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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섬의 전설

비토섬의 전설

  • 정대근
  • |
  • 파란하늘
  • |
  • 2014-12-30 출간
  • |
  • 132페이지
  • |
  • ISBN 97889924174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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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천 년 동안의 시험
2. 드디어 그날이 왔다.
3. 옥고와 여의주
4. 거북, 토끼를 다시 만나다
5. 여의주는 어디에?
6. 변질된 물, 미움이 가득한 세상
7. 용궁으로 돌아 온 거북과 토끼
8. 돌에 새긴 영원한 우정
9. 에피소드

도서소개

『비토섬의 전설』은 우리가 좋아하는 전래동화《별주부전》의 사건이 벌어지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입니다. 별주부전이 전개되기 전, 하늘의 옥황상제가 자신의 아들들에게 세상에 나아가 각자 맡을 임무를 부여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1천 년이 지나고 하늘의 주인이 되고자 했던 넷째 아들이 하늘로 승천하였으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만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세상은 한바탕 난리가 나게되는데...
- 기획의도

“별주부전, 그 이후....... 토끼와 거북이.”
우리가 좋아하는 전래동화 중에서, 동물이 등장하는 대표적인 작품하면 떠오르는 것이 《별주부전》입니다.
물론 등장하는 동물이 토끼와 거북이라는, 우리에게는 매우 익숙한 등장인물에 ‘거북이가 토끼와 달리기 경주를 한다.’라는 또 다른 소제로 우리를 미소 짓게 한 이유도 있습니다.
《비토섬의 전설》은 이 두 주인공이 다시 만나고 긴 여행을 시작하는 과정이 흡사 별주부전 그 이후를 연상케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책이 21세기에 새롭게 창작된 전래동화(?)이고 싶은 것입니다.

여기에 아름다운 삼천포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저자의 욕심도 담겨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섬. 그리고 용과 토끼 등이 지명으로 등장하는 지역의 멋을 알리고자 한 것입니다. 지역 언론사에 근무하며 곳곳을 돌아다닌 저자가 삼천포(지금은 사천시에 편입)가 별주부전의 고향(?)이라는 것에 더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토끼와 거북이를 활용한 것입니다.

경사가 그리 가파르지는 않았지만, 다리가 짧은 거북이에게는 힘겨운 길이었어요.
“여의주는 바다에 빠진 것 같은데 왜 산속으로 자꾸 들어간단 말이오.”
좀처럼 불평을 하지 않던 거북이는 참다못해 한마디 했어요.
“여긴 각산이라는 곳이야! 그리 높지는 않지만 용왕님이 떨어져 누운 곳과 삼천포 앞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곳이지. 일단 각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살펴보자고! 그곳에서 내려다보면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있을 거야!”
본문 중에서

또한 기존 별주부전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를 추가합니다. 작가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별주부전의 비극적인 결말이, 이전 책에서는 아이들의 정서에 맞지 않다는 이유로 각색이 되었다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책에서는 이 앙숙의 동물을 화해시키고자 하는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또한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 바다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도 함께 말입니다.

- 이 책은.......

“토끼와 거북이,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지켜라!”
이 책의 무대가 되는 시기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별주부전》의 사건이 벌어지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입니다.
별주부전이 전개되기 전, 하늘의 옥황상제가 자신의 아들들에게 세상에 나아가 각자 맡을 임무를 부여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리고 1천 년이 지나고 하늘의 주인이 되고자 했던 넷째 아들이 하늘로 승천하였으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만 땅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세상은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불이 세상을 태우고 바다는 넘실되어 사람들을 삼켰습니다. 이런 난리에 다시 병으로 누워 있는 용왕님을 위해 우리의 주인공 거북이는 용왕을 살리기 위해 다시 육지로 향합니다.
다시 한 번 토끼의 지혜가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당신네 용왕님이 물을 다스리는 왕이라 했지? 어쩐지 그날 이후 세상의 물맛이 변해버렸어. 모든 물이 심술을 부리고 있다고.”
토끼의 눈빛에도 걱정이 가득했어요.
“그렇소. 용왕님이 잘못되기라도 하면, 모두의 세상살이가 더 힘들어질 것이라오.”
“그렇지 않아도 사람들은 물론이고 숲속의 동물들도 힘들어 하고 있어. 폭풍우가 멈췄어도 바닷물이 변한 탓에 어부들이 바다에 나가도 빈손으로 돌아오기 일쑤야. --중략--.”
토끼는 토굴 입구를 바라보며 넋두리를 풀듯 말했어요.
본문 중에서
토끼를 다시 만나야 하는 우리의 거북이, 그리고 거북이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았던 토끼의 이야기가 《비토섬의 비밀》에서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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