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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엄마

엄마의 엄마

  • 강동완
  • |
  • 너나드리
  • |
  • 2018-05-25 출간
  • |
  • 450페이지
  • |
  • 148 X 198 X 39 mm / 729g
  • |
  • ISBN 979119560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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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고향을 찾아가는 길의 이정표였을까? 그녀들을 만나러 가는 밤하늘에 북극성 하나가 환히 길을 밝혀 주었다. 그녀들이 두고 온 고향집 앞마당에도 저 환한 불빛은 비치리라. 북한을 떠나 중국에서 살고 있는 이른바 중국거주 탈북여성... 떠났다는 표현은 어쩌면 그녀들에게는 사치스러운 말이었다.

‘중국 가서 몇 달 만 일하고 돈 벌어서 금방 돌아올 수 있다’는 달콤한 유혹에‘엄마 갔다 올게’라는 인사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떠난 길이었다. 먹을 게 없어 사흘 밤낮 배곯는 딸아이를 위해 인차(금방) 갔다 오겠다며 나선 걸음이었다. 분명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 길로 수 십여년의 세월이 눈물에 사무쳤다. 잠시 다녀온다던 그 길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통한의 길이 되었다. 조선말을 잊지 않으려 홀로 입술로 되뇌던 말들... 하지만 이제 엄마라는 말조차 꺼내기 어색해졌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땅에서 엄마라는 단어는 더 이상 부를 수 없는 추억속 단어에 불과했다. 두고 온 엄마, 남겨진 자녀들...


목차


들어가며 | 단 하루만이라도 자식 노릇 할 수 있다면

1장. 탈북녀성, 조선의 딸들과의 만남
2장. 우리가 만난 그녀들은 누구인가?
3장. 그녀들은 왜 중국에 오게 되었을까?
4장. 그녀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5장. 그녀들의 직업
6장. 그녀들은 누구와 살아갈까?
7장. ‘떠난자’와 ‘남은자’의 경계
8장. 그녀들의 소망은 무엇일까?
9장. 그녀들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가며 | 조선의 딸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절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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