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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파산

영적인파산

  • 존 캅
  • |
  • 한국기독교연구소
  • |
  • 2014-04-15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973391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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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__ 7
1장. 대재앙 앞에서 누가 도울 수 있을 것인가? __ 17
2장. 그리스와 이스라엘로부터 물려받은 유산들 __ 39
3장. 교회 안의 종교성과 세속화 __ 71
4장. 세속주의의 등장 __ 103
5장. 근대철학의 세속주의적 의도 __ 135
6장. 세속주의적 교육 __ 165
7장. 경제학과 경제지상주의의 승리 __ 197
8장. 세속주의에 대한 반발 __ 229
9장. 철학에서의 새로운 시작 __ 259
10장. 미국의 세상 변혁적인 기독교 __ 289

도서소개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존 캅(John Cobb Jr.) 교수가 85세에 출판한 『영적인 파산』. 어떻게 종교성마저 초자연주의, 개인주의, 내면성에 사로잡히거나, 혹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이라 믿음으로써, 그토록 절박한 위기를 외면하게 만드는지, 인류문명은 어떻게 영적으로 파산되었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밝히고, 마지막 돌파구를 호소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의 대표적인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인 존 캅(John Cobb Jr.) 교수가 85세에 출판한 책이다. 생태계 파괴로 인해 인류 역사상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지만, 정치, 경제, 교육, 종교계 모두 이 위기를 외면하는 참담한 현실 앞에서 저자는 어떻게 종교성마저 초자연주의, 개인주의, 내면성에 사로잡히거나, 혹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이라 믿음으로써, 그토록 절박한 위기를 외면하게 만드는지, 인류문명은 어떻게 영적으로 파산되었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밝히고, 마지막 돌파구를 호소한다. 오늘날 세속주의라는 광기만이 아니라 종교성의 광기가 인류를 자기파멸로 몰아가는 근본 이유는 성서를 비롯한 종교전통이 시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재구성되지 못하면 폐기처분될 수밖에 없으며, 그 성스러운 지혜의 전통을 이윤추구의 유물론적 세속주의가 대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철학을 비롯한 모든 학문은 파편화되었을 뿐 아니라 가치중립이라는 명분으로 불구가 되었고, 대학은 우주와 삶의 의미를 가르치기보다 기업과 제국의 하수인이 되었으며, 경제지상주의는 인류를 탐욕스런 장님으로 만들었을 따름이다. 따라서 저자는 성서와 고전 문명, 그리고 교회 역사에서 개인과 문화 전체를 변혁하기 위해 철저한 회개로 이끌며 성스러운 영적 전통을 재구성하는 세속화 과정의 예언자적 기능을 강조한다. 그것은 종교를 깨끗하게 만들고 타계적인 신화나 관심사 대신에 선교와 목회에 다시 집중하게 만드는 마지막 희망이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의 가장 강력한 예언자적 목소리 중의 한 사람의 역작이다. 분명하고 군더더기 없는 언어로 저자는 우리가 세속주의와 종교 사이에 선택해야 한다는 신화를 제거한다. 그의 “세속화하는 기독교”는 인류에게 인간적이면서 생태적 가치로 되돌아가게 하며 또한 그런 가치로 대학, 경제, 종교가 “공동선”을 이루도록 개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결책이나 희망이 없고, 할 수 있는 일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집어 들어 읽으라.
- Philip Clayton, Transforming Christian Theology의 저자

세속주의가 엄청난 재난을 가져온 실험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존 캅 교수는 그리스도인들이 그것에 동화하는 습관을 떨쳐버릴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세속화하는 충동은 ‘종교’에 대한 예언적 목소리로서 여전히 중요하다. 복음을 성취하기를 바라는 그리스도인들은 고대의 지혜로 돌아가야 한다. 저자는 기독교 신학과 고전적인 기독교적 훈련들의 활력에 호소하면서 세속주의의 목조르기로부터 풀려날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은 문화비평에서 교육적이고 진단적이며 신학적인 이정표이다.
- Thomas Jay Oord, Northwest Nazarene University 신학교수

존 캅 교수는 ‘세상 변혁적인 세속화’와 ‘세속주의’를 구별하는 가운데 현대의 종교 정치적 혼란의 안개를 날렵한 매처럼 거두어 가버린다. 그것은 종교와 정치라는 무의미한 양극화를 무효화시킨다. 그는 세계의 중요한 지혜들이 ‘종교’보다 더 크고 우선되는 것이라는 탁월한 논증으로 우리의 전통이 무엇이든지 간에 우리의 미래를 향해 더 지혜로운 길을 끌어안으라고 도전한다. 정치신학이란 생각을 형성했던 사람으로부터 나온 이 분야의 현재의 논의들에 대한 탁월한 선물이다.
- Catherine Keller, Drew University 구성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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