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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그릇에 흰 눈을 담다

은그릇에 흰 눈을 담다

  • 김상백
  • |
  • 운주사
  • |
  • 2014-12-17 출간
  • |
  • 254페이지
  • |
  • ISBN 978895746409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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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5


01 달마가 서쪽에서 온 까닭은? 11
02 두꺼비를 구해 줘야 해? 말아야 해? 25
03 아이는 아이 34
04 바람이 어디서 나오는가? 41
05 고양이를 살려줘 50
06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잔다 60
07 눈송이들은 어디로 떨어지나 73
08 풀이 한 길이나 되다 85
09 적멸보궁은 내 콧구멍 속에 있다 94
10 풀 한 줄기로 지은 절 101
11 암자를 불사르다 110
12 성역을 부수다 122
13 누구에게 절하는가? 129
14 소를 타고 소를 찾다 137
15 허공의 나이 145
16 반 토막 난 지렁이 151
17 암두의 말후구末後句 157
18 허공에 못을 박다 165
19 매미 우는 소리 174
20 뚫어도 얻을 수 없는 것 180
21 별을 줍다 185
22 누가 나를 얽매는가 190
23 선정에 든 여인을 깨우지 못하는 문수보살 198
24 그물을 먼저 찢어라 207
25 말하기 전의 소식 215
26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 225
27 공空하다는 그물 232
28 추우면 얼리고 더우면 쪄 죽인다 238
29 코를 비틀어 주다 243
30 오직 나 홀로 존귀하니라 249

도서소개

재가 수행자인 저자가 한 달 동안의 마음공부 기간을 정하고, 하루에 하나씩 화두를 들고 참구해 들어간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 자신이 수행해 가고 있는 길을 점검해 보기 위해 사유하고 또 사유한 결과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과 내용을 공유 내지 점검 받고, 나아가서는 뒤에 오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했다.
재가 수행자인 저자가 하루에 화두 하나씩, 한 달 동안 30개의 화두에 대해 사유하고 참구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수행의 길에 들어선 저자 자신의 자기 점검이자 동시에 뒤에서 걸어오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참고서가 되기를 기대하는 책이다.

재가 수행자인 저자가 한 달 동안의 마음공부 기간을 정하고, 하루에 하나씩 화두를 들고 참구해 들어간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 자신이 수행해 가고 있는 길을 점검해 보기 위해 사유하고 또 사유한 결과물로,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과 내용을 공유 내지 점검 받고, 나아가서는 뒤에 오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펴낸 것이다.
저자의 고백처럼, 그는 아직 깨달음이라는 강을 건너지 못한, 깨달음이라는 목표를 향해 길을 걷고 있는 중일 뿐이다. 따라서 저자가 펼쳐놓은 30개의 공안에 대해, 깨달은 선지식으로서 눈밝은 명안종사의 할!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보통의 중생들에게는 더 유용할 수도 있다. 어쩌면 비슷한 수준의, 혹은 한발 앞선 수준의 고민과 사유와 해결책이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미 경계를 넘어간 사람들의 경계 너머의 이야기를 중생들이 알아듣기란 여간해서 어렵다.
저자는 화두 하나하나에 대해 사유에 사유를 거듭한다. 때로는 어구 하나에, 때로는 공안 전체에, 때로는 공안의 주인공에 대해…… 여기서는 익숙한 공안뿐만 아니라, 다소 생소한 공안도 있다. 그리고 그 풀어나가는 방식도 세련되거나 정밀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종횡으로 전개되는 저자의 사유체계를 따라가다 보면 어디에선가 탁! 걸려드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그 지점이 저자가 바라는 포인트이다. 바로 그때부터 책을 덮고 실참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하나의 실마리일 뿐, 결국에는 각자가 실참 수행을 통해 공안을 타파하는 것만이 수행의 궁극이기 때문이다.
한편, 각 공안마다 그려진 삽화들은 내용에 대한 함축뿐만 아니라 책을 읽어나가는 데 따른 고도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여기에 실린 선문답은 주로 [만공법어집], [경덕전등록], [벽암록], [무문관] 등에서 가려 뽑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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