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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의 크리스마스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 애덤케이
  • |
  • 문학사상사
  • |
  • 2019-12-11 출간
  • |
  • 200페이지
  • |
  • 127 X 188 mm
  • |
  • ISBN 978897012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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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선데이타임스 50주 이상 베스트셀러 작가

애덤 케이 최신작!

 

“이 책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채워진

가장 완벽한 선물 양말이다!”

- 〈더 타임스〉

 

크리스마스 응급실의

요절복통 사건 사고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사람들은 저마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꿈꾼다. 그러나 이 시기에 선물을 사고 파티를 준비하고 약속을 잡으며 두근거리는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영국 국민 건강 지킴이의 최전선에 서 있는 NHS(National Health Service, 영국 공공 의료 기관)의 경우, 아쉽게도 이런 아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떠들썩한 축하연에 매년 초대받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크리스마스는 그저 평범한 일상의 다른 날과 다를 바가 없다. 아니, 오히려 더 힘들고 벅찬 날이다. 1년에 단 한 번뿐이지만, 바로 그 한 번뿐이라는 이유 때문에 병원에서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도무지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하필 이럴 때 독감과 폐렴 환자들이 늘어나 호흡기내과가 북새통을 이루고, 노로바이러스와 식중독 환자들 역시 이맘때면 빠지지 않고 깜짝 등장해 담당 의사들의 뒷목을 잡게 한다. 내분비과에서는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집어 삼키다가 혼절한 당뇨병 환자들을 살려내야 하며, 얼음판 위에서 위태롭게 비틀거리다가 엉덩이뼈가 과자 부스러기처럼 박살이 난 어르신들 때문에 정형외과가 신음하는 것도 바로 이 무렵이다.

응급실은 그야말로 택배 회사나 음식 배달 업체보다도 더 바쁘다. 멍하니 있다가 샴페인을 터트릴 때 튀어버린 뚜껑에 눈을 얻어맞은 사람, 음식을 차려내다가 살을 데인 사람, 선물을 받고 신나게 방방 뛰다가 넘어져 뒤통수가 깨진 아이들이 줄지어 찾아오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트리 전구를 장식한답시고 설치다가 감전된 사람, 칠면조 뼈가 목구멍에 걸린 사람, 음식을 차린답시고 칼질을 하다가 손가락이 날아간 사람도 빠지지 않는다.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상자들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북새통인 ‘응급실의 크리스마스’ 당직 근무에 매년 빼놓지 않고 당첨되어버린, 기가 막힐 정도로 불운한 남자가 바로 이 책의 작가 애덤 케이다. 영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코미디언이 되기 전 의사였다. 그는 의사로서 일곱 번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동안, 그중 여섯 번을 병원에서 맞이했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산부인과에서 보냈다.

숨넘어갈 정도로 웃기고 눈물이 쏙 빠지게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병원에서 신생아들을 받아내고 환자들을 돌보던 시절에 대한 그의 일기이자 열악한 의료 환경에 대한 적나라한 내부고발이기도 하다.

병원에서 마주치는 의사들은 종종 전지전능하고 어떤 때는 신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그런 이들은 과연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이 책은 ‘크리스마스’라는 뜻 깊은 날에 찾아온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하고 싶은 말 ㆍ 11

첫 번째 크리스마스 ㆍ 21

두 번째 크리스마스 ㆍ 47

세 번째 크리스마스 ㆍ 73

네 번째 크리스마스 ㆍ 99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ㆍ 127

여섯 번째 크리스마스 ㆍ 153

그리고 마지막 크리스마스 ㆍ 179

또 다른 크리스마스 이야기 ㆍ 187

옮긴이의 말 ㆍ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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