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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

  • 정윤경
  • |
  • 분홍고래
  • |
  • 2019-11-25 출간
  • |
  • 168페이지
  • |
  • 186 X 250 X 20 mm /447g
  • |
  • ISBN 9791185876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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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통문화와 함께 이어온 우리의 진짜 역사 이야기!
우리 선조들의 수백 년 삶 속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이야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쓸모없고 하찮다고 생각하는 것들에는 그냥 잊어버리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이야기는 우리 선조의 희로애락의 모습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역사책은 ‘왕’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야기가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왕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지요. 수많은 평범한 백성과 그들의 일상도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책은 평범한 우리의 역사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지내는 설이나 추석도 모두 세시 풍속이라고 해요. 피자와 치킨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쑥버무리와 화전이 무엇인지 그림이나 사진으로만 구경했을 뿐이죠. 언제 왜 오곡밥을 먹고, 화전을 부쳐 먹는 삼짇날이 무엇인지 몰라요. 팥죽 한 그릇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세시 풍속과 함께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세시 풍속이라는 조금 낯설고 딱딱한 단어 속에는 신나는 놀이와 맛있는 음식 그리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무시무시하지만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 들어 있어요.

-저자의 말 중에서

▶진짜 역사책이 나타났다!
일 년 열두 달 이십사절기에 숨겨진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

텔레비전도, 인터넷도 없던 옛날, 선조들은 대한, 소한, 동지, 입춘, 대서, 추분, 백로 등 1년에 12번 바뀌는 절기에 맞추어 대보름, 한식, 단오, 칠석, 동지 등의 명절과 같은 세시풍속을 지켜나갔습니다. 일기예보에서나 봄 직한 낯선 이름의 절기들과 이제는 거의 잊힌 세시풍속이 참 낯설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현재에도 참고하는 절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옛날 사람들이 믿고 지키던 절기가 과학적이라는 걸 뜻합니다.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대한이가 누구이기에 소한이네 집에 가서 얼어 죽었을까? 공포 스릴러 영화 같은 이 이야기는 음력 12월에 오는 절기와 날씨에 대한 속담입니다.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이 작은 추위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을 만큼 소한의 추위가 매섭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이 속담에는 ‘대한’과 ‘소한’이라는 절기가 나옵니다. 이 책을 읽고 보면 조상들이 믿고 따르던 절기가 꽤 과학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도대체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그것을 다 알았을까요? 속담에서 따온 이 책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갔을까?》는 절기와 세시 풍속을 우리의 할머니의 할머니부터 전해 내려오던 옛날이야기와 생활 모습을 통해 들려줍니다. 옛날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엮어낸 세시풍속을 듣다 보면 선조들의 현명함에 놀라기도 하고, 또 황당한 이야기에 웃음이 절로 나기도 할 것입니다. 외우면서 공부하지 않아도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전통문화 세시 풍속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서로 돕고 슬기롭게 살아가던 우리 조상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혜도 본받게 될 것입니다.


목차


제1장_생활 속 세시 풍속
일 년 내내 잔치만 하던 사람들 … 012 해의 날과 달의 날 … 014
집 안에 귀신이 득시글득시글 … 018 느티떡과 골무떡은 언제 먹나요? … 023

제2장_일 년 열두 달, 이십사절기 속 재미있는 세시 풍속
음력 1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30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사라졌어요? 030 | 더위도 팔았던 정월 대보름 037 | 귀신 날이 왔다. 집에서 꼼짝 마! 042 | 학교 보내 주고 장가보내 주던 소의 날 046 | 봄이 드는 입춘과 강물이 녹는 우수 049
음력 2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51
머슴 송편 먹고 돌덩이를 들면 세경이 올라간다 051 | 영등 할머니, 딸 말고 며느리를 데리고 오세요 055 | 용알 주워 먹던 경칩과 나이 떡 먹는 춘분 057
음력 3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61
노랑나비 따라 꽃놀이도 흐드러진 삼짇날 061 | 불을 피우지 않고 찬밥 먹는 날, 한식 064 | 나의 나무 심는 청명과 볍씨 틔우는 곡우 065
음력 4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69
어린이날처럼 즐거웠던 사월 초파일 069 | 모내기를 시작하는 입하와 이팝나무 꽃을 보며 배곯는 소만 073
음력 5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78
단오 그넷줄에 물이 흘러야 풍년이 든다 078 | 자신의 몸을 태워 비를 불러온 임금님 082 | 손톱에 붉은 물을 들이면 귀신이 달아나요 084 | 햇보리를 먹는 망종과
비를 기다리는 하지 085
음력 6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088
옛날 사람들의 여름휴가, 유두잔치 088 | 삼복더위에 목욕하면 살이 빠진다? 092 | 귀족에게는, 사치요 백성에게는 아픔이던 얼음 093 | 찜통더위 소서와 염소 뿔도
녹이는 대서 097
음력 7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00
바느질 솜씨를 직녀에게 비는 칠석날 100 | 호미 씻고 소 타는 백중 104 | 기청제를 올리는 입추와 모기 입이 삐뚤어지는 처서 106
음력 8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09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109 | 포도 따는 백로와 목화 따는 추분 117
음력 9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20
양반은 시 읊고 농부는 벼 타작하는 중양절 120 | 찬 이슬이 내리는 한로와 서리가 내리는 상강 122
음력 10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26
하늘과 조상, 신들에게 감사하는 상달 126 | 김장 방학이라고 들어는 봤니? 127 | 보리 심는 입동과 월동 준비에 바쁜 소설 131
음력 11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35
옛날의 작은 설, 동지 135 | 보리 싹이 눈 이불을 덮는 대설과 버선 짓는 동지 140
음력 12월의 세시 풍속과 절기… 142
섣달그믐날 나타나는 신발 도둑, 야광귀 142 | 참새 잡고 엿 만들기 딱 좋은 날, 납일 146 | 잠들면 눈썹이 허옇게 되는 공포의 날 147 | 대한이는 왜 소한이네 집에 놀러갔을까? 150

제3장_세시 풍속 놀이
재미있는 전래 놀이… 154
연날리기 154 | 널뛰기 156 | 윷놀이 159 | 쥐불놀이 162 | 줄다리기 163 | 강강술래 166 | 놋다리밟기 167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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