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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이 삐졌다고

명왕성이 삐졌다고

  • 재클린줄스
  • |
  • 푸른숲주니어
  • |
  • 2019-12-27 출간
  • |
  • 36페이지
  • |
  • 260 X 224 X 10 mm /334g
  • |
  • ISBN 979115675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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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명왕성이 안내하는 매혹적인 과학의 세계!
태양계 밖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모르는 인류는 NASA(미국 항공 우주국)를 중심으로, 태양계 가장 바깥쪽에서 태양을 돌고 있는 명왕성을 조사하기 위해 탐사선을 보내기로 한다. 2006년 1월 출발한 무인 탐사선 뉴호라이즌스호는 2015년 8월, 드디어 명왕성과 명왕성의 위성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무려 십 년도 넘게 걸린 프로젝트가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그런데 탐사선이 출발할 때만 해도 명왕성은 당당히 태양계의 아홉 행성 가운데 하나였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탐사선이 도착했을 때 명왕성은 더 이상 행성이 아니었다. 갑자기 무슨 일이냐고? 탐사선이 발사되고 채 일 년도 지나지 않은 2006년 8월, 격렬한 논쟁 끝에 명왕성이 행성에서 퇴출된 것이다! 무인 탐사선이라서 망정이지, 사람이 타고 있었으면 십 년 넘게 비행한 보람이 반쪽이 되었다고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다.
《명왕성이 삐졌다고?》는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당한 명왕성이 그 이유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다. 시퍼런 해왕성에게 구박 받고, 덩치 큰 목성에게 무시당하고, 지구에게 충고를 받는 등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우주여행을 만화로 흥미롭게 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명왕성이 행성에서 빠져 왜행성으로 분류된 과학적 이유만 밝히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명왕성의 모험은 단지 우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미 멸종한 공룡,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 지진을 일으키는 암석 등을 두루 만나며‘과학적 발견’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명왕성이 76년 만에 행성에서 퇴출 되었듯,‘과학의 발견’이란 우리가 항상‘진실’이라고 여기던 상식을 한순간에 바꾸어 버리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이 바로 세상의 진실을 탐구하는 과학자들이며, 과학자들의 탐구는 결코 멈추지도, 멈추어서도 안 된다는 사실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한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귀여운 명왕성과 함께 흥미진진한 우주여행을 떠나면서,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과학자’들이 어떤 일을 하고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다 명확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과학’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건 덤이다!

‘과학의 본질’을 찾아 떠난 명왕성의 천방지축 모험
지난 76년 동안 명왕성은 태양의 주위를 도는 아홉 행성 중 하나였다. 그런데 갑자기 여덟 개로 줄어들었다! 명왕성이 정말 살아 있는 생명체라면 이 소식을 듣고 삐질 만도 하다. 그런데 명왕성은 대체 누구에게 화를 내야 할까? 이 질문이 바로 책의 시작점이자, 명왕성이 천방지축 여행을 떠난 이유이기도 하다.‘대체 누가, 왜 날 행성에서 강등시킨 거야?’라는 호기심에 출발하니까.
그런데 여행에 나선 명왕성은 점점 이상한 기분이 든다. 커다란 공룡 뼈다귀는 자주 이름이 바뀌고,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디작은 미생물을 과학자들이 밤낮으로 주목하며, 심지어 지구는 천 년 넘게 우주의 중심이었다가 쫓겨났다나? 지위가 바뀐 건 명왕성뿐만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명왕성의 지위가 바뀐 게‘과학이 발전해 가는 방식’을 무엇보다 잘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한다. 새로운 증거가 발견되면 과거에 알고 있었던 결론을 다시 검토하고, 옛 이론을 폐기하며, 이를 정리한 이론을 발표하는 게 바로‘과학’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갈릴레오가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돈다고 선언하기 전까지 중세 사람들은 지구가 태양계의 중심이라고 여겼고, 파스퇴르가 살아 있는 미생물을 죽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전까지 다른 의사들은 병이 어떻게 전염되는지 알지 못했다. 공룡 뼈의 발견과 발굴 역시, 선사 시대에 대한 우리의 지식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이처럼 과학자들은 모든 것에 의문을 품는다. 설령 모든 사람이 아주 오랫동안 사실로 믿어왔을지라도 예외는 없다!
명왕성을 따라 함께 여행하는 어린이 독자들은 과학자들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렴풋이 알아가다가, 마지막에‘유레카’를 외치게 될 것이다! 명왕성의 긴 여행이 어디서 끝날지는 미래의 과학자, 즉 어린이 독자들이 결정하게 될 테니 말이다.

웃음 터지는 만화와 간결한 정보의 컬래버레이션
이 책의 첫 장면에서부터 눈치 빠른 독자라면 명왕성 캐릭터에 하트 무늬가 그려져 있는 걸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명왕성 캐릭터를 더 귀엽게 꾸미고자 하트 무늬를 넣은 걸까?
하지만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그 생각이 틀렸음을 깨닫게 된다! 마지막 장에는 뉴호라이즌스호가 2015년에 실제로 명왕성을 찍어 지구로 전송한 사진이 실려 있는데, 사진 속 명왕성에서 뚜렷한 하트 무늬를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명왕성의 모험을 신나는 만화로 풀어내었지만, 자칫하면 놓칠 수 있는 과학적 특징들을 교묘히 잡아낸다. 목성의 대적반(소용돌이 무늬)은 물론이고, 뉴호라이즌스호의 특이한 외형, 얼음으로 이루어진 카이퍼 띠의 생김새 등, 마치 그림 작가가‘과학책이니까 소소한 정보도 놓치지 않겠어!’라고 외치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컷 만화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지면의 부족으로 놓칠 수 있는 과학 정보를 책 뒷부분에 모아 간결하게 설명해 준다. 명왕성과 명왕성의 위성인 카론, 뉴호라이즌스호의 사진 등 최신 자료는 물론,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와 미생물을 발견한 레벤후크 등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모습까지 찾아볼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종횡무진 모험에 나서는 명왕성을 보며 웃음을 터트리다, 짧지만 최신 정보로 가득한 정보면에서 알찬 지식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고 책장을 덮고 나면, 혹시‘나도 과학자가 될 거야!’라고 선언하게 되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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