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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집에 온 날

내가 우리 집에 온 날

  • 차예은
  • |
  • 위즈덤하우스
  • |
  • 2019-12-27 출간
  • |
  • 40페이지
  • |
  • 190 X 230 mm
  • |
  • ISBN 979119042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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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운명과 기적으로 만난
감동적인
엄마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배우 신애라 씨는 2019년 초 어느 공중파 방송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공개 입양한 두 딸이 자신에게 쓴 편지의 내용을 살짝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시청자로서 그 모습을 보면서 운명과 기적으로 만난 엄마와 딸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감동을 많은 사람과 공감하고 ‘입양’에 관한 사회적 인식 전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는 기획 의도로 신애라 씨한테 책 출간 제안을 했습니다. 신애라 씨는 흔쾌히 그 제안을 받아드렸고, 2019년이 며칠 남지 않은 날에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모든 아이들은 귀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가정에서 자라야 합니다

신애라 씨가 이 책에 실은 작가의 말입니다. 신애라 씨는 한국입양홍보회 등 입양 관련 기관 홍보 대사로서 입양 가족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입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방송 등 대중 매체를 통해 가정이 필요한 아동들의 현실을 사회적으로 알리고 입양 철학과 소신을 전하며 사회적 편견 해소에 앞장서고 있지요.

“입양은 축하받을 일입니다. 수많은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고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신애라(2019년 5월 11일, 제 14회 ‘입양의 날’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을 하며)

온전한 부모를 갖는다는, 가정을 갖는다는 이 평범한 일이 불가능한 아이들이 이 땅에 많이 있습니다. 본인의 선택도 아니었고, 본인의 삶의 결과도 아닌데 이 아이들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정이 없는 아이들은 누가 귀하게 생각해 줄까요?
아직 우리 사회에서 ‘입양’에 대한 인식은 대중적이지 않습니다. 쉽지 않은 문턱이지요. 하지만 온전한 가족이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입양’입니다. 이런 인식에 대한 변화를 위해 이 책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됩니다
또 열린 사고와 다양성에 대한 가치관을
갖게 합니다.


〈내가 우리 집에 온 날〉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셀럽의 이야기 또는 입양으로 만난 특별한 사람들만의 이야기를 다룬 책은 아닙니다. 평범한 엄마와 딸,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과 관계를 아름답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와 자식으로 만난다는 것만큼 특별한 관계가 또 있을까요?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이건 아니건, 엄마와 딸로서의 만남은 운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이런 기적적인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열린 사고를 키우며 삶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운명과 기적의 만남,
가족이 된 기쁨과 행복,
서로에 대한 사랑과 축복……
이를 자연의 모습으로 그려냈습니다

〈내가 우리 집에 온 날〉은 기승전결의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된 그림책은 아닙니다. 구체적인 사건 중심 내용 보다는 주인공의 마음을 표현한 편지글로 되어 있어 그림으로 구성할 내용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트로드’로 유명한 화가 김물길 작가는 이번 그림책을 본인의 스타일을 살려 잘 표현했습니다. 여행 작가로 활동하면서 ‘자연’을 특유의 추상적 기법으로 표현해 오고 있는 작가는, 이번 작업에도 주인공들의 내적 심리를 추상적 구성과 함께 강렬한 칼라를 대비시키면서 인상적인 그림으로 구성했습니다. 신애라 씨는 평소 김물길 작가의 그림을 좋아하는 한 팬으로서 이번 작업에 김물길 작가를 적극적으로 추천했지요.

서로의 얼굴을 맞대고 모습이 어우러져 하나의 하늘이 됩니다. 풀과 꽃을 품은 엄마 고래와 아기 고래가 함께 바다를 유영합니다. 또 어떤 강한 파도라도 모두 품을 수 있는 드넓은 바닷가의 모래사장과 함께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행복한 저녁 풍경 속에서 두 사람은 하나가 됩니다.
〈내가 우리 집에 온 날〉그림의 한 장면 한 장면은 모두 자연을 품은 ‘작품’들입니다.


김물길 작가는 ‘입양’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으로서 어떻게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또 입양에 관한 인식이 이번 작업을 통해서 많이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이번 작업을 통해 크게 깨달았던 건,
입양은 가족이 되는 또 다른 방법일 뿐
유별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꼭 배로 낳은 아이가 아니더라도 온전한 가족의 구성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을 제게 주었습니다.“
- 김물길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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