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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이란 무엇인가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 닛타 요시히로
  • |
  • b
  • |
  • 2014-12-30 출간
  • |
  • 204페이지
  • |
  • ISBN 97889917068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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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학술문고판 서문 5
머리말 11

서장 현상학의 출발 입장 _ 15
1. 의식으로 향한 존재의 물음 15
2. 지향성의 이념과 명증이론 22
3. 시기적 구분의 시도 27

제1장 전기 현상학의 방법과 입장 _ 31
1. 『이념들』 시기까지의 현상학적 구상의 전개―칸트로 향한 접근과 괴팅겐학파의 이반 31
2. 『이념들』 시기의 현상학적 방법―데카르트를 따라가며 36
1) 자연적 태도를 극복하는 방법―현상학적 에포케 36
2) 순수의식을 획득하는 방법―현상학적 환원 40
3) 지향적 분석론의 방법―현상학적 반성 45
3. 『제일철학』에 보이는 구상의 좌절과 전회―데카르트로부터 벗어나며 50
1) 철학의 ‘시원’의 이념 50
2) 비데카르트적 길로 55

제2장 발생적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_ 61
1. 발생적 현상학의 방법―의미의 역사 61
1) 과학적 대상에서 경험적 대상으로 회귀함 61
2) 이념화의 방법과 자연적 세계개념 64
3) ‘길잡이Leitfaden’의 방법 67
2. 수동성의 현상학―경험의 분석 70
1) 선코기토에서 코기토로 70
2) 지각에서의 지평 현상 74
3) 직관의 두 가지 통일 80
3. 현상학적 세계론―근원적 자연의 발견 85
1) 세계지평 85
2) 세계존재 94

제3장 인간존재의 문제 _ 97
1. 인간적 주관성의 구성―인간과 이성의 패러독스 97
1) 자연과 정신 97
2) 인격과 타자 102
3) 신체의 이중 현상 105
2. 초월론적 주관성의 익명성―의식과 실존 110
1) 자연적 태도의 재검토 110
2) 초월론적 사실성과 하이데거 118

제4장 현대의 현상학적 존재론의 문제 _ 125
1. 『위기』의 과학 비판―갈릴레이를 단죄함 125
2. 이성의 형이상학―후설과 헤겔 132
3. 생활세계의 문제론―메를로-퐁티ㆍ슈트라서의 논의와 푼케의 반론 140

제5장 최후의 사상적 경지 _ 151
1. 절대적 자아와 살아 있는 현재―‘두 가지의 지금’ 151
2. 살아 있는 현재의 아포리아―반성의 좌절과 변증법 158
3. 해후의 현상학으로 가는 길―신인가 자연인가 167

맺는말 175
원본 후기 181
주 183
|해설| 《지知》의 재편을 준비한 선구적 작업 195
옮긴이 후기 201

도서소개

유식학, 현상학, 인지과학, 정신병리학 등을 비교론적 관점에서 아우르려는 학술총서 「마음학 총서」의 세 번째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후설의 후기 사상을 중심으로』. 1968년 간행된 이후 쇄에 쇄를 거듭해 온 닛타 요시히로의 저작이다. 후설의 후기 사상을 방대한 초고들을 주축으로 철저하게 검증해서 그것이 최종적으로 봉착하고 있는 문제차원을 밝혀내고, 또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후설 현상학의 전개를 서구 철학에서 가장 본질적인 사건의 하나로서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후설의 후기 사상을 깊고 명쾌하게 분석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기 사상에 이르는 도정도 넓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후설 사상의 맥을 읽어내고자 사람들한테는 큰 도움이 되어준다.
이 책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후설의 후기 사상을 중심으로』는 닛타 요시히로(新田義弘)의 『現象?とは何か: フッサ?ルの後期思想を中心として』(1992)를 완역한 것이다. 이 책은 도서출판 b에서 《마음학 총서》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총서의 세 번째 책이다. 《마음학 총서》는 유식학, 현상학, 인지과학, 정신병리학 등을 비교론적 관점에서 아우르려는 학술총서이다.

이 책은 1968년 간행된 이후 쇄에 쇄를 거듭해 온 저작이다. 후설의 후기 사상을 방대한 초고들을 주축으로 철저하게 검증해서 그것이 최종적으로 봉착하고 있는 문제차원을 밝혀내고, 또 이러한 작업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후설 현상학의 전개를 서구 철학에서 가장 본질적인 사건의 하나로서 그려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후설의 후기 사상을 깊고 명쾌하게 분석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기 사상에 이르는 도정도 넓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후설 사상의 맥을 읽어내고자 사람들한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닛타 요시히로의 후설 독해는, 후설이 직면했던 ‘초월론적 주관주의 좌절’이라는 사태를 다시 초월론적/존재론적으로 파고드는 사색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그가 후기 후설을 분석해서 얻어낸 몇 개념계기들은 코기토로서의 초월론적 주관성의 활동을 제약하는 ‘사실성’과 관련된 것이다. 이 사실성은 말할 나위도 없이 경험적 사실을 가리키는 것도 아니고, 형이상학적 사실을 가리키는 것도 아니다. 우리들의 세계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초월론적 차원에서 물어져야 할 사실성을 가리키고 있다. 예를 들면 지평, 세계, 수동성, 수용성, 신체성(혹은 키네스테제), 살아 있는 현재 등이 그러한 사실성이다. 즉, 코기토로서의 초월론적 주관성의 지반으로서 활동하는 익명적인 것이나 비주제적인 것(의식이나 반성의 주제적인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의 존재차원이다. 이 개념들이 이후 현대철학의 중심 문제로서, 다른 철학의 조류도 이에 말려들게 하는 형태로 논쟁과 탐구의 테마가 되어 갔던 경위를 아울러 생각하면, 이 책이 미친 영향의 크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존재의 사유를 말하는 하이데거의 현상학이든, 우주론적 사변을 말하는 핑크의 현상학이든, 원초적 사상의 양의성을 말하는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이든, 현상학의 중성적 성격에 물질적 실재성을 유입하고자 하는 마르크스적 현상학이든, 후설이 걸어온 길을 밟으면서 나온 철학이라는 것을 상기하게 해주고 있다. 가령 메를로-퐁티의 경우 근대 과학이 놓친 경험의 세계를 회복하고, 근세 형이상학이 상정한 절대적 이성으로 환원하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결국 근원적인 생생한 존재 하에서 정주하는 ‘야생의 정신’을 되찾는 것이 그가 노리고 있었던 것인데, 이는 곧 후설의 현상학 속에서 생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저자에 의하면, 후설의 분석이 최후의 시기에 도달한 경지는, ‘살아 있는 현재’에서 원초적인 목적론적 사건이 생기하고 있다는 것을 고하고 있다. 자연과 자아의 원초적 해후 곧 사건Ereignis이 거기에서 시사되고 있는 것이다. 다음의 인용문들은 이러한 후설 후기 사상의 경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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