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가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가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 김경옥
  • |
  • 내일을여는책
  • |
  • 2019-11-15 출간
  • |
  • 140페이지
  • |
  • 153 X 216 X 16 mm / 261g
  • |
  • ISBN 9788977469273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난 거짓말한 적 없거든? 난 그냥 그날 생일 파티에서 있었던 일을
노래로 만들어서 부른 것뿐이야. 더구나 너희 빵집이라는 얘기를 한 적도 없고,
아이들이 너희 빵집이냐고 물을 때 분명히 아니라고 대답했어.
내가 뉴스에 너희 빵집에서 손톱이 나왔다는 얘길 한마디라도 했니? 사람 잡지 마.”
“너는 직접 그런 말은 안 했지만 그 빵집이 우리 집인 양
초코빵이라는 말을 넣어 아주 교묘히 말했잖아.”

요즘 가짜 뉴스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져 진짜 뉴스처럼 알려지는 것을 가짜 뉴스라고 합니다. 가짜 뉴스는 왜 만드는 걸까요? 재미를 위해 장난으로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고, 회사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 내기도 하고, 정치적인 목적으로 가짜 뉴스를 만들어 전파합니다.
이유가 어떻든 간에, 가짜 뉴스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잘못이 없는 사람이 어느 새 나쁜 사람으로 되어 버리고, 가짜 뉴스로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선량한 기업이 하루아침에 파산을 하기도 합니다. 또 좋은 정치인이 가짜 뉴스로 피해를 입기도 하고, 비리를 저지르고 불법을 일삼는 정치인이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이처럼 가짜 뉴스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어지럽혀 옳은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인터넷으로 온갖 뉴스가 쏟아지는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뉴스를 모두 믿다가는 선의의 피해자가 생길 수도, 악인이 선인으로 둔갑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우리 어린이들도 가짜 뉴스의 심각성을 알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가짜 뉴스란 무엇일까?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퍼지고,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게 될까?

『가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에서는 주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짜 뉴스’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퍼지며, 어떤 결과를 갖고 오는지를 말합니다.
질투심에 시작된 사소한 거짓말, 그리고 그로 인해 진미네 빵집 아르바이트생 언니가 일을 그만두게 되고, 진미네 빵집도 한동안 문을 닫게 됩니다. 그리고 진미네 빵집에 밀가루를 대던 초록 모자 아저씨까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되지요. 가짜 뉴스의 영향이 가짜 뉴스의 주인공뿐 아니라 그 가족과 지역사회에까지 미치는 상황을 통해, 가짜 뉴스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주디네 반 아이들은 가짜 뉴스 때문에 반반으로 나뉘고, 가짜 뉴스의 폐해를 몸소 느끼며 스스로 팩트 체크를 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뉴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가짜 뉴스를 없애겠다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짜 뉴스는 언제든 우리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눈을 길러야 합니다. 언론의 감시자로서 뉴스의 근거가 명확한지 따지고, 늘 비판적인 자세로 뉴스를 대한다면 가짜 뉴스는 점점 설 자리를 잃을 것입니다.
주디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짜 뉴스에 대해 알아보고, 매시각 쏟아지는 뉴스의 홍수 속에서 늘 이성적이고 비판적인 자세로 뉴스를 듣고 판단하기를 바랍니다.

[줄거리]
집에 온 주디가 손톱을 물어뜯으며 인상을 쓰고 있다. 새 학년이 되면 친구 사귀기에 온통 신경이 쓰이는데 넉살 좋은 진미가 아이들을 몰고 다니는 것이 은근히 시샘이 난다. 주디는 인터넷에 친구 사귀기를 쳐보다가 우연히 같은 반인 남수의 유튜브를 보게 된다.
엄마는 주디에게 남수처럼 뉴스를 해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고, 주디는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을 뉴스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다.
주디가 진행하는 ‘주디의 생생 뉴스’는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의 일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에게도 인기를 끌게 된다. 그러자 주디는 신이 나서 점점 자극적이고 재밌는 뉴스를 올리기에 골몰한다.
그러던 어느 날 진미는 주디가 올린 뉴스가 가짜 뉴스라며 이의 제기하고, 이에 주디는 진미에게 앙심을 품게 된다. 그리고 주디는 친구 생일 파티에서 있었던 일을 뉴스로 전하며 진미를 골탕 먹이려 한다. 초콜릿 케이크에서 손톱이 나온 사건을 전하며 마치 진미네 빵에서 손톱이 나온 것처럼 교묘히 속이며 방송을 한다.
그때부터 진미 빵집의 초코빵은 불결한 빵으로 순식간에 인식되며 진미네 부모님은 장사가 안돼서 가게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힘들어한다. 진미도 이 일로 아이들에게 점차 외면을 받게 되자 진미는 주디에게 허언증에 거짓말쟁이라고 몰아붙이고, 주디는 자신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맞받아친다. 하울이와 송미는 반 아이들이 주디와 진미 편 둘로 나뉘어 분위기가 나빠지자 가짜와 진짜를 가리기 위해 팩트 체크를 시작한다.


목차


주디의 질투
〈주디의 생생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주디의 딸꾹질
이상한 노래
생일 파티 초콜릿 케이크
가짜 뉴스의 시작
날카로운 트리케라톱스의 발톱
부풀려지는 가짜 뉴스
사실을 말해!
팩트 체크
진미 빵집 아르바이트생 언니
문 닫은 진미 빵집
이것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작가의 말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