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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헌과 민본 아나키스트 그들의 역사적 기억

함석헌과 민본 아나키스트 그들의 역사적 기억

  • 황보윤식
  • |
  • 문사철
  • |
  • 2019-11-30 출간
  • |
  • 314페이지
  • |
  • 152 X 224 X 27 mm / 558g
  • |
  • ISBN 979118685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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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사회에서 일반적 사람(흔히 말해지는 민주주의의 민중)들은 민주주의/자유주의를 기반으로 한 법치와 사회질서가 무너지면 대혼란이 올 것이라고 우려한다. 그러나 지금 법치(法治)라는 명제는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탈을 쓰고 개인의 절대 자유를 최대로 통제하고 규제하는 제도라는 것을 안다면 그런 생각이 잘못이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본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엘리트 중심의 권력구조가 반(反)권력적, 반(反)통제적으로 존재한다면, 국가=권력 울타리라는 존재는 ‘나라=삶의 울타리’라는 존재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통제성을 갖는 국가의 속성과 자율성을 갖는 인간의 본질은 서로 상치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정의로운 인간에게 자율과 자치를 보장하는 합의된 나라(자율공동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기대하기가 어렵다. 여기서 함석헌이 주장하는 것처럼 인간의 자유를 규제/통제하는 ‘국가주의’를 거부(부정이 아닌)하는 아나키즘이 나오게 된다. 함석헌은 엘리트 중심의 ‘국가’가 아닌, 씨ᄋᆞᆯ(=민인)중심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글쓴이는 민본(民本)아나키즘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글쓴이는 아나키즘을 천부적(天賦的)이고 본능적인 자연적 인식체계로 보고 있다. 그리고 이에 입각하여 역사인식을 하고 있다. 곧 엘리트 권력자들이 말하는 농민반란을 민중기의(民衆起義)로 표현하고 있다. 또 3.1운동/민중기의의 외적동인에 대하여서도 새롭게 보고 있다. 나아가 민본아나키즘 입장에서 우리 영토의 분단함정과 고착음모가 어디에 있는지를 분석해 보인다. 특히 글 중에 노인인문학은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어디 있는지를 명확히 밝혀주고 있다. 독자제현들은 이 책을 통하여 세상을 바르게 보고/읽는 공부(역사인식)를 하게 되리라 본다. 

목차


● 지은이의 말

책을 열면서: 글쓴이의 삶
제1부 민본주의와 민본아나키즘
국민과 민주주의, 그 역사기원
민주주의의 결함을 민본주의에서 찾는다
민본주의 시대로 가야 하는 까닭은?
아나키즘, 그리고 ‘민본아나키즘’의 영성
‘민본아나키즘’으로 재조명해 보는 개념인식
민인, 역사무대 주인이 되다
함석헌이 말하는 씨???은 누구를 말함인가
제2부 3·1민중기의와 민족주의, 그리고 동인론
3·1민중기의와 민족주의 문제
3·1민중기의의 동인론 문제
‘그리스도교민족주의’와 3·1민중기의
윌슨의 민족자결주의와 3·1민중기의
러시아 사회주의혁명과 3·1민중기의
함석헌의 3·1민중기의 경험담
제3부 우리 영토/민족의 평화와 통일문제
우리 영토/민족 분단의 함정과 음모
우리 영토/민족의 분단함정을 캔다
미국의 핵무기 개발과 원폭투하, 그리고 분단함정
일제가 판 함정, 패전 이후의 태도
분단의 함정, 국내 분단세력의 권력욕
우리 영토의 분단고착화 음모와 함정
우리 영토의 평화와 민족통일의 장애물
우리 영토/민족의 통일은 가능한가-먼저 민족동질성을 회복하자

제4부 민본아나키즘으로 세상보기
3?1절에 생각한다-아베와 일베
박정희에 대한 바른 깨달음을 바란다
‘노인인문학’-한국사회 노인의 역사인식과 사회의식
누가 ‘귀태’일까?
감옥소에 간 박근혜 님에게 《토황소서》 일독을 권한다
촉견폐일 백락일고우리 사회를 능력사회에서 인격사회로 바꾸자
평화운동을 일으킬 정치인을 만들어내자
때가 오고 있다. 나라를 더이상 더럽히지 말자
일본의 영토/경제침략에 대비하자 ?수구 세력/언론의 ‘ 낡은 우상낡은 우상’을 비판하며

글을 마치면서

● 참고문헌
●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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