이 소설을 처음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이 작품이라고 고백한다. 제목은 익숙하지만 쉽게 손을 대지 못했던 독자에게 우선 사랑 이야기에 집중하여 읽은 후 다시 한 번 그 구조를 찬찬히 살펴보며 읽어보라는 독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사랑과 연애를 다룬 소설 중에서 이 정도로 통찰력 있는 소설도 드물 것 같”다는 말도 덧붙인다.
“다 읽자마자 다시 돌아가서 첫 페이지를 펼치게 만드는”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문학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호밀밭의 파수꾼》, 한 소년의 표류기를 통해 ‘소설 창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파이 이야기》, 인상적인 “실패의 해피엔드”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그때 그 자리를 떠나보내고 지금 이 자리의 중요성에 눈뜨게 된 사람의 이야기”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에 대해 이동진, 김중혁 작가는 각 작품들과 소설가들에 대한 애정과 찬사를 아끼지 않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저 ‘좋은 작품’ ‘명작’이라는 말을 기계적으로 붙이는 것이 아니라 각 작품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혹은 숨기고 있는지 꼼꼼하고 진지하게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눈다. 작품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과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도 재미있으며 새로운 시각과 해석이 돋보이기 때문에 이미 읽었던 작품을 다시 한 번 찾아 읽게 만들기도 한다.
이미 팟캐스트 방송을 통해 ‘귀로 읽는’ 듯한 문학 이야기를 경험했다면, 그 대화를 꼼꼼하게 옮기고 글로 정리한 후 방송 특유의 유머나 리듬은 그대로 살리고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덧붙인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은 ‘눈으로 듣는’ 듯한 대화의 묘미를 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