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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역사 신약부터 새 창조까지

일요일의 역사 신약부터 새 창조까지

  • 후스토L.곤잘레스
  • |
  • 비아토르
  • |
  • 2019-11-21 출간
  • |
  • 314페이지
  • |
  • 127 X 197 X 25 mm /293g
  • |
  • ISBN 979118825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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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기독교인들이 초대교회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일요일에 어떻게, 왜 예배했는지에 대한 역사

마크 놀이 ‘추천의 글’에서 언급했듯, 후스토 곤잘레스는 성경적?역사적?신학적?초교파적?문화적 지혜를 탁월하게 조합하여 그리스도인 개개인의 삶과 기독교 공동체와 기독교의 공적 증언의 핵심에 있는 주제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탁월한 역사학자이다. 《일요일의 역사》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관점과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 특정 교단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주의 날’이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그 변화와 변형, 이를 둘러싼 길고도 복잡한 논쟁을 개관하며 일요일의 의미를 고찰한다.

이 책은 ‘안식일’의 역사를 다룬 책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일곱째 날을 저버리고 세속화되었는지에 대한 역사도 아니다. 이 책은 일요일의 역사, 즉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어떻게 생각해 왔으며, 일요일을 어떻게 지켰는지에 대한 역사이며, ‘기쁨과 기념의 날’이 안식의 날이 되고, 그 후에는 엄격한 금욕의 날이 된 과정을 추적한 역사이다. 우리는 이 책에서 그 오랜 역사를 더듬어 올라가면서 초대교회 기독교인들이 일요일을 바라보고 기념하면서 누린 즐거움과 흥분을 재발견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기독교에 대한 무관심을 넘어 적개심마저 더 커져 가는 시대에 살고 있기에, 똑같이 적대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가던 시대의 교회가 일요일에 대해 가진 시각들에서 많은 도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1부에서는 기독교가 로마의 공식 종교로 인정받기 전 기독교인들은 언제부터 일주일의 첫째 날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는지, 그날 무엇을 했는지, 그날의 의미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다룬다. 콘스탄티누스 시대부터 고대 말기까지를 다루고 있는 2부에서는 공식 종교로 용인되면서 일어난 중요한 변화들이 무엇인지를 추적한다. 중세 시대를 다룬 3부에서는 게르만족의 침략에 따른 서유럽 전체의 큰 변화와, 이로 인한 새로운 환경이 일요일의 생활과 예배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짚어낸다. 4부에서는 종교개혁 시대부터 21세기까지를 빠르게 훑어본다. 인쇄술과 종교개혁이라는 두 가지 복잡한 요인을 감안하여, 일요일이 논의 대상이 되었거나 일요일 준수에 변화가 일어난 시점을 논하고, 다른 이들이 이미 말했거나 단순한 사실들은 건너뛰면서 풍부하고도 혼란스러운 여러 관점과 관습을 간략하게 요약한다.

많은 독자들은 초대교회에서 일요일과 넷째 계명을 연결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나, 일요일을 ‘안식일’이라고 부르는 것이 비교적 최근의 현상임을 알게 되면 놀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저자가 인도하는 대로 그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일요일 자체가 약속하는 미래를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된다. “쉬면서 보고, 보면서 사랑하고, 사랑하면서 찬양하리라.”


목차


약어
서문
1. 배경: 기독교 이전 시대의 역법

제1부 콘스탄티누스 이전
2. 요일 이름 짓기
3. 모임 시간
4. 한 주 첫째 날의 의의
5. 한 주 첫째 날과 관련한 기독교의 관습

제2부 콘스탄티누스 시대부터 고대 말기까지
6. 콘스탄티누스와 황제의 새 정책
7. 기독교 예배에서 일어난 변화
8. 주일 관련 법
9. 안식일에 대한 기독교의 관점

제3부 중세 시대
10. 일요일의 새로운 경건 행위: 축제에서 장례로
11. 기도하고 노는 날
12. 일요일과 안식일에 대한 아퀴나스의 견해

제4부 종교개혁과 그 이후
13. 종교개혁
14. 영국 청교도와 안식일
15. 제칠일 안식일엄수주의
16. 청교도 안식일엄수주의의 지속
17. 세속화와 갱신

맺는 말
주(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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