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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는 현미경 해양과학기지

바다를 보는 현미경 해양과학기지

  • 심재설 , 정진용
  • |
  • 지성사
  • |
  • 2014-12-29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7889293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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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01 해양의 시대, 해양과학기지는 어떤 역할을 할까?
02 해양과학기지의 건설
03 해양과학기지에서의 연구 활동과 생활
04 해양의 미래를 함께하다

도서소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에게 해양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다에 대한 꿈과 영감을 불어넣는 과학교양서로 기획된 「과학으로 보는 바다」 제5권 『바다를 보는 현미경, 해양과학기지』. 바다의 현미경 역할을 하는 해양과학기지에 대한 핵심 정보와 함께 해양과학기지의 건설 과정을 담은 장면과 기지의 곳곳을 엿볼 수 있는 화보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 해양과학기지를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즐거운 책 읽기가 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과학, 바다로 눈을 돌리다!!”

지금은 해양의 시대다. 이미 많은 나라가 육지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다로 시선을 돌려 해양 자원의 확보와 공간 활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미래 자원으로서의 해양 생물은 물론, 바다에서 만드는 해양 에너지, 해양 탐험, 여러 바다 생태를 관찰함으로써 해양 공간을 보다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있다.
<과학바다 시리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에게 해양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바다에 대한 꿈과 영감을 불어넣는 과학교양서로 기획되었다. 열대 바다, 그중 산호초를 중심으로 개발되는 각종 천연물 개발 연구에 관한 내용을 시작으로 우리의 울릉도·독도에서 만날 수 있는 바다 생물 이야기, 바다에서 얻는 조력·조류 발전 이야기, 물과 땅이 만나는 습지 이야기를 비롯해 이번에는 드넓은 바다를 보다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해양과학기지 이야기로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3세대로 이어질 우리 모두의 유산, 해양과학기지

우리나라는 해마다 태풍과 장마 등의 해양에서 발생하는 재해로 많은 생명과 재산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 이 시각 해양 상태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중요하며, 해양이 오랜 시간 동안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 해양과학기지는 바로 이런 필요에 따라 건설되었다. 특히 우리나라의 해양과학기지는 엄청난 위력을 떨치는 태풍의 길목을 관측함으로써 이제껏 확인할 수 없었던 태풍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줄 뿐만 아니라, 해양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해양과학기지는 2003년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건설을 시작으로 2009년 가거초 해양과학기지 건설을 비롯해 이후 동해에도 해양과학기지 건설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독도 주변 해역은 동해의 해양과 기상에 따른 여러 조건들을 관측하기에 좋은 여건이며, 100미터 이내의 평탄한 해저지형을 가지고 있어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하기에 좋은 입지 조건이다. 독도 해양과학기지가 완공되면 우리나라 남서단의 이어도 및 가거초 기지와 더불어 사실상 우리나라 주변주요 해역에 대한 장기 해양 관측망이 구축된다. 다시 말해, 해양기지를 거점으로 한 한반도 전 해역이 커다란 해양 관측망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해양과학기지는 이처럼 우리나라 해역의 중요한 지점에 위치하여 앞으로 수십 년 넘게 해양에 관한 소중한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해 줄 것이다.
해양과학기지는 열악한 해양 환경을 이겨내고 적어도 50년 이상을 관측할 수 있게, 그리고 관리만 잘하면 100년은 거뜬히 견뎌낼 수 있게 계획하고 설계한다. 이렇게 해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해양과 관련한 여러 현상들을 오랜 기간 동안 관측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해양과학기지는 바다를 보는 현미경과 같다. 현미경은 망원경처럼 넓고 멀리 볼 수는 없지만, 앉은 자리에서 원하는 대상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해양과학기지도 해양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다양한 관측장비들과 과학적 지식들을 총동원하여 탐구할 수 있는 구조물이다.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한 주된 목적은 태풍 등 주요 해양기상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여기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해양과학기지의 활용 범위는 다양한 학문 분야만큼이나 넓고 다양하다. 이어도와 가거초 해양과학기지는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처럼 해양과학기지는 지금 우리 세대만의 소유물이 아니라 적어도 3세대 넘게 우리 세대의 유산으로 전해질 소중한 자산이다.
이 책은 바로 바다의 현미경 역할을 하는 해양과학기지에 대한 핵심 정보와 함께 해양과학기지의 건설 과정을 담은 장면과 기지의 곳곳을 엿볼 수 있는 화보가 풍부하게 실려 있어 해양과학기지를 알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즐거운 책 읽기가 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신의 한 수, 해양과학기지를 건설하다

▶전설에서 과학으로_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이어도는 제주도 사람의 삶 속에 오롯이 녹아든 섬일 뿐만 아니라 문학에서도 죽음과 피안의 섬이라는 양면성을 지닌 이상의 섬으로 오랜 세월 동안 우리 곁에 자리해 왔다.
이어도는 정상 수심이 4.6미터, 주변 수심은 55미터 정도이고, 50미터 등수심선을 기준으로 할 때 남북으로 약 1.8킬로미터, 동서로 약 1.4킬로미터의 타원형이며, 면적은 약 2.0제곱킬로미터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10미터 이상의 파도가 이는 날에 이어도 정봉頂峰이 물 위로 드러나는데, 우리가 전설의 섬으로 생각하던 ‘이어도’가 현재의 이어도 정봉일 가능성이 높음을 말해준다.
이어도는 마라도 남서쪽으로 약 149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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