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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친구

단짝 친구

  • 샤넌헤일
  • |
  • 다산기획
  • |
  • 2019-12-15 출간
  • |
  • 252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8897938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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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2019 올해의 책 ★
★ 시카고 공공도서관 선정 2019 최고의 책 ★

★★ 단짝 친구가 되고 싶니?
친구들 사이에서 외톨이가 되어 큰 고통을 받았던 샤넌은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샤넌은 이제 학교에서 최고 학년이 되었고 학교의 여왕인 젠과 단짝 친구다. 그룹의 친구들도 생겼다. 샤넌에게는 완벽한 6학년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린다는 게 샤넌의 생각처럼 그리 쉽지는 않다.
우선 샤넌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노래, 춤, 드라마, 옷차림까지 애써 따라해야 했다. 무리와 어울리고 대화가 통하려면 어쩔 수 없다. 또 단짝 친구인 젠을 잃지 않기 위해 다른 친구의 험담까지 한다. 샤넌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 걸까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과거 따돌림을 당했던 걸 생각하면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이렇듯 샤넌은 이중적인 감정을 느끼며 아무래도 자신이 나쁜 아이가 된 건 아닐까 고민한다.
한데 정말 이상한 건 샤넌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아 보인다는 거다. 샤넌만 빼고 또래 아이들이 만들고 공유하는 규칙이 있는 걸까. 그 규칙은 대체 누가 만드는 걸까.

★★ 좋아하는 남자 아이가 있니?
저학년 때 아이들 사이에는 암묵적인 불문율이 있었다. 남자는 여자 아이의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여자 아이가 혼자 마음속으로 남자 아이를 좋아할 수는 있지만 만약 이 사실을 들킨다면 무척 창피한 일로 여겼다.
6학년이 되자 남녀 사이의 이 규칙이 갑자기 바뀌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남자와 여자 아이들이 서로 사귀기 시작했다. 오로지 어리둥절해 어쩔 줄 몰하는 건 샤넌 뿐이었다.
엄마는 “남자는 얌전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샤넌은 이 말을 따라야 하는 걸까, 왠지 다른 길이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대체 어떤 여자가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걸까. 남자 아이가 샤넌을 좋아한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샤넌만 모르는 규칙 같았다.
그러던 중 남자 아이 밴이 먼저 샤넌에게 사귀자고 하고 이내 승낙한다. 하지만 친구들이 이를 알고 캐묻자 샤넌은 당황하여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다. 크게 실망한 밴이 샤넌에게 화를 내고 적대적으로 굴자 샤넌의 내적 갈등은 점점 심해진다.

★★ 자신을 믿어도 괜찮아
『단짝 친구』는 저자인 샤넌 헤일의 십 대 시절 경험담을 바탕으로 쓰여 졌다. 책의 마지막에 담긴 저자의 말을 통해 작가는 당시 유행한 곱슬머리를 한 사진이며, 로즈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고 작가가 될 꿈을 꾸게 된 글도 공개한다. 『단짝 친구』가 작가의 경험담이라는 사실은 이 책의 독자들에게 적지 않은 위로가 된다. 아마도 샤넌처럼 이 책을 읽는 열한 살, 열두 살 무렵의 독자들도 비슷한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샤넌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비슷한 고민을 하며 어른이 된다. 또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훌륭한 여자가 되는 길은 딱 한 가지로 정해진 것인지, 상대가 좋은 친구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지, 매 순간이 헷갈리고 어리둥절하다. 작가는 이 모든 걸 완벽하게 아는 십 대는 없다고 말해준다. 그 시절은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불분명하다고 말이다. 마치 샤넌이 단짝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말로 친구인지 확신할 수 없었던 것처럼 말이다.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어쩌면 어떤 친구들은 서로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샤넌이 그랬던 것처럼 외톨이가 되지 않으려고 맞지도 않은 옷을 억지로 입는 대신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중학교에 진학하며 샤넌은 자신을 믿기로 결심한다. 좀 외로울 수도 있지만 자신과 비슷한 누군가를 만날 거라고, 지금 무슨 일을 겪던 포기하지 않으면 어려울 때 믿어주는 친구를 꼭 만날 거라고 말이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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