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과학기술인재를 위한 STEAM 교육,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창의적인 과학기술인재를 위한 STEAM(융합인재교육)이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도입되었습니다. 단순한 지식 교육에만 몰두하여 창의적 사고 배양이 부족했던 기존 교육법을 개선하고, 다양한 시각과 통합적 감각을 기르기 위한 시도로 시작된 교육과정입니다. STEAM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머리글자를 모아 만든 용어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교과 간의 통합적인 교육 방식을 의미합니다. 어린이가 문제를 구체적으로 인식하도록 상황을 제시하고, 스스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창의적 설계를 하며, 문제를 해결했다는 성공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STEAM 학습의 준거틀입니다. 3가지 과정을 거쳐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학습동기와 흥미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보 통신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면서 현대는 4차 산업 혁명 가운데 있습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이 현실에 속속 실현되고, 더 이상 미래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합니다. 4차 산업은 고도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적 관점을 요구합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조각난 지식을 한데 묶을 줄 알아야 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어야 합니다. T자형 인재, 즉 하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도 폭넓게 확대하고 융합하는 인재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어린이 STEAM 창의융합 사고력 시리즈〉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자 하는 어린이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과학, 수학뿐만 아니라 사회, 인문학까지 폭넓게 다루되 꼭 필요한 정보를 엄선하여 스토리텔링으로 엮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STEAM 교육을 경험할 것입니다.
「슈퍼 전자석의 비밀」은 ‘어린이 STEAM 창의융합 사고력 시리즈’로서, 과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으로 엮었습니다. 초능력을 가진 파란 외계인 앰프와 과학을 싫어하는 잭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과학지식을 습득할 뿐 아니라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