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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의 세계사

조약의 세계사

  • 함규진
  • |
  • 미래의창
  • |
  • 2014-12-22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8895989305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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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머리말 ▶ 대화와 타협, 그리고 약속의 역사

1부 고대와 중세의 조약
히타이트?이집트 조약
칼리아스 평화조약 | 니키아스 평화조약

후다이비야 조약
바크트 조약 | 야파 조약

베르? 조약
메르센 조약

전연의 맹약
서희?소손녕 협정

토르데시야스 조약
베를린 의정서

2부 근대의 조약
베스트팔렌 조약
빈 최종 의정서 | 조약법에 관한 빈 협약

네르친스크 조약
백두산 정계 | 캬흐타 조약

루이지애나 매입 협정
알래스카 매입 협정 | 파나마 협정

난징 조약
베이징 조약 | 신축조약

미터 조약
베른 협약

강화도조약
시모노세키 조약 | 포츠머스 조약

3부 전쟁과 평화
제네바 협약
제노사이드 협약 | 오타와 협약

베르사유 조약
켈로그 브리앙 조약

뮌헨 협정
독소불가침조약 | 삼국동맹

북대서양조약
안주스 조약 | 한미상호방위조약

남극조약
유엔해양법협약 | 우주조약

핵확산금지조약
부분적핵실험금지조약

동서독 기본조약
포츠담 협정 | 독일통일조약

캠프데이비드 협정
영국?아일랜드 평화협정

4부 현대 세계를 만든 조약
브레턴우즈 협정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 마라케시 협정

홍콩반환협정
조중변계조약 | 중일평화우호조약

마스트리흐트 조약
리스본 조약

북미자유무역협정
라고스 조약 | 한미자유무역협정

리우환경협약
람사르 협약 | 사막화방지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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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 및 사진 출처

도서소개

고대부터 현대까지 64개의 조약으로 읽는 화해와 배신, 강압과 화합 그리고 진보의 역사『조약의 세계사』. 이 책은 많은 조약들 중에서 역사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바꾼 대표적인 조약 64개를 엄선해 소개한다. 조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 체결 내용 그리고 그 후의 결과들을 통해 전쟁과 무질서 대신에 현명하게 위기를 극복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다. 저자는 ‘지뢰는 과연 쓸모 있는 무기일까?’, ‘난징 조약은 불평등조약인가?’와 같은 흥미로운 물음을 던지며 세계사의 이면을 파고들어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힌다. ‘강화도 조약’과 같이 우리 역사 속 조약부터 ‘마스트리히트 조약’처럼 생소한 조약, 고대의 히타이트-이집트 조약에서부터 현대에 체결된 리우환경협약까지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를 형성한 조약을 알아본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64개의 조약으로 읽는
화해와 배신, 강압과 화합 그리고 진보의 역사!
인간의 역사에서 싸움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대화와 타협, 그리고 약속으로 해결했던 역사가 있다. 바로 조약의 역사다. 《조약의 세계사》는 많은 조약들 중에서 역사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바꾼 대표적인 조약 64개를 엄선해 소개한다. 조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 체결 내용 그리고 그 후의 결과들을 통해 전쟁과 무질서 대신에 현명하게 위기를 극복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다. 저자는 ‘지뢰는 과연 쓸모 있는 무기일까?’, ‘난징 조약은 불평등조약인가?’와 같은 흥미로운 물음을 던지며 세계사의 이면을 파고들어 역사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힌다. ‘강화도 조약’과 같이 우리 역사 속 조약부터 ‘마스트리히트 조약’처럼 생소한 조약, 고대의 히타이트-이집트 조약에서부터 현대에 체결된 리우환경협약까지 역사의 흐름을 바꾸고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를 형성한 조약을 알아본다.

추천사
당대의 국제정치 관계뿐만 아니라 시대상을 가늠케 하는 사료로서 조약만큼 소중한 것도 없다. 반면, 조약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조약은 온갖 난해한 법률 용어로 쓰여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을 거부한다. 그뿐인가. 조약 자체는 무척이나 무미건조하다. 그나마 현대의 조약은 왜 그런 합의를 맺었는지 배경을 전문에 서술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불친절하다. 조약은 말 그대로 가장 정제된 언어로 군더더기 없이 기술되기 때문인데, 외교관들도 꾸준히 훈련받은 사람만이 조약 문장을 이해하고 쓸 수 있다.
《조약의 세계사》는 이렇듯 난해하고 불친절한 국제조약들을 친절하고 알기 쉽게 설명했고, 전문가의 전유물이던 것들을 일반교양의 영역으로 옮겨놓았다. 외교관으로서 반가운 책이 아닐 수 없다. 국제정치사와 조약사를 통섭(通涉)해 조약 하나하나에 인문적 시각과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화법이 탁월하다.
윤상욱 ? 외교관, 《아프리카에는 아프리카가 없다》의 저자

조약으로 본 대화와 타협의 역사
이기적 유전자를 지닌 인간은 생존을 위해, 풍요로운 삶를 구가하기 위해 동물만큼이나 치열하게 다퉈왔다. 이에 인류의 역사 발전은 곧 전쟁사라는 말이 생겨났다. 그러나 전쟁의 시기보다 더 오랜 기간 유지된 평화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조약의 세계사》는 조약을 전면에 내세워 인간만이, 인간이기에 가능했던 대화와 타협의 역사를 서술한다.
조약은 인간 역사 발전의 산물이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조약을 통해 갈등과 이익의 충돌을 조절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했다. 저자는 약육강식의 논리에 따라 전쟁과 갈등의 끝에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 역사보다 조약이라는 대화와 타협의 결과물을 통해 상호공존하고 공동의 이익을 추구한 데 주목한다. 그러나 모든 조약이 평화조약이었던 것은 아니다. 불평등조약, 강압에 의한 조약 등 일방이 불리하거나 상대국의 동의 없이 체결되고 이행된 조약들이 세계사적으로 숱하게 있다.
이렇듯 복잡하고 생소한 조약을 저자는 인문학적 통찰을 통해 우리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기원전 히타이트-이집트 조약부터 저 먼 남극의 이권에 관한 남극조약 그리고 우리 근대사의 아픔이 된 강화도조약부터 한 번의 담판으로 강동 6주의 땅을 확보한 서희-소손녕 협정까지. 시대와 장소를 망라하는 조약의 역사를 알 수 있다. 책에 수록된 엄선된 사진과 상세한 지도는 조약을 둘러싼 복잡한 정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 장의 말미에는 조약의 의의와 교훈을 저자 특유의 신랄하면서도 재치 있는 화법으로 전한다. 저자의 인문학적, 역사적 통찰이 돋보이는 대목이며 이 책의 별미라고 할 수 있다.
국민국가의 주권에 근거한, 국가대표자들의 타협에 따른 잠정적 해결이라는 ‘조약에 의한 해결’ 방식이 이 거대한 겨울 왕국의 평화를 지켜줄 것인지, 각국에서 일정한 속셈을 갖고 보낸 수백 명의 ‘남극 주민’들은 오늘도 한 그루의 나무도 없는 땅에서 먹고 마시고 일하고 춤추며 그 해답을 기다리고 있다. 아차하면 피부를 까맣게 태워버리는, 구멍 난 오존층 하늘 아래서.
--- 남극조약 291쪽

우리의 삶 가까이에 있는 조약
국가 간의 조약은 외교관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우리 삶과 동떨어진 것도 아니다. 한미자유무역협정, 홍콩반환협정 등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이 조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미자유무역협정은 이에 동의했든 하지 않았든 우리가 마트에서 소고기 한 근, 옥수수 하나를 살 때에도 영향을 준다. 비슷한 맥락으로 2014년 홍콩 주민들은 1984년에 체결된 홍콩반환협정에서 명시하고 있는 ‘홍콩인이 홍콩의 통치를 맡는다’라는 조항이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는 데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현재의 홍콩 민주화 시위의 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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